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775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황선홍의 승부수...이제는 올림픽 본선 진출이다!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 황선홍 감독이 던진 승부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제부터 본업인 올림픽 감독직에 대한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될 예정이다. 황선홍 감독은 최근 한국 축구의 유례없는 위기 속에서 A대표팀 임시 감독직을 맡으면서 구원투수로 나섰다. 이는 한국 축구는 물론 황선홍 감독 개인의 커리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승부수였다. 위에서 언급하다시피 황선홍 감독은 본업으로 올림픽 대표팀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다. 올림픽 대표팀은 다가오는 4월 23세 이하 아시안컵을 치를 예정이다. 이는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이 걸린 대회로 황선홍 감독과 한국 축구에게 있어 아주 중요한 대회이기도 하다. 4월 23세 이하 아시안컵 전에 3월 서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챔피언십 참가를 앞두고 있었다. 이는 올림..

축구 2024.03.29

기후위기 스포츠도 예외 아니다, 탄소중립 상식 끝내기

[축구를 사랑하는 라우드럽 블로그는 기성 언론이 보여주지 못한 축구를 바라보는 신선한 시선을 선사합니다] 기후위기 시대입니다. 스포츠 구단들도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는 분위기입니다. K리그는 친환경 정책을 펼친 구단에 2021년부터 그린 위너스 상을 주고 있습니다. 수원삼성이 2021년, 2023년 두 번 제주유나이티드가 2022년 받았습니다. 수원삼성이 친환경 구단으로는 가장 잘 나가고 있네요. K리그를 예로 여러분께 탄소중립 상식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조금만 읽어보신다면 어디서 아는 척하기 좋을 겁니다. 탄소중립이란 어떤 활동을 하더라도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2018년 기준 7억2760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50년에는 ‘0’으로 만들어..

축구 2024.03.28

[A대표팀]K리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황선홍 감독

한국 축구 대표팀 임시 감독직을 맡고 있는 황선홍 감독의 이번 대표팀 명단 발표는 K리거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이번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명단은 아래와 같다. GK : 조현우(울산 HD), 송범근(쇼난 벨마레), 이창근(대전 하나 시티즌) DF :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영권, 이명재, 설영우(이상 울산 HD), 권경원(수원 FC), 조유민(사르자 FC), 김진수(전북 현대), 김문환(알두하일) MF : 백승호(버밍엄 시티), 박진섭, 송민규(이상 전북 현대),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홍현석(KAA 헨트), 이재성(FSV 마인츠 05), 이강인(파리 생제르망), 정우영(VfL 슈투트가르트), 손흥민(토트넘 핫스퍼), 정호연(광주 FC) FW : 조규성(FC ..

축구 2024.03.25

[A대표팀]황선홍 감독의 성인 대표팀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는 태국 원정

위기의 한국 축구 대표팀에 소방수로 나선 황선홍 감독이 오히려 자신의 커리어에 위기를 맞게 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3월 21일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3차전 경기를 치렀다. 지난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 충격패를 당한 직후 첫 경기로 분위기 반전에 나서려고 했으나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반전은 커녕 더욱 위기감이 고조되게 됐다. 특히나 한국의 홈인 상암에서 거둔 무승부라 그 충격이 더욱 크게 느껴지고 있다. 황선홍 감독에게 있어 이번 소방수 자처는 어찌보면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승부수라고 볼 수 있다. 황선홍 감독은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하면서 자신의 최대 목표로 A대표팀 감독이라는 것을 공공연히 밝혀온바 있다. 포항과 서울 등 K리그 감독직..

축구 2024.03.22

[A대표팀]태국하고도 비기는데 ‘탁구게이트’를 어떻게 잊겠는가

[축구를 사랑하는 라우드럽 블로그는 기성 언론이 보여주지 못한 축구를 바라보는 신선한 시선을 선사합니다]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전인 태국과의 경기 결과는 충격적인 1대1 무승부였다. 아시안컵 탈락과 위르겐 클리스만 감독 경질 이후 황선홍 감독의 데뷔전 경기였다. 팬들은 어수선한 국가대표 분위기를 한번 환기시킬 경기로 낙승을 기대했다. ‘탁구게이트’ 사건을 반전시킬 기회기도 했다. 국가대표 경기 보이콧 소리도 나왔지만 관중석은 만석이었다. 팬들은 교체 출전한 이강인에게 야유를 주지도 않았다. 이강인은 태국과 경기를 하기 전 아시안컵 도중 일어난 탁구게이트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주장인 손흥민의 탁구 대신 회의자리에 참여하라는 명령에 이강인이 항명해 몸싸움으로까지 번졌다고 알려진 사..

축구 2024.03.21

[KFA]이강인 뒤에 숨은 대한축구협회...결국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이상 KFA)가 결국 이강인을 방패 삼아 뒤에 숨으면서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있다. KFA는 지난 3월 20일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경기 훈련장 한 편에서 이강인의 대국민 사과에 대한 기자회견장을 만들었다. 이 자리에서 이강인은 지난 2023 아시안컵 당시 손흥민을 필두로 한 이른바 하극상 관련하여 자신이 준비한 사과 표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인은 " 많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회를 주신 황선홍 감독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아시안컵 기간에 많은 사랑과 관심 그리고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그만큼 보답해드리지 못하고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배웠다. 여러분의 쓴소리가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됐고, 많은 반성을 하고 있다”며 사..

축구 2024.03.21

클롭의 게겐프레싱을 격파한 맨유의 투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대 라이벌 리버풀을 연장 접전 끝에 격파하고 FA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3월 19일(한국시간 기준) FA컵 8강에서 맨유와 리버풀이 맞붙었다. 최근 양 팀의 분위기를 볼 때 리버풀의 승리를 예상하는 이들이 많았지만 경기 결과는 맨유가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경기력이 오락가락했던 맨유에게는 매우 뜻깊은 승리였다. 반면 올시즌 후 리버풀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된 위르겐 클롭의 마지막 FA컵은 8강 탈락으로 마무리되었다. 맨유는 리버풀전을 앞두고 역습 전술로 나올거라는 예상과 달리 부상에서 막 돌아온 라스무스 호일룬을 최전방에 두고 전방부터 상대를 압박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오른쪽 윙백에 디오구 달롯을 배치했는데 공격 ..

축구 2024.03.19

[오피셜]유럽 챔피언스리그 24-25시즌부터 확대 개편..기존 32개팀에서 36개팀으로 확대

별들의 축제로 불리는 유럽 챔피언스리그(이상 UCL)가 24-25시즌부터 확대 개편되어 시행한다. 유럽축구연맹(이상 UEFA)은 지난 3월 14일(한국시간 기준) 다가오는 24-25시즌부터 UCL 개편안에 대해 공식 발표했다. UEFA는 '다음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는 새로운 형식을 따른다. 지난 1955년 유럽 챔피언스 클럽컵으로 대회가 시작된 이후 UEFA는 챔피언스리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켰다. 새로운 UEFA 챔피언스리그는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광범위한 협의를 바탕으로 설계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개편 안에서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본선 진출팀이 기존 32개팀에서 36개팀으로 늘어난다는 것이다. 지난 99-00시즌 24개팀에서 32개팀으로 확대된 이후 25년 만에 다시 한번 참가팀이 확대됐다. 늘..

축구 202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