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리버풀의 르네상스 부흥을 이끈 위르켄 클롭의 위대한 일대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상 EPL) 명문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올시즌을 앞두고 리버풀 감독직에서 사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리버풀 구단은 1월 26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위르겐 클롭 감독이 23-24시즌 이후 구단 감독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서 클롭 감독은 2015년 10월 리버풀 감독직에 부임한 이후 약 9년 만에 리버풀을 떠나게 됐다.

 

갑작스러운 클롭 감독의 사임 의사로 전 세계 축구 팬들이 놀란 가운데 클롭이 지난 9년 간 리버풀을 위해 해낸 업적들이 평가받고 있다.

클롭 감독은 명문 리버풀의 르네상스의 부흥을 일으킨 감독으로 평가 받는다.

 

리버풀은 창단 이후 오랫동안 리그 내에서 강자로 자리매김하면 명문구단 중 하나로 위상을 갖고 있다. 그러나 지난 1992년 프리미어리그로 재편된 이후 단 한 번의 리그 우승도 거두지 못하면서 오랫동안 어두운 터널을 건너왔다.

 

그러나 클롭 감독이 부임한 이후 차츰 개편된 선수단과 경기력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였다. 매 시즌 발전된 모습을 보인 리버풀은 18-19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그리고 19-20시즌 무려 30년 만에 리그 우승을 거두면서 명가의 부활을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알렸다.

 

특히나 리그 우승의 경우 지난 90-90시즌 이후 30년 간 수많은 명장들이 리버풀의 우승을 위해 도전했으나 물거품이 된 가운데 일궈낸 성과라 클롭의 업적이 더욱 위대하게 평가받고 있다.

 

클롭은 이외에도 재임기간 동안 FA컵, 리그컵, 클럽월드컵, 커뮤니티 실드, UEFA 슈퍼컵 등 대부분의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리버풀 역사에 남을만한 업적을 달성했다.

 

현재 리버풀은 참여 중인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FA컵과 리그컵 모두 우승 가능성이 남아있는 가운데 클롭의 마무리가 찬란하게 마무리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디 애슬래틱, Ya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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