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아시안컵]8강 토너먼트 1위 VS 2위, 3위 VS 4위 빅매치 성사!

laudrup7 2024. 2. 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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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안컵 16강 토너먼트 일정이 모두 종료된 가운데 8강 대진이 아시아 최상위권 국가들의 맞대결로 성사됐다.

 

아시안컵은 지난 2월 1일(한국시간 기준) 이란 VS 시리아와의 경기를 끝으로 토너먼트 첫 번째 라운드가 모두 종료됐다. 8강 토너먼트 대진이 확정된 가운데 최상위권 국가들 간의 빅매치가 형성됐다.

 

대진표는 아래와 같다.

 

8강 1경기 : 타지키스탄 (FIFA 랭킹 106위) VS 요르단 (FIFA 랭킹 87위)

8강 2경기 : 호주 (FIFA 랭킹 25위) VS 한국(FIFA 랭킹 23위)

8강 3경기 : 이란 (FIFA 랭킹 21위) VS 일본 (FIFA 랭킹 17위)

8강 4경기 : 카타르(FIFA 랭킹 58위) VS 우즈베키스탄 (FIFA 랭킹 68위)

위와 같이 8강 토너먼트 대진이 확정된 가운데 아시아 국가 기준 FIFA 랭킹 1위와 2위 그리고 3위와 4위 팀 간의 맞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가장 먼저 일본의 경우 조별리그에서 이라크에게 패배했으나 이후 전열을 정비하면서 인도네시아와 바레인을 무난히 물리치고 올라왔다.

 

최전방 공격수 우에다 아야세의 경기력이 올라와 있는 가운데 핵심은 미토마 카오루가 부상에서 회복하여 16강 바레인 전 교체 투입되면서 완전체에 가까운 선수단을 꾸리게 됐다.

 

이렇듯 희소식이 있는 반면 주축 멤버 중 한 명인 이토 준야가 성폭행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이를 잘 이겨내고 대회를 치르는 것이 중요해졌다.

두 번째 이란의 경우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면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16강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연장 혈투를 펼치면서 체력적인 부담이 가중됐다. 여기에 팀 내 에이스인 메흐디 타레미가 시리아 전에서 퇴장을 당하면서 타레미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중요하게 됐다.

 

세 번째 한국의 경우 조별리그에서 요르단, 말레이시아와 연달아 비기면서 저조한 경기력 끝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에서도 난적 사우디아라비아와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면서 체력적인 부담도 가중된 상황이다.

 

다행히 조별리그 내내 침묵하던 조규성이 침묵에서 깨어났으며, 핵심 멤버인 황희찬이 2경기 연속 교체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활이다.

 

마지막 호주의 경우 앞선 3개 팀 중 가장 기복없는 경기력으로 무난히 8강 토너먼트까지 안착한 상황이다. 4경기 동안 단 1실점 만을 기록하는 짠물 수비로 지난 2015년 대회 이후 두 대회 만에 다시금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호주의 경우 예년과 다르게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전무한 상황으로 개인 능력에서 앞선 3개팀에 비해 부족하다고 평가받는다. 이를 조직력으로 메우는 것이 중요해졌다.

 

역대 아시안컵 8강 토너먼트 중 가장 빅매치들이 즐비해진 가운데 과연 우승컵은 누구에게 돌아가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한국시각으로 2월 3일 00시 30분에 호주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 : 에펨코리아, 디스패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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