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42

기후위기 스포츠도 예외 아니다, 탄소중립 상식 끝내기

[축구를 사랑하는 라우드럽 블로그는 기성 언론이 보여주지 못한 축구를 바라보는 신선한 시선을 선사합니다] 기후위기 시대입니다. 스포츠 구단들도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는 분위기입니다. K리그는 친환경 정책을 펼친 구단에 2021년부터 그린 위너스 상을 주고 있습니다. 수원삼성이 2021년, 2023년 두 번 제주유나이티드가 2022년 받았습니다. 수원삼성이 친환경 구단으로는 가장 잘 나가고 있네요. K리그를 예로 여러분께 탄소중립 상식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조금만 읽어보신다면 어디서 아는 척하기 좋을 겁니다. 탄소중립이란 어떤 활동을 하더라도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2018년 기준 7억2760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50년에는 ‘0’으로 만들어..

축구 2024.03.28

[K리그]각 구단 별 오프시즌 이적시장 이모저모 4편

2023시즌 K리그가 끝나고 새로운 2024시즌 개막 팡파르를 맞이했다. 각 구단 별 여러가지 사유로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3개 팀씩 총 4편을 통해 각 팀 별 이적시장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에는 10~12위를 기록한 강원 FC, 수원 FC, 수원 삼성의 오프시즌을 돌아볼 예정이다. 첫 번째는 강원 FC다. 강원은 작년 시즌 줄곧 수원 삼성과 함께 최하위권을 형성하면서 시즌 내내 강등의 공포에 직면했다. 다행히 시즌 말미에 들어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으며, 김포 FC와의 플레이오프에서도 저력을 보이면서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번 이적시장에서 전력 유출 대비 보강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다시금 험난한 시즌이 예상된다. 강원의 현재 주요 이적시장 현황은 아..

축구 2024.03.12

[K리그 현장]수원 삼성 2부리그 최다 관중 경신...쉽지 않은 경기, 자만은 금물

[축구를 사랑하는 laudrup7의 블로그는 기성 언론이 보여주지 못한 축구를 바라보는 신선한 시선을 선사합니다] 수원 삼성이 개막전부터 2부리그 최다 관중을 경신했다.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받은 경기에서 2대1 승리를 거뒀지만 경기내용은 상당히 고전하는 면모를 보였다. 수원 삼성에게 승격이 절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린 개막전이었다. 3월 3일 미세먼지 짙은 하늘, 2부리그 개막전이 열린 수원월드컵 경기장은 여느 1부리그 개막전과 비슷했다. 하지만 평소와 달랐던 점이 있다면 상대는 2부리그 소속의 충남 아산이었다. 역사적인 수원 삼성의 첫 2부리그 데뷔전이었다. 관중 수는 1만4916명으로 2부리그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팬들은 수원 삼성이 강등됐다고 위축되지 않았다. 지난해 개막전보다 더 많..

축구 2024.03.04

[K리그]각 구단 별 오프시즌 이적시장 이모저모 1편

2023시즌 K리그가 끝나고 새로운 2024시즌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각 구단 별 이적시장에 대한 소식을 다뤄보고자 한다. 작년 시즌 K리그는 울산 현대가 시즌 초반부터 줄곧 선두권을 질주한 끝에 큰 고비 없이 레이스를 완주하면서 2년 연속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리그 내 명가로 뽑히는 수원 삼성이 창단 이래 첫 강등이라는 아픔을 맛봤으며, 군 팀인 김천 상무가 강등된지 한 시즌 만에 다시금 1부리그로 승격했다. 이렇듯 각 구단 별 여러가지 사유로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3개 팀씩 총 4편을 통해 각 팀 별 이적시장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첫 번째는 작년 시즌 우승팀 울산 현대다. 작년 시즌 초반부터 질주를 내달린 끝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기록한 울..

축구 2024.02.27

[K리그]대규모 엑소더스가 시작된 수원 삼성

2023시즌 K리그 1부리그 최하위에 머물면서 2부리그로 강등된 수원 삼성이 겨울 이적시장이 한창인 현재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하고 있다. 수원은 작년 시즌 38경기 동안 8승 9무 21패 승점 33점을 기록하면서 11위 수원 FC에 다득점에 밀린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창단 후 첫 2부리그 강등이라는 치욕을 겪게 됐다. 1995년 창단 이후 리그 우승 4회, FA컵 우승 5회(역대 최다), 컵대회 우승 6회(역대 최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슈퍼컵 우승 3회(역대 최다) 등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명문 구단이지만 강등의 칼날을 피할 수 없었다. 강등으로 마무리된 2023시즌 이후 열린 겨울 이적시장 수원의 겨울은 유난히 더 춥게 느껴지고 있다. 이유는 바로 주축 선수들의 대규모 엑소..

축구 2024.01.15

[2023 아시안컵]논란의 발탁의 중심이 된 이기제..클린스만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을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역대 최강의 멤버를 구성했다고 하는 가운데 발탁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 선수가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선수는 바로 좌측 풀백인 이기제(수원 삼성)다. 2012년 J리그 시미즈 에스펄스에서 데뷔한 이기제는 데뷔 12년 차의 베테랑 선수다. 작년 시즌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14개의 도움을 기록하면서 K리그 도움왕에 올랐으며, 올시즌에는 명문 수원 삼성의 주장을 맡으면서 탄탄한 커리어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근래 들어 이기제의 행보는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시즌 들어 작년의 날카로운 킥력의 위력이 반감됐으며, 눈에 띄는 수비력 저하로 소속팀 패배에 원흉으로 낙인찍혔다. 실제로 이기제는 수원이 김병수 감독을 경질하고 염기훈 감독대행 체제를 갖춘 이후로 ..

축구 2024.01.02

[K리그]수원 삼성 VS 강원 FC 2파전으로 좁혀진 다이렉트 강등

2023시즌 K리그 일정이 팀당 4경기가 남은 가운데 다이렉트 강등을 두고 2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2파전의 주인공은 바로 수원 삼성과 강원 FC다. 현재 K리그는 1+2 강등 시스템을 두고 있어 최하위 12위 팀은 다이렉트로 2부리그로 강등되는 시스템이다. 이에 12위 만큼은 반드시 피해야 하는 상황에 사실상 다이렉트 강등을 두고 수원과 강원의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현재 수원 삼성이 승점 25점으로 최하위인 12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원의 경우 수원보다 1점 앞선 승점 26점으로 11위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10위 수원 FC가 승점 32점을 기록하고 있어 사실상 탈꼴지 싸움을 두고 2파전 양상이 형성된 상황이다. 두 팀은 올시즌 나란히 시즌 도중 감독을 교체하는 등 홍역을 겪으면서 어려운 시즌을 ..

축구 2023.10.25

[K리그]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스플릿 라운드와 불꽃 튀는 강등권 경쟁

2023시즌 K리그 정규라운드가 마무리된 가운데 스플릿 라운드에 접어들게 됐다. K리그는 지난 10월 8일 12개 팀이 일제히 33라운드를 펼치면서 정규라운드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우승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 등의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가장 불꽃 튀는 경쟁 구도가 펼쳐지는게 있으니 바로 강등권 경쟁이다. 현재 K리그는 1+2의 강등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최하위인 12위는 다이렉트로 강등이 되며, 10~11위의 경우 2부리그팀들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잔류와 강등이 이루어진다. 이런 가운데 현재 강등권에 형성된 팀은 총 4팀으로 수원 삼성, 강원 FC, 수원 FC, 제주 유나이티드다. 가장 먼저 수원 삼성의 경우 승점 25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수원은 개막 이후 ..

축구 2023.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