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한국 축구의 새로운 황금세대를 알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laudrup7 2023. 10. 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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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여러 난관을 물리치고 목표인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홍호는 10월 7일(한국시간 기준) 열린 결승전에서 숙적 일본에 2대1 역전승을 거두면서 목표인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은 이번 금메달로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부터 올해까지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리게 됐다.

이번 금메달은 장차 한국 축구가 성장하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 축구는 아이콘이라 불리는 손흥민이 31세의 나이에 접어들었으며, 김민재와 황인범, 황희찬, 나상호 등 이른바 96라인도 차기 열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30대 나이에 접어들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항저우 대표팀의 중추인 99라인 선수들이 대거 병역혜택을 보게 되면서 선수생활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대표팀에는 손흥민의 뒤를 이어 장차 한국 축구의 아이콘이 될 것이 확실 시 되는 이강인이 포진해 있었다.

이강인은 유년 시절부터 현재까지 스페인 명문 발렌시아의 넘버원 유망주이자 U-20 세계청소년월드컵 골든볼 그리고 현재 유럽 최고의 빅클럽 중 하나인 파리 생제르망에서 활약 중으로 이미 빛나는 커리어를 쌓아왔다.

한마디로 이번 아시안게임은 현재 황금세대가 포진해 있는 한국 축구에 또 다른 황금세대가 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고 볼 수 있다.

한국축구에 있어서 병역혜택은 무엇보다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20대 중후반 한창의 나이에 병역 문제로 2년에 가까운 공백기를 갖는다는 것은 사실상 전성기의 커리어를 마무리한다는 것과 다름없다.

특히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경우 병역문제로 한국으로 복귀할 경우 다시 해외로 나가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요인들을 살펴볼 때 이번 아시안게임은 장차 한국 축구의 미래에 있아서 큰 자양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미지 출처 : 조선일보, 중앙일보, 인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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