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30

[EPL]Big 3 간에 펼쳐지는 역대급 우승경쟁..각 팀마다 우승이 간절한 이유

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상 EPL) 우승 경쟁이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저마다 간절한 우승 사유를 갖고 경쟁하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는 각 팀 별로 26~28경기를 소화하면서 전체 일정의 약 70%를 소화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우승을 둘러싼 선두권 경쟁이 이른바 Big 3로 불리는 세 팀이서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다. Big 3로 뽑히는 세 팀은 아스날과 리버풀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다. 세 팀은 현재 아스날이 승점 64점 골득실 +46으로 1위, 리버풀이 승점 64점 골득실 +39로 2위, 맨시티가 승점 63점 골득실 +35로 3위에 위치하고 있다. 위의 수치에서 보았듯이 3팀 모두 승점 차가 불과 1점에 불과하여 매 경기 결과에 따라서 순위표가 요동칠..

축구 2024.03.13

[EPL]명장의 위력을 드러낸 위르겐 클롭..세계 최고로 거듭난 펩클라시코와 프리미어리그

[축구를 사랑하는 라우드럽 블로그는 기성 언론이 보여주지 못한 축구를 바라보는 신선한 시선을 선사합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상 EPL)의 강호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대결을 일명 "펩클라시코"라 부른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결을 레즈더비라고 부르는 것처럼 더비를 지칭하는 이름이 붙여졌다. 해당 매치에 이름을 붙인 건 리버풀과 맨시티의 경기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원래 두 팀은 라이벌 관계는 아니다. 맨시티가 강팀으로 거듭나면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연달아 이어가고 리버풀이 맨시티에 맞서자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이같이 신선한 스토리의 등장은 여타 리그에서 볼 수 없는 EPL의 흥행 비결 중 하나로 꼽힌다. 3월 11일 열린 리버풀과 맨시티의 리그 28라운드 경기는 소문..

축구 2024.03.11

[K리그]린가드 너 장난하려고 한국 온 거 아니지?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K리그의 가장 큰 화젯거리라면 역시 제시 린가드의 케이리그 데뷔다. 린가드의 소속팀 FC 서울은 다음 달 2일 광주 FC 원정으로 첫 경기를 치른다. 린가드의 역사적인 K리그 데뷔 무대가 전남 광주에서 펼쳐질 수 있다. 린가드의 존재는 평소에 K리그에 관심 없던 해외 축구팬들도 한번 경기를 보러 가볼까 고민하게 만들만할 정도로 영향력을 갖고 있다. 린가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유망주였고, 기대만큼 활약한 건 아니지만 맨유에서 200경기 넘게 소화했다. 또한 잉글랜드 국가대표에서는 A매치 32경기를 소화했다. 린가드의 K리그 행은 대한민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이 맨유에서 K리그로 온 수준과 비슷하다. 그렇지만 린가드가 순수 축구 때문..

축구 2024.02.26

잘나가는 아스날의 아픈 손가락 카이 하베르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상 EPL) 아스날이 올시즌 상승가도를 남기는 와중 아픈 손가락이 존재하니 바로 카이 하베르츠다. 아스날은 올시즌 현재까지 리그에서 24경기 동안 16승 4무 4패 승점 52점으로 선두 리버풀에 승점 2점 뒤진 3위로 순항하고 있다. 특히나 지난 주말 펼쳐진 웨스트햄과의 런던 더비에서 무려 6대0 대승을 거두면서 쾌조의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 외에도 올시즌 오랜만에 출전한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별리그 1위를 기록하면서 16강에 안착해 있는 상황이다. 이렇듯 팀이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으나 현재의 상승세에 기여도가 미치지 못하는 선수가 있으니 바로 카이 하베르츠다. 하베르츠는 올시즌을 앞두고 라이벌 구단인 첼시에서 이적료 약 7,500만 유로(약 1,080억원) 라는 거..

축구 2024.02.23

믿기지 않은 추락을 보여주고 있는 맨유의 성골 유스 래쉬포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상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성골 유스 마커스 래쉬포드가 올시즌 직전 시즌 대비 믿기지 않은 부진을 보여주고 있다. 래쉬포드는 올시즌 현재까지 모든 대회 도합 27경기 동안 5득점 5도움 만을 기록하면서 지난 시즌과 대비하여 크게 스탯이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래쉬포드의 부진은 비단 스탯 부진으로 치부하기에는 그 부진의 정도가 심각한 상황이다. 본래 장기인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슈팅능력을 바탕으로 많은 드리블 돌파와 득점을 사냥했다. 그러나 올시즌의 경우 드리블 돌파릏 하는 빈도가 눈에 띄게 줄었으며, 그 시도 또한 빈번히 상대에게 막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장에서 의욕 없는 모습을 노출하면서 태업을 부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저조한 활동량을 보..

축구 2024.02.02

명문 리버풀의 르네상스 부흥을 이끈 위르켄 클롭의 위대한 일대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상 EPL) 명문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올시즌을 앞두고 리버풀 감독직에서 사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리버풀 구단은 1월 26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위르겐 클롭 감독이 23-24시즌 이후 구단 감독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서 클롭 감독은 2015년 10월 리버풀 감독직에 부임한 이후 약 9년 만에 리버풀을 떠나게 됐다. 갑작스러운 클롭 감독의 사임 의사로 전 세계 축구 팬들이 놀란 가운데 클롭이 지난 9년 간 리버풀을 위해 해낸 업적들이 평가받고 있다. 클롭 감독은 명문 리버풀의 르네상스의 부흥을 일으킨 감독으로 평가 받는다. 리버풀은 창단 이후 오랫동안 리그 내에서 강자로 자리매김하면 명문구단 중 하나로 위상을 갖고 있다. 그러나 지난 199..

축구 2024.01.29

[A대표팀]현재 한국 축구는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와 센터백을 보유 중이다

한국 축구가 역대급 황금세대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공수 양면에서 월드클래스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위에서 지칭한 월드클래스는 선수는 대다수의 팬들이 알고 있듯이 바로 손흥민(토트넘 핫스퍼)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다. 현재 두 선수는 세계 3대 빅리그로 평가받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상 EPL)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나란히 활약 중이다. 현재 두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토트넘과 뮌헨은 리그에서 각각 1위와 2위에 위치하고 있을 정도로 소속되어 있는 구단의 위상 또한 높은 편이다. 또한 두 선수는 소속팀 부동의 주전으로서 각각 공격과 수비에서 핵심적인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손흥민은 리그 10경기에서 8득점 1도움으로 득점랭킹 2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김민재의 경우 데뷔 경기 이후 매 경기 풀타임을..

축구 2023.11.06

[EPL]감독 교체 후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토트넘 핫스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상 EPL) 토트넘 핫스퍼가 올시즌 감독 교체 이후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9월 16일(한국시간 기준) 치른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중반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추가시간 히샬리송과 데얀 클루셉스키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2대1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게 됐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초반 5경기 동안 4승 1무 승점 13점을 기록하면서 선두 맨체스터 시티(5승 승점 15점)에 이은 리그 2위에 위치하게 됐다. 작년 시즌 리그 8위에 그치면서 유럽대항전 진출권을 얻지 못한 것을 볼 때 비록 초반이기는 하나 토트넘의 상승세는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 시즌 대비 토트넘의 가장 큰 변화를 뽑자면 단연 감독 교체다. 작년 시즌 도중 안..

축구 2023.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