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A대표팀]베트남전 6대0 대승보다 주목해야할 수비 실수...다음 여정부터는 실전이다

laudrup7 2023. 10. 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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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상 클린스만호) 베트남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인 가운데 보완할 점도 발견했다.

클린스만호는 10월 17일 치른 경기에서 베트남을 상대로 무려 6득점을 폭발하면서 6대0 대승을 거뒀다.

이날 클린스만호는 손흥민을 필두로 이강인, 황희찬, 정우영 등 주축 공격수들이 모두 골맛을 보면서 가공할만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이렇듯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한 가운데 보완해야될 부분이 있으니 바로 수비 조직력이다.

이날 클린스만호는 6대0이라는 스코에에 비해 불안한 수비력으로 상대에게 많은 공격 찬스를 내줬다. 만약 베트남이 아닌 조금 더 강한 상대와 맞붙었다면 3실점 정도 했을 정도로 위험한 상황에 많이 맞이했다.

클린스만호는 베트남이 초반부터 기세에 밀리면서 수비에 치중하다보니 라인을 높게 올려 경기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따금씩 맞는 역습에서 결정적인 실점위기를 맞이했으며, 이후 벌어진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도 베트남의 압박에 당황해 실수를 저지르는 모습을 노출했다.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8경기를 치른 대표팀은 지난 경기들의 경우 본격적인 대회 및 목표를 향한 테스트 성향이 짙은 경기들이었다.

그러나 앞으로 다가오는 월드컵 아시아 예선과 아시안컵의 경우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으며, 베트남보다 강한 상대가 즐비하므로 이 점을 철저히 보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특히 한국은 다가오는 아시안컵 우승에 대한 열망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다.

 

지난 1960년 이후 무려 64년 동안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황금세대라고 평가받는 현 대표팀 전력에서 반드시 우승을 거두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클린스만호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화끈한 공격력 만큼이나 안정된 수비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해보인다.

 

 

이미지 출처 : 아티브뉴스, 대전일보, 스포츠춘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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