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57

[K리그]시즌 초반 극명하게 희비가 갈리는 현대 가 라이벌 울산과 전북

K리그를 대표하는 강호이자 라이벌인 현대 가 쌍두마차 울산과 전북이 시즌 초반 극명하게 희비가 갈리고 있다. 2024시즌 K리그는 지난 3월 1일 작년 시즌 K리그 우승팀 울산 현대와 FA컵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 간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팡파르를 알렸다. 현재까지 각 팀 별로 2경기를 치를 가운데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 울산과 전북의 처지가 매우 상반된 상황이다. 먼저 울산의 경우 개막 후 2경기 모두 승리를 가져가면서 광주 FC와 함께 유이하게 2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2월부터 치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4경기에서 3승 1무의 성적을 거두면서 시즌 초반 5승 1무의 파죽지세 면모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북의 경우 리그 개막 후 2경기 동안 비교적 전력이 약한 대전 하나 시티즌과 수..

축구 2024.03.14

[K리그]각 구단 별 오프시즌 이적시장 이모저모 2편

2023시즌 K리그가 끝나고 새로운 2024시즌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각 구단 별 이적시장에 대한 소식을 다뤄보고자 한다. 각 구단 별 여러가지 사유로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3개 팀씩 총 4편을 통해 각 팀 별 이적시장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에는 4~6위를 기록한 전북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 대구 FC의 오프시즌을 돌아볼 예정이다. 첫 번째는 전북 현대다. 전북은 작년 시즌 시종일관 부진한 시즌을 보낸 끝에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트로피 없이 시즌을 마감했다. 또한 작년 시즌 리그 4위에 그치면서 차기 시즌 개편되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ACLE가 아닌 ACL2 진출에 그치고 말았다. 이에 이번 오프시즌 광폭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

축구 2024.02.29

[K리그]각 구단 별 오프시즌 이적시장 이모저모 1편

2023시즌 K리그가 끝나고 새로운 2024시즌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각 구단 별 이적시장에 대한 소식을 다뤄보고자 한다. 작년 시즌 K리그는 울산 현대가 시즌 초반부터 줄곧 선두권을 질주한 끝에 큰 고비 없이 레이스를 완주하면서 2년 연속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리그 내 명가로 뽑히는 수원 삼성이 창단 이래 첫 강등이라는 아픔을 맛봤으며, 군 팀인 김천 상무가 강등된지 한 시즌 만에 다시금 1부리그로 승격했다. 이렇듯 각 구단 별 여러가지 사유로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3개 팀씩 총 4편을 통해 각 팀 별 이적시장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첫 번째는 작년 시즌 우승팀 울산 현대다. 작년 시즌 초반부터 질주를 내달린 끝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기록한 울..

축구 2024.02.27

[오피셜]백승호 잉글랜드 챔피언십 버밍엄 시티 입단 확정!

한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미드필더 백승호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잉글랜드 챔피언십 버밍엄 시티 입단을 확정지었다. 버밍엄 시티 구단은 1월 30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백승호가 버밍엄 선수(블루)가 되었다'는 타이틀을 뽑으며 이적을 반겼다." 고 밝혔다. 백승호는 버밍엄 시티에서 등번호 13번을 달고 뛸 예정이며, 계약기간은 2년 6개월로 2026년 6월 까지다. 이번 이적을 통해서 백승호는 지난 2021년 K리그 전북 현대로 이적한 이후 3년 만에 다시금 유럽 무대로 진출하게 됐다. 백승호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드필더 중 하나다. 유년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낸 백승호는 재능을 인정 받아 스페인 명문 FC 바르셀로나의 유스팀으로 이적하게 됐다. 이후 2016년 바르셀로나 B팀을 통해서..

축구 2024.01.30

[K리그]시즌 후반부 드리우는 강등의 그림자와 경질의 칼날

2023시즌 K리그 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서서히 강등이라는 현실에 마주하는 구단들의 윤곽이 잡히면서 감독들의 숙청이 시작되고 있다. 올시즌 수원 삼성과 강원 FC, 전북 현대, FC 서울이 감독 교체를 단행한 가운데 시즌 후반부인 현재 두 팀이 감독 교체를 단행했으니 바로 제주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이다. 먼저 제주는 9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기일 감독이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사임 의사를 밝혔다"라고 전하면서 사임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제주는 수석코치를 역임했던 정조국을 감독대행으로 임명하면서 남은 시즌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0년 2부리그로 강등된 제주에 부임한 남기일 감독은 이후 3년 간 2부리그 우승 및 1부리그 4위와 5위를 기록하는 등 ..

축구 2023.09.27

[K리그]상위/하위 스플릿을 두고 역대급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중위권 경쟁

2023 시즌 K리그 스플릿 라운드가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상위 스플릿을 두고 역대급 중위권 혼전이 이어지고 있다. K리그는 지난 2012 시즌부터 스플릿 제도를 시행하면서 시즌 후반부 상위/하위 스플릿을 나누어 리그를 진행하고 있다. 상위 스플릿의 경우 우승 경쟁 및 AFC 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 그리고 무엇보다 강등의 그늘에서 안전함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에 모두 구단은 기본적으로 매 시즌 목표로 상위 스플릿에 오르는 것을 기본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이렇듯 상위 스플릿 진출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가운데 올시즌 역대급 중위권 혈투가 벌이지고 있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K리그는 모든 구단이 27경기를 치른 상황이다. 스플릿 라운드까지 6경기 만을 남겨둔 가운데..

축구 2023.08.23

조규성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

K리그 전북 현대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의 유럽 진출이 확정됐다. 덴마크 수페르리가 FC 미트윌란은 7월 11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리그 전북 현대에서 활약한 공격수 조규성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미트윌란은 조규성과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맺었으며, 조규성을 영입하기 위해 약 260만 파운드(약 43억원)의 이적료를 지급했다. 이번 조규성의 유럽 이적은 어느 때보다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규성은 작년 시즌 K리그 득점왕 등극 및 FA컵 MVP에 오르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더불어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단숨에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 석자를 알렸다. 그렇게 월드컵이 끝..

축구 2023.07.12

[K리그]조규성과 양현준의 유럽 진출을 둘러싼 상반된 태도

최근 K리그 최고의 핫스타로 떠오른 전북 현대 조규성과 강원 FC 양현준이 유럽 진출을 놓고 상반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두 선수는 작년 시즌 나란히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면서 한국 축구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규성의 경우 작년 시즌 K리그 1 득점왕 및 FA컵 MVP를 수상하면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여기에 작년에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인 최초로 헤더로 멀티골을 작성하면서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 두 번째 양현준의 경우 작년 시즌 K리그 1에서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돌파능력과 마무리 능력까지 뽐내면서 32경기 동안 8득점 4도움의 활약으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면서 리그 정상급 윙어로 성장했다. 두 선수 모두 작년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면서 해외 구단에..

축구 2023.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