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31

[K리그]최소 한 시즌은 온전히 소화하고 떠나길 바라는 이승우

K리그에서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수원 FC의 이승우가 유럽으로부터 오퍼를 받고 있다. 올시즌을 앞두고 K리그에 첫 발을 내딛게 된 이승우는 시즌 중반이 조금 넘은 현재 22경기 동안 10득점 2도움을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시즌 초반 적응기를 갖으면서 부침을 가졌으나 이후 무려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기복 없이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면서 자신이 왜 전 세계에 재능을 인정받았는지 증명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럽에서 이승우를 향한 오퍼가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스코틀랜드 1부리그의 하츠가 표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하츠는 작년 시즌 스코틀랜드 최고 명문이라 뽑히는 셀틱과 레인저스의 뒤를 이어 리그 3위를 차지한 강팀으로 올시즌 유로파리그 무대를 밟는 구단이다. 현재..

축구 2022.08.05

[K리그]올시즌은 2선 자원 전성시대다

올시즌 K리그는 리그 전체 일정의 절반이 넘는 일정을 소화한 가운데 눈에 띄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2선 자원들의 활약이다. 올시즌 어느 때보다 국내파 공격수들의 활약이 가운데 그중에서도 2선 공격자원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수원 FC의 이승우와 울산 현대의 엄원상 그리고 강원 FC의 김대원이다. 이승우와 엄원상의 경우 올시즌 벌써부터 리그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승우의 경우 그동안 한국 축구 최고의 유망주로 불렸으나 성인 무대에서 이렇다 할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면서 자칫 평범한 축구 선수로 전략할 뻔했으나 올시즌 보기 좋게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면서 자신이 왜 그동안 그러한 기대를 받았는지 스스로 증명해내고 있다. 엄원상의 경우 청소년 시절부터..

축구 2022.07.18

[카타르월드컵]끝내 마지막 기회를 부여받지 못한 이승우

코리안 메시 이승우가 끝내 벤투 감독의 눈에 들지 못하면서 카타르 월드컵 승선 전망이 어두워졌다. 카타르 월드컵을 약 4개월 앞둔 현재 이번 달 열리는 동아시안컵은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마지막 시험무대로 여겨졌다. 특히나 최근 K리그에서 센세이션한 이승우의 발탁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작일 발표된 소집 명단에 포함되지 못하면서 사실상 카타르 월드컵 승선이 어려워졌다. 올시즌 K리그로 복귀한 이후 21경기 동안 9득점 2도움을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승우지만 벤투 감독은 그의 장점보다는 단점에 더욱 집중한 모습이다. 우선 이승우의 장점으로는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저돌적이면서도 창의적인 돌파 부문이다. 이승우는 작은 체구이지만 준수한 스피드와 과감한 돌파를 통해 상대 수비의 ..

축구 2022.07.12

[카타르월드컵]동아시안컵 소집명단 발표...19세 강성진 첫 발탁

벤투호가 이번 달 열리는 동아시안컵 소집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2003년 처음 시행한 이후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동아시안컵은 남자부, 여자부 각 4개 팀이 풀리그로 진행하여 우승팀의 행방을 가리고 있다. 이번 소집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GK : 조현우(울산 현대), 송범근(전북 현대), 김동준(제주 유나이티드) DF : 권경원(감바 오사카), 김진수, 김문환(이상 전북 현대), 김영권(울산 현대) , 이상민, 윤종규(이상 FC 서울), 홍철(대구 FC), 김주성(김천 상무), 조유민(대전 하나 시티즌) MF : 이기혁(수원 FC), 송민규, 김진규, 백승호(이상 전북 현대), 고영준(포항 스틸러스), 황인범(루빈 카잔), 김동현(강원 FC), 권창훈(김천 상무), 나상호, 강성진(FC 서울), 엄원..

축구 2022.07.12

[K리그]국내파 공격진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포항 스틸러스

K리그 명가 포항 스틸러스의 국내파 공격진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포항은 올시즌 20경기 동안 9승 6무 5패 승점 33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3위에 위치하고 있다. 포항의 이러한 성적이 눈에 띄는 것은 리그 내 경쟁팀들과 다르게 국내파 선수들이 이루는 공격진 때문이다. 포항은 올시즌 현재까지 총 29득점을 기록하면서 선두 울산 현대에 단 1득점 뒤진 리그 2위의 공격력을 과시 중이다. 현재 포항의 최다득점자는 허용준으로 올시즌 현재까지 15경기 동안 7득점 3도움의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면서 포항 공격의 선봉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지난 시즌 포항으로 이적한 이후 도합 총 20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면서 K리그 베스트 11에도 뽑히는 등 부활 찬가를 알린 임상협이 올시즌에도 6득점 1도움을 기록해주..

축구 2022.07.07

[K리그]올시즌 득점왕 경쟁 구도는 국내파가 대세다

그동안 외국인 선수가 주를 이루던 K리그 득점왕 경쟁구도에 파란이 일어나고 있다. 올시즌 K리그는 팀 당 19경기씩을 치르면서 전체 일정의 58%를 소화한 상황이다. 시즌 전체 일정의 절반이 지난 가운데 그동안 외국인 선수들이 놀이터로 여겨지던 득점 경쟁 부문에서 국내파 선수들이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현재까지 득점 랭킹 1위는 14득점을 기록한 무고사지만 최근 일본 J리그 빗셀 고베로 이적을 하면서 득점왕 레이스에서 중도하차하게 됐다. 현재 무고사에 이은 득점 랭킹 2위는 제주 유나이티드의 주민규로 12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무고사를 제외한 득점 랭킹 TOP 5에 국내파 선수들로만 채워져 있는 부분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아직 시즌 중이긴 하지만 득점랭킹 TOP 5에 국내파 선수들로만 채워..

축구 2022.07.04

[K리그]100만 달러에 득점 1위를 빼앗기고 있는 K리그의 현실

K리그가 득점랭킹 1위를 단돈 100만 달러(약 13억원)에 빼앗길 위기를 맞이하면서 셀링 클럽의 현 실태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올시즌 K리그에서 득점랭킹 1위는 14득점을 기록 중인 인천 유나이티드의 스테판 무고사다. 2018년 인천에 합류하면서 K리그에 첫 발을 내디딘 무고사는 첫 시즌 35경기 동안 19득점 4도움을 기록하면서 단숨에 리그 내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떠올랐다. 이후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경기를 출장하지 못한 작년 시즌(9득점)을 제외하고는 매년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면서 인천 공격에 빠질 수 없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올시즌 시즌 절반 정도를 소화한 가운데 14득점을 기록하면서 데뷔 이래 최고의 커리어를 보내고 있으며, 소속팀 인천 또한 무고사의 활약으로 리그 4위를 질주하면서 ..

축구 2022.06.27

월드컵을 향한 남은 10자리의 행보를 가릴 동아시안컵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5개월 앞두고 최종 엔트리 26명 중 10명의 행방을 좌우할 운명의 대회가 다가온다. 6월 A매치 평가전에서 2승 1무 1패의 성적을 거두면서 장단점을 파악한 벤투호는 7월 19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동아시안컵은 한국과 일본, 중국, 홍콩 4개국이 풀리그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벤투 감독은 월드컵 최종 엔트리 26명을 두고 고민 중인 가운데 골키퍼 4명을 제외하면 총 22장의 티켓을 두고 필드플레이어들의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현재 벤투호에서 필드플레이로서 확고한 입지를 갖고 있다고 평가받는 선수는 아래와 같다. DF : 김민재(페네르바체 SK), 김영권(울산 현대), 김진수(전북 현대) MF : 정우영(알 사드), 손흥민(토트넘 핫스퍼), 황..

축구 2022.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