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57

[K리그]절대 1강 전북 현대의 심상치 않은 부진

K리그 5연패를 달성하며 절대 1강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전북 현대의 초반 부진이 심상치 않다. 전북은 올시즌 현재까지 5경기 동안 1승 1무 3패 승점 4점으로 최하위 성남 FC에 이은 리그 11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리그 5연패를 달성하는 동안 시즌 초반 이러한 부진을 겪어보지 못한 전북으로서 현 상황은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전북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전북이 자랑하는 막강한 공격력이 실종된 것이다. 전북은 지난 6년 간 5번이나 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리그에서 가장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올시즌의 경우 리그 5경기에서 단 2득점에 그친 상황이며,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무득점에 묶여 있는 상황이다. 특히나 전북이 자랑하는 리그 최강의 투톱으로 ..

축구 2022.03.18

[K리그]우승 후보들의 시즌 초반 행보...울산 맑음 전북 제주 흐림

2022시즌 K리그가 2월 19일(한국시간) 전북 현대 VS 수원 FC의 대결로 개막한 이후 총 4경기를 치르면서 시즌 전체 일정의 약 10%를 소화했다. 초반 일정을 소화한 가운데 K리그 개막 전 우승 후보로 뽑히던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 그리고 제주 유나이티드의 초반 행보에 대한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의 경우 개막 후 4경기 동안 1승 1무 2패 승점 4점 만을 획득하면서 부진의 늪에 빠져 있다. 전북의 경우 현재 가장 큰 문제로 잠잠한 공격진의 부진이 1순위로 뽑힌다. 전북은 현재 4경기 동안 단 2득점에 그치면서 승리를 할 수 있는 기회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작년 시즌의 경우 같은 기간 동안 7득점을 기록하면서 초반 승점 사냥에 있어 수월한 모습을 보였..

축구 2022.03.07

[K리그]K리그 구단 별 프랜차이즈 스타(1)

안녕하세요 방문객 여러분들. 작년 여름 EPL TOP 10 기준으로 구단 별 로컬 보이들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K리그 구단 별 프랜차이즈 스타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프랜차이즈 스타"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프로 스포츠 구단에서 구단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간판선수를 의미합니다. 팬들은 이러한 선수들에게 다른 선수들보다 특히 더 많은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K리그 구단 별 프랜차이즈 스타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순서 : 작년 시즌 리그 순위) 전북 현대 : 최철순 울산 현대 : 이동경 대구 FC : 정승원 제주 유나이티드 : 이창민 수원 FC : 박배종 수원 삼성 : 민상기 FC 서울 : 기성용 ㅠ 인천 유나이티드 : 김도혁 포항 스틸러스 : 강상우 성남 FC : 이태희 강원 FC ..

축구 2022.01.04

[K리그]전대미문의 5연패를 달성한 전북 현대의 막강함

K리그 절대 1강 전북 현대가 2021시즌 K리그 우승을 달성하면서 역사상 최초로 리그 5연패의 업적을 이뤄냈다. K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2위 울산 현대와 승점 2점 차의 격차를 둔 상황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마지막 경기를 2대0으로 승리하면서 2021시즌 K리그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전북은 이번 우승으로 K리그 역대 최다 우승 횟수로 9회로 늘렸을뿐만 아니라 전대미문의 리그 5연패를 기록하면서 가히 리그 내 적수가 없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사실 올시즌을 앞두고 전북은 전임 감독인 모라이스 감독을 떠나보내면서 전북의 레전드로 불리는 김상식 수석코치를 감독으로 승격시켰다. 2009년 전북에 합류한 이후 은퇴 이래 코치 생활까지 오랜 기간 동안 전북에 머물렀으나 감독으로서는 처음 역임하는 그가..

축구 2021.12.07

[K리그]3년 연속 리그 우승을 두고 끝까지 알 수 없는 현대家 경쟁

2021시즌 K리그 리그 일정이 2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올시즌에도 라이벌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우승 경쟁이 시즌 끝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두 팀은 모두 20승 10무 6패 (승점 70점)를 기록하면서 리그 선두를 다투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전북 현대가 울산보다 5득점 더 많은 67득점을 기록하면서 다득점에서 앞선 선두를 기록하고 있으나 최근 기세는 순위와 다르게 상반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지난 리그 35라운드 전북과 울산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일류첸코의 극적인 결승골로 전북이 승리를 차지하면서 사실상 리그 우승 경쟁이 끝난 것처럼 분위기가 형성됐다. 그러나 이후 치러진 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전북이 수원 FC에게 2대3으로 덜미를 잡히고 울산이 제주와의 경기에서 후반..

축구 2021.11.26

[K리그]3년 연속 우승을 두고 외나무다리에서 만나게 된 전북과 울산

K리그 최대 라이벌 전북과 울산이 리그 우승을 두고 3년 연속 외나무다리에서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현재 두 팀은 나란히 19승 10무 5패 (승점 67점)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다득점(전북 62득점, 울산 57득점)에 따른 리그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리그 종료 4경기를 남긴 가운데 두 팀은 다가오는 11월 6일(한국시간 19시)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리그 35라운드 일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경기 맞대결은 승점 6점 짜리의 중요한 일전으로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사실상 리그 우승을 거머쥐는 것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로 뽑힌다. 전북과 울산은 지난 2년 동안에도 우승을 다투고 항상 중요한 순간에 일전을 벌여왔는데, 2019년의 경우에는 울산의 홈에서 1대1로 비..

축구 2021.11.06

희비가 엇갈린 백승호와 이승우의 선택

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린 백승호와 이승우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두 선수는 모두 만 13세의 나이에 스페인 명문 구단인 FC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하면서 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렸다. 두 선수 모두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몸 담을 당시 구단 내에서 상당한 고평가를 받으면서, 한국 역사상 첫 바르셀로나 1군에 합류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보여줬다. 그러나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성장하던 시기에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유소년 영입 규정 위반으로 바르셀로나에게 중징계를 내렸다. 규정 위반으로 영입된 선수들 모두 만 18세가 되기 전까지 공식 경기 출전 금지를 명한 것이다. 한층 경기를 뛰면서 성장할 시기에 경기 출전금지라는 중징계로 두 선수는 약 2~3년 간의 세월을 흘러 보내게 됐다. 이후 이들은 바르셀로나..

축구 2021.10.12

올시즌에도 징검승부를 벌이게 될 전북과 울산...현대家 더비

K리그의 양대 산맥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가 올시즌에도 외나무다리에서 격돌을 하게 됐습니다. 지난 몇 년간 K리그에서 치열한 우승다툼을 벌인 두 팀은 올시즌에도 리그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놓고 대격돌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리그의 경우 현재 울산 현대가 승점 1점 차로 전북에 앞서있는 상황이나 스플릿 라운드를 포함하여 아직까지 리그 경기가 9경기나 남아 있어 우승의 행방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또한 두 팀 간의 맞대결이 한차례 남아 있어 해당 경기의 따라 우승팀이 갈릴 수 있는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도 매우 큰 상황입니다. 두 번째로 지난주 치러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팀 모두 각각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빠툼 유나이티드를 격파하면서 8강에서 격돌을 하..

축구 2021.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