2023/10 22

[K리그]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스플릿 라운드와 불꽃 튀는 강등권 경쟁

2023시즌 K리그 정규라운드가 마무리된 가운데 스플릿 라운드에 접어들게 됐다. K리그는 지난 10월 8일 12개 팀이 일제히 33라운드를 펼치면서 정규라운드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우승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 등의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가장 불꽃 튀는 경쟁 구도가 펼쳐지는게 있으니 바로 강등권 경쟁이다. 현재 K리그는 1+2의 강등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최하위인 12위는 다이렉트로 강등이 되며, 10~11위의 경우 2부리그팀들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잔류와 강등이 이루어진다. 이런 가운데 현재 강등권에 형성된 팀은 총 4팀으로 수원 삼성, 강원 FC, 수원 FC, 제주 유나이티드다. 가장 먼저 수원 삼성의 경우 승점 25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수원은 개막 이후 ..

축구 2023.10.20

[라리가]주드 벨링엄에 가려진 호셀루의 맹활약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오프시즌 핵심 자원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좋은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호셀루의 활약이 눈에 띄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시즌 현재까지 리그 9경기 동안 8승 1패 승점 24점을 획득하면서 2위 지로나에 승점 2점 앞선 단독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이러한 레알의 활약에는 올시즌 앞두고 영입한 원더키드 주드 벨링엄의 공헌이 큰 가운데 벨링엄 못지않게 초반 상승세에 기여하는 선수가 있으니 바로 호셀루다. 호셀루는 시즌 초반 치른 9경기에 모두 출전하면서 5득점 2도움으로 벨링엄(8득점 2도움)에 뒤를 이어 팀 내 공격포인트 2위로 맹활약 중이다. 특히나 올시즌을 앞두고 십수년간 최전방을 책임진 카림 벤제마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활약을 펼치면서 시즌 초반 최고의 ..

축구 2023.10.19

[A대표팀]베트남전 6대0 대승보다 주목해야할 수비 실수...다음 여정부터는 실전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상 클린스만호) 베트남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인 가운데 보완할 점도 발견했다. 클린스만호는 10월 17일 치른 경기에서 베트남을 상대로 무려 6득점을 폭발하면서 6대0 대승을 거뒀다. 이날 클린스만호는 손흥민을 필두로 이강인, 황희찬, 정우영 등 주축 공격수들이 모두 골맛을 보면서 가공할만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이렇듯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한 가운데 보완해야될 부분이 있으니 바로 수비 조직력이다. 이날 클린스만호는 6대0이라는 스코에에 비해 불안한 수비력으로 상대에게 많은 공격 찬스를 내줬다. 만약 베트남이 아닌 조금 더 강한 상대와 맞붙었다면 3실점 정도 했을 정도로 위험한 상황에 많이 맞이했다. 클린스만호는 베트남이 초반부터 기세에 ..

축구 2023.10.18

[A대표팀]부상이 없다면 손흥민은 베트남 전에 출격해야 한다

한국 축구의 아이콘 손흥민의 베트남 전 출전 여부에 대해 한국은 물론 잉글랜드 내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시즌 손흥민은 시즌 초반 8경기 동안 6득점을 기록하면서 맨체스터 시티의 옐링 홀란(8득점)의 뒤를 이은 득점랭킹 2위로 맹활약 중이다. 특히 리버풀과 아스날과 같은 강팀들을 상대로 득점을 터뜨렸으며, 해리 케인의 부재 속에서 익숙치 않은 중앙 공격수 자리에서 얻어낸 성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렇듯 맹활약 중인 손흥민이지만 시즌 초반 팀이 치른 모든 경기에 출전하면서 컨디션이 온전치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최근 치른 리그 경기에서 풀타임이 아닌 후반 중반 교체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A매치 소집기에 어김없이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많은 이들이 손흥민의 혹사를 걱정했다. 그리고 클린스만..

축구 2023.10.17

[K리그]태양의 아들 이근호 현역 은퇴 선언!

한국 축구 레전드 태양의 아들 이근호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근호의 소속팀 대구 FC는 10월 16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레전드 공격수' 이근호가 올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12월 3일 치를 예정인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은퇴식을 치를 예정이다. 2004년 만 18세의 나이로 인천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이근호는 리그 4년 차인 2007년 대구 FC로 이적하면서 두 시즌 연속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정상급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이후 일본과 중동 그리고 K리그 내에서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 상주 상무, 제주 유나이티드, 강원 FC 등을 거치면서 활약했고 2021시즌을 앞두고 다시금 대구로 돌아와서 활약했다. 특히 J..

축구 2023.10.16

[A대표팀]병역혜택 후 데뷔골 및 멀티골 폭발한 이강인...황금 빛 커리어가 시작된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미래이자 현재인 이강인이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혜택을 받은 이후 치른 A매치 평가전에서 군계일학의 모습을 보였다. 이강인은 10월 13일 치른 아프리카의 강호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후반에만 2골을 넣으면서 팀이 4대0 대승을 거두는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특히나 이강인의 이번 득점은 개인 첫 A매치 데뷔골이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이후 곧바로 터진 득점이라 더욱 의미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강인은 자타공인하는 한국 축구의 새로운 아이콘이다. 유년 시절부터 재능을 드러낸 이후 부침이 있기는 했으나 현재까지 탄탄대로의 길을 걸으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클린스만호의 에이스인 손흥민이 만 31세의 나이로 접어들면서 전성기 후반부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강인이 손흥민의 뒤..

축구 2023.10.16

[NBA]릴라드는 떠나고 하든 만 남은 트레이드 시장..과연 하든의 거취는?

이번 오프시즌 NBA를 뜨겁게 달군 드라마 2편 중 1편이 남은 가운데 과연 남은 1편은 어떻게 마무리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위에 언급한 드라마 2편은 바로 데미안 릴라드와 제임스 하든의 트레이드 요청이다. 그리고 그중 데미안 릴라드 드라마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밀워키 벅스 그리고 피닉스 선즈가 가세한 삼각 트레이드가 단행되면서 마무리된 상황이다. 이제 남은 건 제임스 하든의 거취다. 하든은 자타가 공인하는 리그 최고의 슈퍼스타 중 한 명이다. 하든은 현재까지 커리어동안 정규리그 MVP 1회, 득점왕 3회, ALL-NBA팀 7회, 올스타 10회, 어시스트왕 2회 등을 기록하면서 리그 최고의 가드로 활약했다. 작년 시즌의 경우 전성기 시절만큼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지는 않으나 여전히 평균 2..

농구 2023.10.13

[EPL]현재 프리미어리그는 북런던 전성시대

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전체 일정의 약 20%를 소화한 채로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한 현재 북런던을 대표하는 두 팀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북런던을 대표하는 토트넘 핫스퍼와 아스날은 시즌 초반 현재까지 8경기 동안 6승 2무 승점 20점을 획득하면서 나란히 1~2위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득실차도 10점으로 동일한 가운데 토트넘이 아스날보다 다득점에서 2득점 앞서면서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 두 팀의 초반 상승세는 여러모로 주목할 만하다. 먼저 선두인 토트넘의 경우 이러한 기세를 보일 것이라고는 대다수가 예상하지 못했다. 작년 시즌 리그 8위에 머물면서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한 토트넘은 비시즌 구단 역대 최고 스타로 뽑히는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시켰다. 그를 대체하기 위해 제임스 메디슨 마..

축구 2023.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