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미드필더 백승호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잉글랜드 챔피언십 버밍엄 시티 입단을 확정지었다.
버밍엄 시티 구단은 1월 30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백승호가 버밍엄 선수(블루)가 되었다'는 타이틀을 뽑으며 이적을 반겼다." 고 밝혔다.
백승호는 버밍엄 시티에서 등번호 13번을 달고 뛸 예정이며, 계약기간은 2년 6개월로 2026년 6월 까지다.
이번 이적을 통해서 백승호는 지난 2021년 K리그 전북 현대로 이적한 이후 3년 만에 다시금 유럽 무대로 진출하게 됐다.
백승호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드필더 중 하나다. 유년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낸 백승호는 재능을 인정 받아 스페인 명문 FC 바르셀로나의 유스팀으로 이적하게 됐다.
이후 2016년 바르셀로나 B팀을 통해서 프로 데뷔한 이후 스페인 라리가 지로나 FC, SV 다름슈타트 98과 전북 현대 등에서 프로 생활을 이어갔다.
또한 백승호는 연령별 대표팀의 주축 멤버로 활약했으며,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 명단에 합류하면서 16강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버밍엄 시티는 올시즌 현재까지 리그에서 8승 8무 12패 승점 32점으로 전체 24개팀 중 20위에 머물고 있다.
한편 백승호는 곧바로 구단에 합류한 이후 빠르면 2월 2일(한국시간 기준)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와의 챔피언십 29라운드 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갖을 전망이다.
이미지 출처 : 경향신문,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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