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괴물' 김민재는 빅리그에서 뛰어야 한다

laudrup7 2022. 5. 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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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수비의 핵 김민재의 존재감이 더욱 부각되면서 빅리그 스카우터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300만 유로(약 41억원)에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터키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김민재는 이적하자마자 붙박이 주전 수비수로 떠올랐다.

 

또한 김민재의 출전 여부에 따라서 페네르바체의 수비 온도가 달라지는 등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벌써부터 터키 슈퍼리그 최고의 센터백으로 떠올랐다.

현재 이러한 활약에 벌써부터 유벤투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토트넘 핫스퍼, 아스날 등의 빅클럽들이 김민재의 활약상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페네르바체는 현재 김민재를 두고 약 2500만 유로(약 335억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책정하면서 그를 두고 빅클럽들과 밀당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유럽의 구단들의 경우 김민재가 터키로 진출하면서 최근에야 그의 역량을 알게 됐지만 국내 축구 팬들의 시선은 이미 김민재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김민재는 2017년 프로 데뷔하자마자 K리그 최강 구단으로 불리는 전북 현대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뿐만 아니라 데뷔 시즌 곧바로 A대표로 발탁하자마자 주전 센터백 자리를 차지하였고, 현재 A대표팀 핵심 수비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필자가 보았을때 현재 국가대표에서의 존재감은 가히 손흥민보다 더 뛰어나다고 느낄 만큼 출전하는 경기마다 김민재가 보여주는 경기력은 매번 기대보다 훨씬 뛰어났다.

 

김민재는 기본적으로 190cm 88kg의 좋은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파워풀함과 동시에 매우 빠른 스피드를 갖추면서 수비수에게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뿐만 아니라 경기 흐름을 잘 파악하면서 필요할 때는 볼을 직접 갖고 운반하기도 하며, 정확한 롱패스를 통한 빌드업에도 매우 능한 편이다. 또한 잔 스텝이 좋아 작고 빠른 선수를 만날 때도 당황하는 것 없이 능수능란하게 수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현재 터키 리그에서도 적응기간 없어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차면서 명문 페네르바체의 수비를 진두지휘 하고 있는 김민재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많은 팬들이 김민재가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의미에서 유럽에서의 맞은 첫 시즌인 올시즌이 김민재의 향후 커리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김민재가 소속되어 있는 페네르바체는 갈라타사라이, 베식타스와 함께 터키 3대 명문 클럽으로 불리고 있을 만큼 명가로 손꼽히고 있다. 비록 현재 리그 우승은 물 건너갔지만 트라브존스포르에 이어서 리그 2위를 기록하면서 내년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는 상황이다.

 

과연 김민재가 지금과 같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면서 홍정호 이후 빅리그에 입성하는 센터백이 될 수 있을지 올시즌 김민재의 경기력을 주목해보자.

 

 

이미지 출처 : 중앙일보, 아이뉴스 24, Haberler, 전라일보,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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