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VfB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 중인 스트라이커 세루 기라시가 가공할만한 득점 페이스를 과시하고 있다.
기라시는 23-24시즌 초반 치른 6경기에서 무려 10득점 1도움을 기록하면서 경기당 평균 2득점에 가까운 화끈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아프리카 기니 국적으로 올해 27세의 접어든 기라시는 그동안 프랑스 릴 OSC, 아미앵 SC, 스타드 렌과 독일 FC 퀄른 등 여러 구단들을 드나든 저니맨 성격이 강한 선수였다.
2013년 프로 데뷔 이후 시즌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것은 20-21시즌과 작년 시즌 총 두 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눈에 띄는 공격수는 아니었다.
그러나 올시즌 초반이기는 하나 벌써 시즌 두자리수 득점을 달성하면서 전 유럽에 걸쳐 가장 뜨거운 공격수로 급부상한 상황이다.
6경기 동안 총 22번의 슈팅 시도를 기록했으며, 그중 유효슈팅 12번의 시도로 10득점을 기록한기랏 것이다.
187cm 82kg의 좋은 피지컬을 가진 기라시는 아프리카 특유의 유연함과 더불어 준수한 스피드까지 겸비하면서 스트라이커가 갖춰야 할 재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기라시의 소속팀은 슈투트가르트 또한 기라시의 활약으로 시즌 초반 6경기 동안 5승 1패 17득점 7실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3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20-21시즌 당시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5경기 동안 10득점을 넣은 이후로 분데스리가 역사상 두 번째로 5경기 만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워낙 폭발적인 득점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기라시인 가운데 그의 득점력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많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분데스리가, Stat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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