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코리안 메시 이승우 K리그 컴백...수원 FC 입단

코리안 메시 이승우가 유럽 생활을 정리하고 국내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K리그 수원 FC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대표 출신의 공격수 이승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내면서 세계 최고의 축구 구단인 FC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활약한 이승우는 유스팀에서 두각을 드러내면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유망주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FIFA의 유소년 영입 관련 제재를 받으면서 한층 성장해야 할 시기를 놓쳐버리면서 바르셀로나에서 입지를 잃게 됐다.

 

이후 이승우는 이탈리아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 벨기에 주필러리그 신트 트라위던,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포르티모넨스 SC 등에서 활약한 이후 K리그에 입성하게 됐다.

 

기대치에 비해 성장세가 아쉽긴 하지만 이승우가 클럽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커리어에서 확실하게 보여준 재능에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가졌으며, 중동 및 스페인, 미국 등 여러 구단과의 경쟁 끝에 수원 FC가 이승우를 영입할 수 있게 됐다.

올시즌 5년 만에 1부리그로 입성한 이후 박주호, 이영재, 한승규 등 리그 내 재능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승격 첫 시즌 만에 5위를 기록하면서 돌풍의 가도를 달리고 있는 수원 FC는 이번 이승우의 영입으로 리그 명문 구단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한 발 더 내딛게 됐다.

 

또한 한국 축구계에서 손흥민 다음으로 많은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이승우의 합류로 다음 시즌 K리그 전반적인 흥행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승우는 수원 FC 입단 소감으로 “수원 FC를 통해 처음 K리그 팬들과 만날 생각에 각오가 새롭다”며 “팀에 빠르게 적응해 내년 시즌 수원 FC가 명문구단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축구 최고의 재능으로 손꼽혔던 이승우가 과연 K리그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2022시즌 K리그 및 이승우의 활약에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일간스포츠, 에펨코리아, 글로벌이코노믹, 하입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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