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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릴라드는 떠나고 하든 만 남은 트레이드 시장..과연 하든의 거취는?

laudrup7 2023. 10. 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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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프시즌 NBA를 뜨겁게 달군 드라마 2편 중 1편이 남은 가운데 과연 남은 1편은 어떻게 마무리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위에 언급한 드라마 2편은 바로 데미안 릴라드와 제임스 하든의 트레이드 요청이다. 그리고 그중 데미안 릴라드 드라마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밀워키 벅스 그리고 피닉스 선즈가 가세한 삼각 트레이드가 단행되면서 마무리된 상황이다.
 
이제 남은 건 제임스 하든의 거취다.
 
하든은 자타가 공인하는 리그 최고의 슈퍼스타 중 한 명이다. 하든은 현재까지 커리어동안 정규리그 MVP 1회, 득점왕 3회, ALL-NBA팀 7회, 올스타 10회, 어시스트왕 2회 등을 기록하면서 리그 최고의 가드로 활약했다.

작년 시즌의 경우 전성기 시절만큼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지는 않으나 여전히 평균 20득점이 넘는 준수한 득점력과 더불어 리그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평균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도움왕에 오르는 등 여전한 기량을 과시 중이다.
 
그러나 작년 시즌 정규리그 MVP를 수상한 조엘 엠비드와 좋은 호흡에도 불구하고 컨퍼런스 세미 파이널에서 탈락하면서 그토록 바라던 파이널 반지 획득에 실패하고 말았다.
 
특히 하든은 우승 반지를 위해 필라델피아와 재계약 당시 페이컷을 단행하면서 구단 샐러리캡 유동성에 도움을 줬다.
 
그러나 선수옵션 실행 후 연장계약 협상 과정에서 구단이 약속과 다르게 맥스 계약을 제안 하지 않으면서 불화가 싹트이면서 트레이드를 요청하게 됐다.

문제는 하든에 대한 가치 산정이다.
 
하든은 작년 시즌 자신이 리그 최고의 가드 중 하나라는 것을 증명해냈다. 그러나 과거 전성기 시절과 비교하여 폭발적인 득점력이 사라진 상황이다.
 
또한 하든은 89년생으로 언제 급격한 에이징 커브가 찾아올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필라델피아의 대릴 모리 단장은 하든의 대한 대가를 최대한 받아낼 생각이다.
 
이렇듯 입장이 상반된 가운데 시즌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팀의 스쿼드가 대부분 마무리된 상황이다.

과연 이번 오프시즌 최대 화두 중 하나인 하든 드라마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블리처 리포트, Piston Powered,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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