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57

[카타르월드컵]황의조에게 어느 때보다 중요할 9월 A매치 2연전

한국 축구 대표팀 부동의 스트라이커 황의조에게 이번 9월 A매치 2연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작용될 전망이다. 황의조는 2018년 파울로 벤투 감독이 부임한 이래 부상 등 특별한 이유가 아닌 이상 빠지지 않고 소집 명단에 들면서 손흥민 김민재와 더불어 벤투호의 핵심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특히나 벤투 감독 부임 이후 대표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15득점)을 기록하면서 올해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주전 자리를 낙점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최근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를 노리는 선수가 등장했는데 바로 조규성이다. 조규성은 2021년 벤투 감독 아래에서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된 이후 계속해서 빠짐없이 발탁이 되면서 황의조와 함께 대표팀 스트라이커 자리를 꿰차고 있다. 초기에는 유사시를 대비해 황의조의 백업..

축구 2022.09.22

[K리그]주민규의 입지와 조규성 이승우의 상승세

2022시즌 K리그가 5경기 만을 남겨둔 가운데 가장 관심이 몰리고 있는 득점왕 경쟁자들의 입지가 사뭇 상반된 상황이다. K리그는 9월 18일 33라운드 경기를 끝으로 정규 라운드를 모두 마쳤으며 상위 스플릿과 하위 스플릿으로 나뉘어 최종 5라운드 경기를 더 치를 예정이다. 각 팀들의 순위 싸움 만큼 득점왕 경쟁도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현재까지 상황으로 볼 때 최종 3파전 양상으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1위는 제주 유나이티드의 주민규로 32경기 동안 15득점을 기록하면서 단독 선두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북 현대의 조규성과 수원 FC의 이승우가 각각 14득점, 13득점을 기록하면서 전체 2위와 3위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순위만 보았을때는 주민규가 유리한 것으로 보이나 현재 세 선수의 입지나..

축구 2022.09.20

[K리그]또다시 도지는 울산의 가을 포비아

2022시즌 K리그 단독 선두 울산 현대가 17년 만의 우승을 눈앞에 두고 또다시 가을철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울산은 현재까지 32경기 동안 18승 9무 5패 승점 63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단독 선두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2위 전북과 승점 5점을 앞서 있는 상황으로 리그 6경기만 남겨둔 상황에서 매우 유리한 고지에 올라와 있지만 최근 울산의 페이스를 보면 안정권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울산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경기당 승점 1점 만을 획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울산의 이러한 부진이 더욱 아쉬운 것은 경쟁자인 전북 현대 또한 최근 5경기에서 2승 3무의 성적으로 많은 승점을 잃은 가운데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차 버렸다는 것이다. 울산은 최근 몇년 간..

축구 2022.09.15

[K리그]부활 찬가를 알리고 있는 송민규...월드컵 승선 가능할까?

K리그 전북 현대의 공격수 송민규가 오랜 기간 부진을 딛고 조금씩 부활의 기지개를 펼치고 있다. 송민규는 지난 8월 18일(한국시간) 대구 FC와의 2022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에서 전북의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2대1 승리에 이바지했다. 송민규는 이번 득점으로 지난 K리그 수원 FC, 인천 유나이티드 전 득점과 더불어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 2021년 시즌 중반 약 20억원(추정치)에 달하는 거액의 이적료를 발행하면서 전북으로 이적해온 송민규는 K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수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전북 이적 이후 뜨거웠던 득점포와 경기력이 차갑게 식으면서 그를 향한 기대감이 점차 실망감으로 바꿔가기 시작했다. 다행히 시즌 후반 조금씩 되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올시즌에 ..

축구 2022.09.01

[카타르월드컵]황의조의 거취와 조규성의 전북 복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막 3개월을 앞두고 벤투호 주축 공격수들의 신변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어느 때보다 화려한 공격진을 자랑하고 있다. 그중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가 바로 황의조와 조규성이다. 황의조의 경우 벤투 감독 부임 이후 특별한 이슈가 없는 한 꾸준히 발탁됐으며 벤투호 최다 득점자로 활약하는 등 부동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뽑혔다. 조규성의 경우 작년 처음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동시에 리그에서도 폼이 좋아지면서 황의조에 이은 벤투호의 넘버 투 스트라이커로 입지를 굳혔다. 그러나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 현재 거취 문제의 변화가 생기게 됐다. 황의조의 경우 프랑스 리그앙 보르도에서 작년 시즌까지 2년 ..

축구 2022.08.19

[K리그]이번에야말로 절호의 우승 기회를 잡은 울산 현대

K리그 울산 현대가 17년 만에 우승을 거둘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울산은 올시즌 현재까지 26경기 동안 16승 7무 3패 승점 55점을 기록하면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현재 2위 전북 현대에 승점 6점을 앞서 있으며 1경기를 덜 한 상황으로 최대 승점 9점 차까지 격차를 벌릴 수 있는 상황이다. 울산은 최근 몇년 간 현대 가 라이벌 전북 현대와 함께 K리그의 패권을 장악하고 있는 쌍두마차로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최근 3년 간 전북에게 밀려 연속으로 준우승에 그치면서 2인자의 인상이 강하게 굳어졌다. 그러나 올시즌의 경우 시즌 70% 이상 소화한 가운데 최대 승점 9점 차까지의 격차를 만들 수 있는 상황을 만들면서 이번에야말로 우승을 거둘 수 있는 찬스를 얻게 됐다. 울산이 어느 때보..

축구 2022.08.15

[K리그]명가 성남의 몰락

K리그의 명가 성남 FC의 몰락이 심상치 않다. 성남은 올시즌 1부리그에서 9경기 동안 1승 3무 9패 승점 6점을 기록하면서 11위 수원 FC에 승점 6점 뒤진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성남은 K리그에서 전북 현대(9회) 다음으로 많은 총 7회 우승에 빛나는 명가로 리그에서 유일하게 3연패를 2번 기록한 강팀으로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모기업인 일화의 구단주 문선명이 고인이 된 이후 구단 운영에 점차 소홀해지면서 성남시에서 구단을 인수한 이후 예전의 위용을 과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2016년 2부리그로 강등된 이후 2년 만에 다시 1부리그로 복귀했지만 지난 3년 간 9위, 10위, 10위에 그치는 등 강등권 늪에서 허덕이고 있는 상황이다. 성남의 현재 문제점을 살펴보면 과거 사샤, 김대..

축구 2022.05.20

'괴물' 김민재는 빅리그에서 뛰어야 한다

축구 대표팀 수비의 핵 김민재의 존재감이 더욱 부각되면서 빅리그 스카우터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300만 유로(약 41억원)에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터키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김민재는 이적하자마자 붙박이 주전 수비수로 떠올랐다. 또한 김민재의 출전 여부에 따라서 페네르바체의 수비 온도가 달라지는 등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벌써부터 터키 슈퍼리그 최고의 센터백으로 떠올랐다. 현재 이러한 활약에 벌써부터 유벤투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토트넘 핫스퍼, 아스날 등의 빅클럽들이 김민재의 활약상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페네르바체는 현재 김민재를 두고 약 2500만 유로(약 335억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책정하면서 그를 두고 빅클럽들과 밀당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유..

축구 202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