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44

[A대표팀]태국하고도 비기는데 ‘탁구게이트’를 어떻게 잊겠는가

[축구를 사랑하는 라우드럽 블로그는 기성 언론이 보여주지 못한 축구를 바라보는 신선한 시선을 선사합니다]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전인 태국과의 경기 결과는 충격적인 1대1 무승부였다. 아시안컵 탈락과 위르겐 클리스만 감독 경질 이후 황선홍 감독의 데뷔전 경기였다. 팬들은 어수선한 국가대표 분위기를 한번 환기시킬 경기로 낙승을 기대했다. ‘탁구게이트’ 사건을 반전시킬 기회기도 했다. 국가대표 경기 보이콧 소리도 나왔지만 관중석은 만석이었다. 팬들은 교체 출전한 이강인에게 야유를 주지도 않았다. 이강인은 태국과 경기를 하기 전 아시안컵 도중 일어난 탁구게이트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주장인 손흥민의 탁구 대신 회의자리에 참여하라는 명령에 이강인이 항명해 몸싸움으로까지 번졌다고 알려진 사..

축구 2024.03.21

[A대표팀]클린스만호 3기에서 눈여겨 봐야 할 점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9월 A매치를 위한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8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가오는 9월 치를 웨일스와 사우디아라비아와 맞설 대표팀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명단은 아래와 같다. GK: 김승규(알 샤밥), 조현우(울산 현대), 김준홍(김천 상무) DF: 김영권, 정승현, 설영우(이상 울산 현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기제(수원 삼성), 김주성(FC 서울), 강상우(베이징 궈안), 김지수(브렌트포드 FC) MF: 손흥민(토트넘 핫스퍼), 문선민, 안현범(이상 전북 현대), 박용우(알 아인), 양현준(셀틱 FC), 이동경(울산 현대), 이재성(FSV 마인츠 05), 홍현석(KAA 헨트), 황인범(올림피아코스 FC),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이..

축구 2023.08.30

[오피셜]역대 한국인 최연소 프리미어리거가 된 김지수..브렌트포드 입

대한민국 U-20 청소년 대표 출신의 수비수 김지수가 세계 4대 빅리그(EPL, 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 A)인 프리미어리그 입단을 확정지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포드 구단은 6월 26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리그 성남 FC에서 활약한 김지수의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김지수는 총 4년의 계약기간을 맺었으며, 추가로 1년 연장옵션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지수의 이적료는 바이아웃 금액인 약 70만 달러(약 9억원)로 추정된다. 이로서 김지수는 지난해 노팅엄 포레스트에 입단한 황의조에 이어 역대 17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로 등극하게 됐다. 또한 김지수는 2004년 12월 생으로 아직 만 18세의 나이로 한국인 역대 최연소 프리미어리거로 우뚝 서게 됐다. 작년 시즌 만 ..

축구 2023.06.26

[A대표팀]A매치 앞두고 귀신 같이 살아난 조규성과 황의조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다가오는 6월 평가전을 앞둔 가운데 최전방 자원인 조규성(전북 현대)과 황의조(FC 서울)가 살아나고 있다. 클린스만호는 다가오는 6월 16일(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20시) 페루 6월 20일(대전월드컵경기장 20시)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 A매치 기간을 치른 클린스만호는 사실상 이번 평가전이 클린스만호의 본격적인 첫걸음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시즌 개막 이후 오랫동안 침묵을 지킨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과 황의조가 명단 발표 전후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먼저 조규성의 경우 시즌 개막 이후 부상과 폼 저하 등을 이유로 리그 15라운드까지 단 1득점 만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표팀 명단 발..

축구 2023.06.12

[A매치]클린스만 호의 첫번째 관전포인트가 될 최전방과 우측 날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팬들 앞에서 첫 선을 앞두고 있다. 클린스만 호는 이번 3월 A매치 기간 동안 남미의 강호인 콜롬비아(3월 24일 20시)와 우루과이(3월 28일 20시)를 맞아 팬들 앞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클린스만 호 1기는 이기제(수원 삼성)와 오현규(셀틱 FC)를 제외하고는 모두 카타르 월드컵에 승선했던 멤버들로 부임 초반 월드컵 멤버들의 대해 먼저 알아볼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클린스만 호의 첫 번째 관전포인트로 최전방과 우측 날개가 뽑히고 있다. 가장 먼저 최전방의 경우 황의조(FC 서울)와 조규성(전북 현대) 그리고 오현규가 뽑혔는데 세 선수의 입지가 매우 비등한 상황이다. 가장 먼저 황의조의 경우 지난 2018년 벤투 감독 부임 이후 월드컵 이전까지..

축구 2023.03.24

[K리그]르네상스의 향기를 품고 있는 2023시즌 K리그

2023시즌 K리그가 지난 주말 개막한 가운데 르네상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K리그는 지난 2월 25일(한국시간 기준) 작년 시즌 리그와 FA컵 디펜딩 챔피언인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이틀의 걸친 6경기에서 두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홈팀이 승리를 거두면서 다수의 구단들이 오랜만에 찾아온 홈 팬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이번 개막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수치는 바로 관중이었다. 이번 개막전인 울산과 전북의 경기에서는 무려 약 2만 8천명이 넘는 관중이 몰리는 등 6경기 동안 10만명이 넘는 관중이 모이면서 흥행 대박의 조짐을 보였다. 이번 개막전에 많은 팬들의 몰린 요소 중 하나로 각 팀마다 흥행에 필요한 필수요소들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개막전은 ..

축구 2023.02.27

[K리그]23시즌 개막 각 구단 별 이모저모(3)

오늘은 올시즌 개막에 앞서 수원 FC와 대구 FC 그리고 FC 서울의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구단 별 리뷰 순서는 작년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진행) 가장 먼저 수원 FC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021년 1부리그에 진입한 수원 FC는 이후 리그 5위와 7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입지를 다졌다. 시민구단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박주호와 이승우 등 스타플레이어를 영입하는데 노력한 수원은 올시즌 또 다른 스타플레이어를 보강했는데 바로 윤빛가람이다. 이외에도 노동건과 최보경, 이광혁, 이재성 등 준척급 자원들을 영입하면서 이번 오프시즌에도 스쿼드 보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여기에 2020년부터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김도균 감독과 작년 하반기 2년 재계약을 맺으면서 올해도 수원 특유의 "닥공..

축구 2023.02.23

[오피셜]FC 서울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 영입..6개월 임대

K리그에 새 바람을 일으킬 대형 스트라이커가 합류했다. K리그 FC 서울은 2월 5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영입 방식은 약 6개월 간의 임대로 이루어졌다. 서울은 "지난해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한 황인범의 선례처럼, 황의조 역시 선수 개인과 구단 모두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영입했다"고 밝혔다. 황의조는 이번 K리그 입성으로 지난 2017년 이후 약 6년 만에 다시 국내무대를 누비게 됐다. 지난 2013년 성남에 입단하면서 프로 데뷔를 한 황의조는 커리어를 이어나가면서 국내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으로 성장했다. 또한 지난 약 4년 간 재임한 벤투 감독 시절 가장 많은 A매치 득점을 뽑아내는 등 국가대표 붙박이 공격수로..

축구 202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