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K리그]전대미문의 5연패를 달성한 전북 현대의 막강함

laudrup7 2021. 12. 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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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절대 1강 전북 현대가 2021시즌 K리그 우승을 달성하면서 역사상 최초로 리그 5연패의 업적을 이뤄냈다.

 

K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2위 울산 현대와 승점 2점 차의 격차를 둔 상황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마지막 경기를 2대0으로 승리하면서 2021시즌 K리그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전북은 이번 우승으로 K리그 역대 최다 우승 횟수로 9회로 늘렸을뿐만 아니라 전대미문의 리그 5연패를 기록하면서 가히 리그 내 적수가 없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사실 올시즌을 앞두고 전북은 전임 감독인 모라이스 감독을 떠나보내면서 전북의 레전드로 불리는 김상식 수석코치를 감독으로 승격시켰다.

 

2009년 전북에 합류한 이후 은퇴 이래 코치 생활까지 오랜 기간 동안 전북에 머물렀으나 감독으로서는 처음 역임하는 그가 과연 디펜딩 챔피언 전북을 잘 이끌 수 있을지 의심의 눈초리들이 쏟아졌다.

 

실제로 전북은 시즌 중반 7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위기를 맞이했다.

또한 시즌 초반 이적 파동 끝에 영입한 백승호의 경기력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았으며, 시즌 중반 영입한 송민규 또한 전북 이적 이후 공격포인트 없이 무색무취의 면모를 보이면서 위기감이 고조됐다.

 

그러나 이내 팀을 제정비하면서 연승 행진 가도를 내달렸고, 백승호와 송민규 또한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팀에 녹아들면서 기대치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번 시즌 내내 울산에게 고전한 면모를 보이던 상황에서 승점 6점짜리 경기로 뽑혔던 울산과의 35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일류첸코의 극적인 결승골로 승점 3점을 따내면서 올시즌에도 전북 천하의 면모를 보여주게 됐다.

 

매년 많은 팀들의 압박 속에서도 꾸준한 투자 및 선수 발굴을 통해 K리그 최강의 이미지를 완성한 전북의 이러한 면모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되는 바이다.

 

 

이미지 출처 : 조선일보, 서울신문, 스포츠월드,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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