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31

기후위기 스포츠도 예외 아니다, 탄소중립 상식 끝내기

[축구를 사랑하는 라우드럽 블로그는 기성 언론이 보여주지 못한 축구를 바라보는 신선한 시선을 선사합니다] 기후위기 시대입니다. 스포츠 구단들도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는 분위기입니다. K리그는 친환경 정책을 펼친 구단에 2021년부터 그린 위너스 상을 주고 있습니다. 수원삼성이 2021년, 2023년 두 번 제주유나이티드가 2022년 받았습니다. 수원삼성이 친환경 구단으로는 가장 잘 나가고 있네요. K리그를 예로 여러분께 탄소중립 상식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조금만 읽어보신다면 어디서 아는 척하기 좋을 겁니다. 탄소중립이란 어떤 활동을 하더라도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2018년 기준 7억2760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50년에는 ‘0’으로 만들어..

축구 2024.03.28

[A대표팀]K리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황선홍 감독

한국 축구 대표팀 임시 감독직을 맡고 있는 황선홍 감독의 이번 대표팀 명단 발표는 K리거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이번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명단은 아래와 같다. GK : 조현우(울산 HD), 송범근(쇼난 벨마레), 이창근(대전 하나 시티즌) DF :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영권, 이명재, 설영우(이상 울산 HD), 권경원(수원 FC), 조유민(사르자 FC), 김진수(전북 현대), 김문환(알두하일) MF : 백승호(버밍엄 시티), 박진섭, 송민규(이상 전북 현대),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홍현석(KAA 헨트), 이재성(FSV 마인츠 05), 이강인(파리 생제르망), 정우영(VfL 슈투트가르트), 손흥민(토트넘 핫스퍼), 정호연(광주 FC) FW : 조규성(FC ..

축구 2024.03.25

[K리그]스포츠를 단순히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해서는 안되며, 팬들을 살펴야 한다

[축구를 사랑하는 라우드럽 블로그는 기성 언론이 보여주지 못한 축구를 바라보는 신선한 시선을 선사합니다] 2024시즌 K리그가 개막했다. 작년 시즌 약 2.5배의 관중 증가 폭을 보인 K리그는 올시즌 초반에도 폭발적인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가 가치가 있는 이유의 근본은 팬들에게서 나온다. 과거 최희암(전 연세대 농구 감독) 씨는 자신의 선수들에게 "너희들이 볼펜 한 자루라도 만들어봤냐? 너희들처럼 생산성 없는 공놀이를 하는 데에도 대접받는 것은 팬들이 있기 때문이다. 팬들에게 잘해야 한다."라며, 팬들의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렇듯 생산성이라고는 전혀 없는 스포츠에서 가치가 나오는 것은 오로지 스포츠를 좋아하는 팬들에게서 기인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팬들의 행태를 무시하고 자신의 정..

축구 2024.03.15

[K리그]시즌 초반 극명하게 희비가 갈리는 현대 가 라이벌 울산과 전북

K리그를 대표하는 강호이자 라이벌인 현대 가 쌍두마차 울산과 전북이 시즌 초반 극명하게 희비가 갈리고 있다. 2024시즌 K리그는 지난 3월 1일 작년 시즌 K리그 우승팀 울산 현대와 FA컵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 간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팡파르를 알렸다. 현재까지 각 팀 별로 2경기를 치를 가운데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 울산과 전북의 처지가 매우 상반된 상황이다. 먼저 울산의 경우 개막 후 2경기 모두 승리를 가져가면서 광주 FC와 함께 유이하게 2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2월부터 치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4경기에서 3승 1무의 성적을 거두면서 시즌 초반 5승 1무의 파죽지세 면모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북의 경우 리그 개막 후 2경기 동안 비교적 전력이 약한 대전 하나 시티즌과 수..

축구 2024.03.14

[K리그]각 구단 별 오프시즌 이적시장 이모저모 4편

2023시즌 K리그가 끝나고 새로운 2024시즌 개막 팡파르를 맞이했다. 각 구단 별 여러가지 사유로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3개 팀씩 총 4편을 통해 각 팀 별 이적시장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에는 10~12위를 기록한 강원 FC, 수원 FC, 수원 삼성의 오프시즌을 돌아볼 예정이다. 첫 번째는 강원 FC다. 강원은 작년 시즌 줄곧 수원 삼성과 함께 최하위권을 형성하면서 시즌 내내 강등의 공포에 직면했다. 다행히 시즌 말미에 들어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으며, 김포 FC와의 플레이오프에서도 저력을 보이면서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번 이적시장에서 전력 유출 대비 보강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다시금 험난한 시즌이 예상된다. 강원의 현재 주요 이적시장 현황은 아..

축구 2024.03.12

[오피셜]황선홍호 태국 전 명단 발표...이강인 및 주민규 발탁!

황선홍 임시 감독 체제를 꾸린 한국 축구 대표팀이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이상 KFA는) 3월 1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에 나설 국가대표 23명을 발표했다. 명단은 아래와 같다. GK : 조현우(울산 HD), 송범근(쇼난 벨마레), 이창근(대전 하나 시티즌) DF : 권경원(수원 FC), 김문환(알두하일 SC),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설영우, 이명재, 김영권(이상 울산 HD), 김지수(브렌트포드 FC), 조유민(샤르자 FC) MF : 박진섭(전북 현대), 백승호(버밍엄 시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엄원상(울산 HD),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FSV 마인츠 05..

축구 2024.03.11

[K리그]각 구단 별 오프시즌 이적시장 이모저모 3편

2023시즌 K리그가 끝나고 새로운 2024시즌 개막 팡파르를 맞이했다. 각 구단 별 여러가지 사유로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3개 팀씩 총 4편을 통해 각 팀 별 이적시장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에는 7~9위를 기록한 FC 서울, 대전 하나 시티즌, 제주 유나이티드의 오프시즌을 돌아볼 예정이다. 첫 번째는 FC 서울이다. 서울은 1부리그 유일의 수도 구단으로서 많은 팬들과 우수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구단이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도 7위에 머물렀으며, 최근 몇년 간 줄곧 하위 스플릿에 머물면서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 서울은 최근 몇년 간의 부진을 탈피하고자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이번 이적시장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서울의 현재 주요 이적시장 현..

축구 2024.03.08

[K리그]린가드가 모아 놓은 스포트라이트 속에 빛나는 '정효볼'의 광주 FC

K리그 역사상 가장 빛나는 커리어를 갖고 있는 제시 린가드가 개막전부터 출격한 가운데 그 스포트라이트 속에서 '정효볼'의 광주 FC가 빛나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광주는 지난 3월 2일 FC 서울과의 2024시즌 개막 경기에서 전후반 각각 1득점씩 기록하면서 서울을 2대0으로 격파하고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경기에는 여러 관전포인트들이 존재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모이는 것은 바로 린가드의 출격 여부였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및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수년간 활약한 린가드의 출격 여부는 이날 경기 초미의 관심사였다.결과적으로 린가드는 후반전 교체 투입되면서 약 20여분 간 활약했으나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경기 이후 린가드에게 몰린 스포트라이트는 이정효 ..

축구 202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