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30

[EPL]다양한 스토리들이 쓰여진 마지막 라운드

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다양한 스토리들이 쓰이면서 시즌이 마무리됐다. 2021년 8월 14일(한국시간 기준) 브렌트포드 VS 아스날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2년 5월 23일(한국시간 기준) 일제히 10경기가 펼쳐지면서 대장정의 막이 내렸다. 올시즌의 경우 마지막 라운드까지 우승팀은 물론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강등권 탈출, 득점왕, 도움왕 경쟁 등 어느 때보다 경쟁이 매우 치열한 시즌으로 평가된다. 우선 첫 번째 우승 팀의 경우 맨체스터 시티가 트로피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맨시티는 아스톤 빌라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30분까지 0대2로 끌려가면서 리버풀에게 역전 우승을 허용하는 듯했으나 후반 30분부터 약 6분 동안 3골을 몰아넣는 응집력을 선보이면서 우승 트로피를 차..

축구 2022.05.23

[EPL]마지막 라운드 관전 포인트 3가지

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대단원을 막을 앞둔 가운데 마지막 라운드에 대한 3가지 관전 포인트를 집중해보자. 올시즌 EPL은 8월 14일(한국시간 기준) 브렌트포드 VS 아스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월 23일(한국시간 기준) 모든 팀들이 일제히 마지막 최종전을 펼치면서 38라운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금 이러한 막바지 상황에서 3가지 관전 포인트가 있는데 첫 번째는 리그 우승 경쟁이다. 올시즌 EPL은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2파전으로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여왔다. 현재 선두는 맨시티로 37경기 동안 28승 6무 3패 승점 90점을 기록 중이다. 맨시티의 뒤를 바짝 추격 중인 리버풀의 경우 37경기 동안 27승 8무 2패 승점 89점을 기록하면서 승점 1점 차로 맨시티를 바짝 추격 중..

축구 2022.05.18

[오피셜]괴물 옐링 홀란드 맨체스터 시티 입단 확정

차세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될 재능으로 뽑히는 옐링 홀란드가 맨체스터 시티 입단을 확정 지었다. 맨시티는 5월 10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르트문트에서 뛰던 홀란드의 영입을 확정 지었다고 발표했다. 맨시티는 홀란드 영입을 위해 도르트문트에게 약 6000만 유로(약 808억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지불했으며, 홀란드에게 5년 동안 약 37만 5천 파운드(약 6억원)에 달하는 주급을 제시하면서 홀란드의 마음을 훔쳤다. 2016년 만 16세의 어린 나이에 자국 노르웨이의 2부리그 브뤼네 FK에서 프로 데뷔를 한 홀란드는 이듬해 자국 명문 몰데 FK에 눈에 띄면서 본격적인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만 18세의 나이인 몰데 2년 차 시즌 모든 경기 도합 30경기 동안 16득점 5도움을 기록하면..

축구 2022.05.12

13년 연속 리그 20골을 향해 나아가는 호날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3년 연속 리그 20골 고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호날두는 5월 3일(한국시간 기준) 브렌트포드와의 리그 36라운드 경기에서 페널티킥 득점을 추가하면서 팀의 3대0 완승에 공헌했다. 호날두는 이날 득점으로 리그 18호골을 뽑아내면서 20골 고지에 2골 만을 남겨두게 됐다. 호날두는 커리어 동안 지금까지 총 13번의 리그 20골 고지를 밟았으며, 특히 09-10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12년 연속 리그 20득점 고지를 밟고 있다. 만약 호날두가 남은 2경기에서 2골을 추가한다면 라이벌 리오넬 메시와 함께 13년 연속 리그 20골 득점 고지를 밟게 된다. 올해 만 36세의 나이이자 곧 37세의 나이가 코 앞에 다가온 호날두는 전성기 시절과 비..

축구 2022.05.04

[EPL]아시아 최초 유럽 빅리그 20골을 정조준 하는 손흥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아시아인 최초 유럽 빅리그 20골을 정조준하고 있다. 손흥민은 5월 1일(한국시간 기준) 치러진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에서 2골 1도움의 원맨쇼를 기록하면서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날 활약으로 올시즌 리그 19골 7도움을 기록하게 되면서 20-21시즌 자신의 최다골 기록인 17골을 뛰어넘는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손흥민은 이날 활약으로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에 3골 뒤진 득점랭킹 단독 2위로 등극했다. 또한 이날 도움 1개를 추가하면서 남은 경기에서 3개의 도움을 추가한다면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초로 3시즌 연속 10-10클럽(10득점 10도움)에 가입하게 된다. 또한 손흥민은 이번 활약으로 남은 경기에서 1..

축구 2022.05.02

[오피셜]맨유 에릭 텐 하흐 전격 선임...최대 4년 계약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약스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전격 선임했다. 맨유는 4월 21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텐 하흐와 계약기간 3년, 연장 옵션 1년 총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맨유는 올시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로 시작한 이후 성적 부진으로 경질하면서 랄프 랑닉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시즌을 치러 나갔다. 애초 올시즌까지만 팀을 맡기로 한 랑닉이기에 계속해서 차기 시즌 감독을 물망 해온 맨유는 많은 후보들을 검토한 끝에 텐 하흐에게 팀을 맡기게 됐다. 텐 하흐는 2012년 고어헤드 이글스에서 처음으로 감독 생활을 시작한 이후 바이에른 뮌헨 2군과 위트레흐트를 거쳐 2017년부터 아약스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텐 하흐는 재임기간 동안 아약스의..

축구 2022.04.22

[EPL]벼랑 끝의 아스날을 끌어올린 로컬 보이들

아스날이 로컬 보이들의 활약 속에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를 향한 경쟁을 이어나가게 됐다. 아스날은 4월 21일(한국시간 기준) 열린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4대2의 완승을 거두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분위기는 사뭇 대조적이었다. 우선 아스날의 경우 토트넘 핫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막차 티켓을 둔 치열한 4위권 경쟁 속에서 리그 3연패를 당하면서 흐름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었다. 이에 반해 첼시의 경우 직전 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무려 6골이라는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했으며, 레알 마드리드 원정 경기에서도 2차전 스코어 3대2로 물리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렇듯 상반된 분위기 속에서 게임 체인저로 등장한 선수들이 있었는데 바로 ..

축구 2022.04.21

EPL 역사상 최초의 쿼드러플을 노리는 리버풀

리버풀 프리미어리그 구단 최초로 한 시즌 4개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쿼드러플에 도전하고 있다. 리버풀은 지난 4월 16일(한국시간 기준)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4강전 경기에서 사디오 마네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워서 맨시티를 3대2로 격파하고 결승전에 안착했다. 이로서 리버풀은 현재 4대 빅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리그와 FA컵 유럽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모두 석권하는 트레블의 기회를 얻게 됐다. 현재 리버풀은 리그에서 31경기 동안 승점 73점을 기록하면서 선두 맨시티에 승점 1점 뒤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의 경우 4강에 안착되어 있는 가운데 비야레알과 홈&어웨이 일정을 남겨두고 있으며, FA컵의 경우 첼시와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3개 대회 모두 쉽지 않은 상대와 격돌하고 있어 ..

축구 202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