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K리그]희비가 엇갈린 현대 家 좌측 풀백

laudrup7 2023. 3. 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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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를 이끌고 있는 현대 家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 수년간 전북과 울산은 서로 치열한 다툼을 벌이면서 K리그의 패권을 주도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전북이 우위를 점했다면 최근에는 울산이 전북에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또다시 두 팀 바뀐 판도를 나타내는 사건이 발생했으니 바로 국가대표 부동의 주전 레프트백 김진수의 부상이다.

 

김진수는 소속팀 전북은 물론 대표팀 내에서도 부동의 좌측 풀백으로 수년간 맹활약 중이다. 이번 클린스만 호에서도 소집되면서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격했다.

그러나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허리 부상을 당하면서 도중에 교체 아웃됐고, 정밀검진 결과 요추 골절 진단을 받으면서 약 8주 동안 전력에서 이탈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 家의 희비를 가릴 추가 발탁이 이루어졌으니 바로 울산 설영우의 대표팀 발탁이다. 설영우는 이번 김진수의 낙마로 대체 발탁 되면서 생애 최초로 A대표팀에 합류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설영우는 대표팀 발탁 소감으로  “대표팀 발탁이라는 영광스러운 기회가 왔기 때문에 기회를 꼭 잡고 싶다”라고 말하면서 기쁨을 드러냈다.

만 25살의 어린나이지만 일찍이 K리그 강호 울산의 주전 풀백으로 활약 중인 설영우는 이번 발탁으로 한층 자신감 및 기량이 발전할 터닝포인트를 갖게 됐다.

 

김진수의 경우 만 30세의 나이로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만 34세의 나이에 접어들게 된다. 이러한 점을 봤을 때 설영우의 발탁은 향후 대표팀 레프트백 세대교체의 신호탄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최근 리그 내에서 현대 家 두 팀의 상황과 묘하게 비슷한데 최전성기를 달리던 전북과 그 바통을 이어받은 울산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이렇듯 최근 희비가 엇갈린 현대 家 두 팀인 가운데 올시즌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지 출처 : 조선일보, 다음, ZUM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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