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A대표팀]A매치 앞두고 귀신 같이 살아난 조규성과 황의조

laudrup7 2023. 6. 1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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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다가오는 6월 평가전을 앞둔 가운데 최전방 자원인 조규성(전북 현대)과 황의조(FC 서울)가 살아나고 있다.

클린스만호는 다가오는 6월 16일(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20시) 페루 6월 20일(대전월드컵경기장 20시)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 A매치 기간을 치른 클린스만호는 사실상 이번 평가전이 클린스만호의 본격적인 첫걸음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시즌 개막 이후 오랫동안 침묵을 지킨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과 황의조가 명단 발표 전후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먼저 조규성의 경우 시즌 개막 이후 부상과 폼 저하 등을 이유로 리그 15라운드까지 단 1득점 만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표팀 명단 발표 전후로 치른 강원과 울산과의 경기에서 팀의 결승득점을 모두 책임지는 등 3득점을 기록하면서 살아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본래 장점인 포스트 플레이와 연계 거기에 왕성한 활동량과 골결정력까지 모두 보여주면서 지난 시즌 폼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두 번째 황의조의 경우 시즌 개막 이후 부상 없이 꾸준하게 출전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경기력에 비해 저조한 공격포인트로 우려를 샀다.

그러나 조규성과 마찬가지로 대표팀 명단 발표 전후로 치른 인천과 포항과의 경기에서 연속 득점을 기록하면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득점을 기록한 2경기 모두 황의조 특유의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기록하면서 득점 감각이 정상괘도에 올랐음을 보여주고 있다.

조규성과 황의조의 부활은 클린스만호에도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클린스만호는 이번 명단에서 조규성과 황의조 그리고 오현규(셀틱 FC)를 최전방 자원으로 발탁했다.

오현규의 경우 카타르 월드컵 이후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에 입단하면서 준수한 득점력을 뽐내면서 차세대 한국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의 선두 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대표팀 경험이 적을 뿐더러 셀틱에서도 주전이 아닌 후보로 출전하는 빈도가 높아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용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는 곧 카타르 월드컵과 월드컵 예선에서 주전 스트라이커 역할을 해온 조규성과 황의조의 존재감이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다행히 이번 평가전을 앞두고 두 선수 모두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클린스만호는 보다 다채로운 옵션을 갖고 평가전에 임할 수 있게 됐다.

과연 두 선수가 최근 살아난 폼을 대표팀 경기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지 다가오는 평가전 두 선수의 활약을 주목해보자.

 

 

이미지 출처 : 동아일보, 골닷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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