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황선홍의 승부수...이제는 올림픽 본선 진출이다!

laudrup7 2024. 3. 29. 13:33
728x90
반응형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 황선홍 감독이 던진 승부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제부터 본업인 올림픽 감독직에 대한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될 예정이다.

 

황선홍 감독은 최근 한국 축구의 유례없는 위기 속에서 A대표팀 임시 감독직을 맡으면서 구원투수로 나섰다. 이는 한국 축구는 물론 황선홍 감독 개인의 커리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승부수였다. 

 

위에서 언급하다시피 황선홍 감독은 본업으로 올림픽 대표팀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다. 올림픽 대표팀은 다가오는 4월 23세 이하 아시안컵을 치를 예정이다.

이는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이 걸린 대회로 황선홍 감독과 한국 축구에게 있어 아주 중요한 대회이기도 하다.

 

4월 23세 이하 아시안컵 전에 3월 서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챔피언십 참가를 앞두고 있었다. 이는 올림픽 본선 티켓이 걸린 아시안컵 이전에 선수들을 테스트할 마지막 기회의 장이기도 했다.

그리고 해당 대회는 공교롭게도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과 정확히 겹쳤다.

 

자칫 잘못하면 커리어가 완전히 꺾일 수 있는 도박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전체적으로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맺었다.

 

우선 임시감독직을 맡은 A대표팀의 경우 태국과의 홈&어웨이 경기에서 1승 1무의 성적을 거뒀다. 2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면 좋았겠지만 다음 라운드인 3차 예선으로 가는데 8부 능선을 넘게 되면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볼 수 있다.

두 번째는 한국 축구의 핵심인 손흥민과 이강인의 화합의 장을 조성한 것이다. 두 선수는 태국과의 원정 경기에서 두 번째 득점이 합작품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의 득점 이후 이강인이 손흥민의 품에 안기는 장면은 두 선수가 화합을 했다는 상징적인 지표였다.

 

세 번째는 올림픽 대표팀의 호성적이다.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황선홍 감독의 부재에도 서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다가오는 4월 23세 이하 아시안컵을 앞두고 대표팀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제는 한국 축구 및 황선홍 감독 개인 커리어를 위해서도 본격적인 무대에 돌입할 예정이니 바로 올림픽 본선 티켓 확보다.

 

한국 축구는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지난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만약 이번 파리 올림픽 본선 무대까지 세계 최초로 10회 연속 본선 진출의 금자탑을 작성하게 된다.

 

과연 한국 축구의 소방수로서 역할을 다 한 황선홍 감독이 본업인 올림픽 대표팀에서도 목표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다가오는 대회를 지켜보자.

 

 

이미지 출처 : 한겨례, 일간스포츠

 

 

laudrup7story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