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K리그]3년 연속 리그 우승을 두고 끝까지 알 수 없는 현대家 경쟁

laudrup7 2021. 11. 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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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K리그 리그 일정이 2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올시즌에도 라이벌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우승 경쟁이 시즌 끝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두 팀은 모두 20승 10무 6패 (승점 70점)를 기록하면서 리그 선두를 다투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전북 현대가 울산보다 5득점 더 많은 67득점을 기록하면서 다득점에서 앞선 선두를 기록하고 있으나 최근 기세는 순위와 다르게 상반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지난 리그 35라운드 전북과 울산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일류첸코의 극적인 결승골로 전북이 승리를 차지하면서 사실상 리그 우승 경쟁이 끝난 것처럼 분위기가 형성됐다.

 

그러나 이후 치러진 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전북이 수원 FC에게 2대3으로 덜미를 잡히고 울산이 제주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오세훈의 극적인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챙기면서 다시 안갯속으로 접어들기 시작했다.

 

현재 두 팀은 각각 홈과 어웨이 1경기씩을 남겨두고 있으며, 전북은 대구 FC와 제주 유나이티드, 울산은 수원 삼성과 대구 FC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현재 일정을 보았을때 울산이 전북보다 조금 더 수월한 일정을 남겨둔 것으로 여겨지지만 두 팀 모두 잠깐의 빈틈도 허용되지 않는 상황에 직면해있다.

 

지난 2년 간 리그 우승을 두고 마지막 라운드까지 다툼을 벌인 두 팀인 가운데 올시즌의 경우 전북이 지난 2년과 동일하게 울산을 물리치고 대망의 리그 5연패를 기록할 수 있을지 아니면 울산이 지난 2년 간의 아쉬움을 씻어내고 16년 만에 리그 우승을 거둘 수 있을지 2팀의 남은 K리그 일정을 보는 재미가 쏠쏠할 전망이다.

 

 

이미지 출처 : 스포츠니어스, SBS 뉴스, 머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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