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42

[K리그]시즌 초반 극명하게 희비가 갈리는 현대 가 라이벌 울산과 전북

K리그를 대표하는 강호이자 라이벌인 현대 가 쌍두마차 울산과 전북이 시즌 초반 극명하게 희비가 갈리고 있다. 2024시즌 K리그는 지난 3월 1일 작년 시즌 K리그 우승팀 울산 현대와 FA컵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 간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팡파르를 알렸다. 현재까지 각 팀 별로 2경기를 치를 가운데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 울산과 전북의 처지가 매우 상반된 상황이다. 먼저 울산의 경우 개막 후 2경기 모두 승리를 가져가면서 광주 FC와 함께 유이하게 2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2월부터 치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4경기에서 3승 1무의 성적을 거두면서 시즌 초반 5승 1무의 파죽지세 면모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북의 경우 리그 개막 후 2경기 동안 비교적 전력이 약한 대전 하나 시티즌과 수..

축구 2024.03.14

[K리그]각 구단 별 오프시즌 이적시장 이모저모 1편

2023시즌 K리그가 끝나고 새로운 2024시즌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각 구단 별 이적시장에 대한 소식을 다뤄보고자 한다. 작년 시즌 K리그는 울산 현대가 시즌 초반부터 줄곧 선두권을 질주한 끝에 큰 고비 없이 레이스를 완주하면서 2년 연속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리그 내 명가로 뽑히는 수원 삼성이 창단 이래 첫 강등이라는 아픔을 맛봤으며, 군 팀인 김천 상무가 강등된지 한 시즌 만에 다시금 1부리그로 승격했다. 이렇듯 각 구단 별 여러가지 사유로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3개 팀씩 총 4편을 통해 각 팀 별 이적시장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첫 번째는 작년 시즌 우승팀 울산 현대다. 작년 시즌 초반부터 질주를 내달린 끝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기록한 울..

축구 2024.02.27

구단 역사상 최초의 리그 2연패를 달성한 울산 현대...감독 커리어의 부활을 알린 홍명보 감독

K리그 울산 현대가 구단 역사상 최초로 리그 2연패를 달성한 가운데 홍명보 감독의 역량이 다시금 빛을 발하고 있다. 울산은 지난 10월 29일 대구 FC와의 K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에 터진 김민혁과 장시영의 연속골에 힘입어 대구에 2대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결과로 울산은 21승 7무 7패 승점 70점을 기록하면서 2위 포항을 따돌리고 2년 연속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1983년 창단 이래 통산 4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한 울산은 이번 우승으로 구단 역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리게 됐다. 울산은 올시즌 초반 울산은 개막 이후 파죽의 6연승을 내달리면서 줄곧 선두를 유지했다. 작년 시즌 17년 만에 우승을 거둔 이후 주력 멤버들의 큰 변화 없이 맞이한 시즌에서 한결 능..

축구 2023.10.30

[K리그]시즌 막바지에 접어들어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득점왕 경쟁

2023시즌 K리그가 4경기 만을 남겨둔 가운데 개인상 경쟁도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K리그는 울산 현대의 우승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과 강등을 두고 각 팀 별로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와중 개인상 부문도 경쟁이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니 바로 득점왕과 도움왕 부문이다. 가장 먼저 득점왕 부문은 주민규(울산 현대)와 티아고(대전 하나시티즌)의 2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두 선수는 나란히 32경기 동안 15득점을 기록하면서 득점랭킹 공동 선두에 위치하고 있다. 두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울산과 대전은 현재 K리그에서 단 3팀 만이 넘기고 있는 50득점 고지를 넘긴 팀들로 화끈한 공격력에 강점을 갖고 있다. 먼저 주민규의 경우 수년간 리그를 대표하는 골잡이로 활..

축구 2023.10.27

[K리그]희비가 엇갈린 현대 家 좌측 풀백

K리그를 이끌고 있는 현대 家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 수년간 전북과 울산은 서로 치열한 다툼을 벌이면서 K리그의 패권을 주도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전북이 우위를 점했다면 최근에는 울산이 전북에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또다시 두 팀 바뀐 판도를 나타내는 사건이 발생했으니 바로 국가대표 부동의 주전 레프트백 김진수의 부상이다. 김진수는 소속팀 전북은 물론 대표팀 내에서도 부동의 좌측 풀백으로 수년간 맹활약 중이다. 이번 클린스만 호에서도 소집되면서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격했다. 그러나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허리 부상을 당하면서 도중에 교체 아웃됐고, 정밀검진 결과 요추 골절 진단을 받으면서 약 8주 동안 전력에서 이탈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 家의..

축구 2023.03.28

[K리그]절대 1강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울산 현대의 초반 상승세

2023시즌 K리그가 개막 초반 4경기를 치른 현재 디펜딩 챔피언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올시즌 K리그가 지난달 25일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와 FA컵 챔피언 전북 현대 간의 맞대결로 개막을 알렸다. 3월 A매치 휴식기 전까지 팀당 4경기를 치른 가운데 유일하게 전승가도를 내달린 팀이 있으니 바로 디펜딩 챔피언 울산이다. 울산은 4경기 동안 전북, 강원 FC, FC 서울, 수원 FC와 경기를 치른 가운데 8득점 2실점이라는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자랑하면서 12팀 중 유일하게 전승을 기록하면서 초반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 시즌 17년 만에 리그 우승을 거두면서 오랫동안 이어져온 전북의 독주체제에 제동을 건 울산은 이번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새로운 독주체제를 나설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축구 2023.03.20

[K리그]23시즌 개막 각 구단 별 이모저모(1)

한국 프로축구 K리그가 올해 4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올시즌은 2월 25일 작년 시즌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와 FA컵 챔피언은 전북 현대의 맞대결로 시작될 예정이다. 올시즌 개막에 앞서 각 구단 별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구단 별 리뷰 순서는 작년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진행) 가장 먼저 작년 시즌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울산 현대의 경우 작년 시즌 우승의 주축 멤버로 활약한 이청용과 엄원상, 바코, 마틴 아담, 김영권, 조현우 등의 주축들이 건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이번 오프시즌을 통해 2년 연속 최다득점자로 활약한 주민규와 더불어 북유럽 특급 데얀 보야니치와, 구스타브 루빅손과 더불어 새로운 아시아 쿼터인 아타루 에사카 등을 영입하면서 전력을 보강한 상..

축구 2023.02.21

[K리그]대어급들의 이적이 활개치는 오프시즌

K리그 겨울 이적시장이 한창인 가운데 어느 때보다 대어급들의 이적이 활개를 치고 있다. 작년 시즌 K리그는 울산 현대가 17년 만에 우승을 기록했으며, 만년 강등권인 인천 유나이티드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획득했으며, 기존 1부리그 두 팀이 강등을 당했고, 명가로 불리는 수원 삼성 또한 강등의 늪에 빠질 뻔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렇듯 다양한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올시즌을 앞두고 각 팀 별로 보강이 활발한 상황이다. 본래 K리그의 경우 대어급으로 분류되는 선수들의 이적이 활발하지 않다. 이는 정상급 선수들의 수급이 제한적인 가운데 그들의 이적이 리그 판도에 매우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오프시즌의 경우에는 대어급으로 분류되는 선수들의 이적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오프시즌을 지켜보는 재미..

축구 2023.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