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K리그]올시즌은 2선 자원 전성시대다

laudrup7 2022. 7. 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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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K리그는 리그 전체 일정의 절반이 넘는 일정을 소화한 가운데 눈에 띄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2선 자원들의 활약이다.

 

올시즌 어느 때보다 국내파 공격수들의 활약이 가운데 그중에서도 2선 공격자원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수원 FC의 이승우와 울산 현대의 엄원상 그리고 강원 FC의 김대원이다.

이승우와 엄원상의 경우 올시즌 벌써부터 리그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승우의 경우 그동안 한국 축구 최고의 유망주로 불렸으나 성인 무대에서 이렇다 할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면서 자칫 평범한 축구 선수로 전략할 뻔했으나 올시즌 보기 좋게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면서 자신이 왜 그동안 그러한 기대를 받았는지 스스로 증명해내고 있다.

 

엄원상의 경우 청소년 시절부터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엄살라, KTX 등의 별명이 붙었다.

그러나 프로 데뷔 이후 나름 준수한 활약을 보였으나 빠른 스피드 이외에 완급조절과 골결정력 부문에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올시즌에는 이러한 단점들을 모두 보완하면서 완숙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김대원의 경우 2016년 대구 FC에서 데뷔한 이래 2018년 두각을 나타내면서 차세대 K리그를 대표하는 윙어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경기력에 비해 공격포인트 생산 빈도가 낮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지난 시즌 생애 첫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한데 이어 올시즌의 경우 벌써 9득점 7도움을 기록하면서 주민규에 이어 리그 공격포인트 전체 2위에 랭크하고 있다.

이들 이외에도 포항의 허용준, 임상협, 정재희 대구의 고재현 강원의 양현준 수원 FC의 김승준 김천 상무의 이영재 FC 서울의 강성진 등 어느 때보다 눈에 띄는 2선 자원들이 넘쳐나는 상황이다.

 

남은 시즌 약 40%에 가까운 시즌이 남은 가운데 2선 자원들 간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도 남은 시즌 리그를 지켜보는 관전포인트다.

 

 

이미지 출처 : 노컷뉴스, 아시아투데이, SPOTV NEWS,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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