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괴물 옐링 홀란드 맨체스터 시티 입단 확정

차세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될 재능으로 뽑히는 옐링 홀란드가 맨체스터 시티 입단을 확정 지었다.

 

맨시티는 5월 10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르트문트에서 뛰던 홀란드의 영입을 확정 지었다고 발표했다.

 

맨시티는 홀란드 영입을 위해 도르트문트에게 약 6000만 유로(약 808억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지불했으며, 홀란드에게 5년 동안 약 37만 5천 파운드(약 6억원)에 달하는 주급을 제시하면서 홀란드의 마음을 훔쳤다.

2016년 만 16세의 어린 나이에 자국 노르웨이의 2부리그 브뤼네 FK에서 프로 데뷔를 한 홀란드는 이듬해 자국 명문 몰데 FK에 눈에 띄면서 본격적인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만 18세의 나이인 몰데 2년 차 시즌 모든 경기 도합 30경기 동안 16득점 5도움을 기록하면서 재능을 만개한 홀란드는 오스트리아 명문 레드불 잘츠부르크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잘츠부르크에서 처음으로 풀시즌을 맞이한 19-20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만 8득점을 기록하면서 조별리그 베스트 11에 오르는 등 전반기에만 22경기 28득점 7도움을 기록한 홀란드는 전 유럽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됐고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분데스리가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합류하게 됐다.

 

시즌 중반 분데스리가에 합류한 홀란드는 적응기 없이 경기당 1개가 넘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빅리그에서도 자신의 재능이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고 이후 치른 두시즌에서도 비슷한 활약을 펼치면서 마침내 맨시티에 입단하게 됐다.

 

맨시티는 홀란드의 영입으로 그동안 유일한 약점으로 뽑혔던 최전방 자리를 확실하게 보강하게 되면서 무결점에 가까운 스쿼드를 구축하게 됐다.

홀란드는 7월 1일 자로 맨시티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홀란드는 이번 맨시티 이적으로 00~03시즌 맨시티에서 활약한 그의 아버지와 함께 부자 지간에서 같은 구단에 몸을 담그게 됐다.

 

 

이미지 출처 : Sportz Dissect,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GiveMeSport, 90Min

 

 

laudrup7의 story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