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A대표팀]차세대 국가대표 에이스의 진면목을 보여준 이강인

laudrup7 2023. 3. 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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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의 기대주 이강인이 3월 열린 이번 A매치 평가전에서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번 A매치 기간 남미의 강호인 콜롬비아와 우루과이를 초청하여 평가전을 가졌다.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첫 평가전으로 기대를 모은 상황에서 1무 1패(VS 콜롬비아 1대1, VS 우루과이 1대2)를 거뒀다.

 

비록 승리를 거두지 못해 아쉬웠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은 콜롬비아와 우루과이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앞으로의 일정에 기대를 모으기 충분했다.

 

특히나 이번 평가전에서 군계일학의 면모를 보여준 선수가 있으니 바로 한국 축구의 희망 이강인이다.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커로 활약을 보여주면서 축구 팬들을 열광하게 만든 이강인은 클린스만 부임 후 치른 첫 평가전 2경기에 모두 출격하면서 단단한 입지를 보여줬다.

 

특히 직전 펼쳐진 우루과이 전이 압권이었다. 이강인은 해당 경기에서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하면서 풀타임 활약했다.

 

중앙 성향이 짙은 이강인에게 다소 생소한 자리였지만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라는 격언처럼 이강인은 자리를 가리지 않고 맹활약을 펼쳤다. 자신의 장기인 정확한 킥 능력은 물론 마치 메시를 빙의한 듯한 탈압박 능력과 드리블 돌파 그리고 날카로운 슈팅 등 그가 보여줄 수 있는 건 모두 보여준 경기였다.

 

이러한 활약은 수치상으로도 나타났는데 통계 전문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날 슈팅 3회, 유효슈팅 2회, 드리블 돌파 성공 3회, 키패스 2회, 크로스 성공 4회, 피파울 5회 패스 성공률 90%, 롱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또한 약점으로 뽑힌 수비 부문에서도 적극적인 압박 및 경합을 보여주면서 한층 진화한 모습을 보여줬다.

 

클린스만 감독 또한 이러한 이강인의 활약에 고무되어 인터뷰를 통해 "이강인은 너무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상대에게 많은 어려움 줬고 그를 멈출 수 있는 건 반칙뿐이었다."고 밝히는 등 찬사를 보냈다.

 

이번 평가전 활약으로 이강인은 향후 A대표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장차 손흥민의 뒤를 이어 대표팀 에이스로 활약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강인은 금일(3월 29일) 오전 비행기를 이용해 소속팀 마요르카로 복귀해 남은 시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 : 조선일보, 위키트리,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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