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41

[아시안컵]현명한 선수단 운영이 필요해 보이는 클린스만호의 3차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지었다.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현재 현명한 선수단 운영이 필요해 보인다. 클린스만호는 1월 25일 현재까지 조별리그 2경기 동안 1승 1무 승점 4점 골득실 2득점으로 E조 2위에 위치하고 있다. 아직 3차전 경기를 치르기 전이지만 앞선 조의 경기 결과에 따라 3차전인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패배를 한다고 하더라도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 짓게 됐다. 16강 상대를 두고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나오고 있는 현재 가장 이슈가 되는 부분이 있으니 주축 선수들의 경고 누적이다. 이번대회의 경우 경고누적이 2회일 경우 다음 경기 출전이 불가한 상황이다. 그리고 현재 한국은 현재까지 총 7명의 선수들이 경고를 받은 상황이다..

축구 2024.01.25

[아시안컵]한국 축구의 아이콘으로 등극할 이강인의 아시안컵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가운데 한국 축구의 미래이자 현재로 불리는 이강인이 맹활약했다. 클린스만호는 2024년 1월 15일 치른 바레인과의 E조 1차전 경기에서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의 멀티골을 앞세워 3대1 완승을 거두면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3대1의 경기 결과와 다르게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우려를 자아낸 클린스만호였지만 그중에서 이강인의 활약은 군계일학이었다. 이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답답한 공격 흐름을 선보인 클린스만호의 공격의 윤활유 작용을 하면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전반 중반 이후 볼을 잡는 횟수를 늘리면서 자로 잰듯한 크로스와 롱패스 그리고 킬패스 등을 넣어주면서 바레인 수비..

축구 2024.01.16

[2023 아시안컵]어느 때보다 기대가 큰 클린스만호의 아시안컵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지난 2022 러시아 월드컵 이후 첫 메이저대회를 앞두고 있다. 클린스만호는 지난 12월 28일 다가오는 2024년 1월 6일 아시안컵에 나설 대표팀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 명단은 아래와 같다. GK : 김승규(알 샤밥), 조현우(울산 HD), 송범근(쇼난 벨마레) DF : 김진수(전북 현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정승현, 김영권, 설영우, 김태환(이상 울산 HD), 이기제(수원 삼성), 김지수(브렌트포드 FC), 김주성(FC 서울) MF : 손흥민(토트넘 핫스퍼), 이재성(FSV 마인츠 05),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황인범(FK 츠르베나 즈베즈다), 박용우(알 아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망), 이순민(광주 FC), 정우영(VfL 슈투트..

축구 2024.01.01

[A대표팀]논란의 클린스만이 보여줄 수 있는 건 결과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수장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부임 이후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제는 실전 무대에 들어선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11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2차전에 나설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은 아래와 같다. GK : 김승규(알 샤밥) 조현우(울산 현대) 송범근(쇼난 벨마레) DF : 김영권 정승현 김태환 설영우(이상 울산 현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진수(전북 현대) 이기제(수원 삼성) MF : 손흥민(토트넘 핫스퍼) 이강인(파리 생제르망) 박용우(알 아인) 이재성(FSV 마인츠 05) 홍현석(KAA 헨트)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정우영(VfB슈투트가르트) 황희찬(울버햄턴 원더러스) 이순민(광주 FC) 문선민(전북 현대)..

축구 2023.11.07

[분데스리가]뮌헨의 안일한 행보가 초래한 김민재의 혹사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올시즌을 앞두고 벌인 이적시장에서의 안일한 행보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뮌헨은 지난 11월 2일(한국시간 기준) 독일 3부리그 소속의 자르브뤼켄과 DFB 포칼 2라운드 경기를 치뤘다. 이날 경기에서 충격적인 1대2 패배를 당하면서 대회에 조기 탈락한 뮌헨에게 더 큰 악재가 터졌다. 바로 센터백 마티아스 데 리흐트의 부상이다. 이날 경기 김민재와 함께 선발 출전한 데 리흐트는 전반 19분 상대 크로스를 막는 과정에서 무릎을 잡고 쓰러졌다. 이윽고 얼마 지나지 않은 전반 25분 콘라드 라이머와 교체로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말았다. 경기 이후 검진 결과 오른쪽 무릎 관절 내측 인대가 손상됐다는 소견을 받으면서 최소 전치 4주의 회복기간이 필요하게 됐다. 데 리흐트의 부상은 뮌헨..

축구 2023.11.06

[A대표팀]현재 한국 축구는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와 센터백을 보유 중이다

한국 축구가 역대급 황금세대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공수 양면에서 월드클래스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위에서 지칭한 월드클래스는 선수는 대다수의 팬들이 알고 있듯이 바로 손흥민(토트넘 핫스퍼)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다. 현재 두 선수는 세계 3대 빅리그로 평가받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상 EPL)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나란히 활약 중이다. 현재 두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토트넘과 뮌헨은 리그에서 각각 1위와 2위에 위치하고 있을 정도로 소속되어 있는 구단의 위상 또한 높은 편이다. 또한 두 선수는 소속팀 부동의 주전으로서 각각 공격과 수비에서 핵심적인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손흥민은 리그 10경기에서 8득점 1도움으로 득점랭킹 2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김민재의 경우 데뷔 경기 이후 매 경기 풀타임을..

축구 2023.11.06

한국 축구의 새로운 황금세대를 알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여러 난관을 물리치고 목표인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홍호는 10월 7일(한국시간 기준) 열린 결승전에서 숙적 일본에 2대1 역전승을 거두면서 목표인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은 이번 금메달로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부터 올해까지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리게 됐다. 이번 금메달은 장차 한국 축구가 성장하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 축구는 아이콘이라 불리는 손흥민이 31세의 나이에 접어들었으며, 김민재와 황인범, 황희찬, 나상호 등 이른바 96라인도 차기 열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30대 나이에 접어들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항저우 대표팀의 중추인 99라인 선수들이 대거 병역혜택..

축구 2023.10.10

[A대표팀]유례 없는 황금세대에 뿌려진 무색무취의 클린스만...웨일스와 0대0 무승부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졸전 끝에 웨일스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클린스만호는 9월 8월(한국시간 기준) 웨일스 카디프 스타디움에서 치른 A매치 평가전에서 전후반 득점 없이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겉으로 봤을 때는 그동안 많이 경험하지 못한 유럽 원정 경기에서 월드컵과 유로 본선까지 오른 웨일스와 0대0 무승부를 거둔 것이 나빠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실상 속을 들여다 보면 다르다. 우선 이날 경기에서 클린스만호는 이강인을 제외한 손흥민, 김민재, 이재성 등 주전급 선수들을 총출동시켰다. 그러나 무의미한 점유율을 가져갈 뿐 어떤 식의 경기를 할 거라는 것이 내용적으로 전혀 보이지 않았다. 단순하게 측면을 활용한 공격을 시도하려 했으나 이 역시 의문점이 남았다. 이날 4-4-2 포..

축구 2023.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