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62

[EPL]역사상 두번째로 트레블에 도전하는 맨체스터 시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트레블에 도전한다. 트레블이란 주요 대회인 리그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잉글랜드 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FA컵을 모두 거머쥐는 것을 뜻한다. 잉글랜드 구단 역사상 트레블을 달성한 구단은 같은 연고지를 두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98-99시즌 현재까지도 화자되고 있는 그 유명한 '누 캄프의 기적'과 함께 트레블을 달성했다. 현재 맨시티의 트레블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우선 리그를 살펴보면 가장 중요한 승부처였던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4대1의 대승을 거두면서 우승의 8부 능선을 넘은 상황이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가 승점 76점으로 2위 아스날에 승점 1점 차로 앞서 있으며, 아스날 보다 1경기를 덜 한 상황이어서 우승 가능성..

축구 2023.05.01

[EPL]결국 따라 잡힌 아스날 남은 건 맨시티 전 승리다

올시즌 내내 선두를 내달린 아스날이 결국 맨체스터 시티 사정권에 들어간 가운데 이 상황을 타계할 어려운 과제를 맞이하게 됐다. 아스날은 올시즌 개막 후 5연승을 내달리는 등 파죽지세의 면모를 보이면서 시즌 내내 선두 자리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최근 치른 리그 3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승점 사냥에 실패하면서 2위 맨시티의 사정권 안으로 들어온 상황이다. 현재 아스날은 32경기 동안 23승 6무 3패 승점 75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아스날보다 2경기를 덜 치른 맨시티는 30경기 동안 22승 4무 4패 승점 70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곧 맨시티가 아스날 보다 덜 치른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다면 아스날을 따돌리고 선두에 오른다는 의미다. 이렇듯 시즌 내내 지켜오던 선두 자리를 빼앗길 위기에 ..

축구 2023.04.25

[UCL]63분 간 5득점, 자비가 없는 옐링 홀란...구단 득점 신기록 작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상 맨시티)의 옐링 홀란이 득점 신기록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홀란이 소속된 맨시티는 3월 15일(한국시간 기준)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를 치렀다. 해당 경기에서 맨시티는 홀란이 무려 5골을 집어넣는 폭발력을 과시하면서 무려 7대0의 대승을 거두고 합산 스코어 8대1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에서 홀란은 단 63분 만을 소화했는데 전반 3골, 후반 2골을 기록하면서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한 선수가 한 경기에 5득점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3번째로 이전에는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루이스 아드리아누(샤흐타르 도네츠크)가 기록했다. 홀란은 이번 경기 5득점으로 모든 대회에서 종합 ..

축구 2023.03.15

[EPL]구단 신기록을 작성한 홀란 남은 건 EPL 신기록이다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옐링 홀란이 구단 신기록을 작성했다. 홀란은 2월 26일(한국시간 기준) 본머스와의 리그 2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해당 경기에서 홀란은 후반 팀의 리드를 벌리는 추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팀의 4대1 승리에 견인했다. 해당 경기 득점으로 홀란은 리그 27호골을 성공시키면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갖고 있던 기존 26호골을 뛰어 넘는 구단 역대 리그 최다 득점자로 올라서게 됐다. 홀란의 기록이 대단한 것은 아직까지 시즌 전체 일정의 3분의 2가 채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신기록을 작성했다는 것이다. 일찍이 어린 시절부터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인 홀란은 최상위리그로 평가 받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면서 자신의 재능이 진짜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제 홀란에게 남은 것..

축구 2023.03.03

[EPL]끝내 펩시티 공포증을 떨쳐내지 못한 아스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이 끝내 펩시티 공포증을 떨쳐내지 못했다. 아스날은 2월 16일(한국시간 기준)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순연 경기를 펼쳤다. 결과는 수비진의 실수 및 후반에만 내리 2골을 내주면서 1대3 완패를 당했다. 이로서 리그 개막 이후 선두를 놓친적이 없던 아스날은 리그 22라운드 만에 처음으로 골득실 차로 2위로 내려앉게 됐다. 이날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우선 맨시티가 한 경기를 더 했다고는 하나 승점 3점 차이에 불과한 상황에서의 맞대결이었다. 아스날 입장에서는 더욱 중요하게 작용한 것이 독주에 가까운 페이스를 달리다가 최근 리그 경기에서 1무 1패의 부진을 겪으면서 어느 때보다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또한 이번 맞대결은 앞서 말했듯이 후반기 맞대..

축구 2023.02.16

엘링 홀란은 과연 몇골을 넣고 시즌을 마감할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이 시즌이 개재하자마자 괴물 같은 득점력을 과시했다. 홀란의 소속팀인 맨시티는 12월 29일 펼쳐진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3대1 완승을 거두면서 승점 35점으로 선두 아스날에 5점 뒤진 2위에 안착했다. 이날 맨시티가 승리를 거둘 수 있는 요인은 단연 멀티골을 성공한 홀란이다. 홀란은 이날 경기에서 두 골 모두 잭 그릴리쉬에게 도움을 받아 왼발과 오른발 각기 한차례씩 득점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홀란은 이번 득점으로 리그 14경기 만에 20득점 고지를 밟게 됐는데 이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단기간 20득점 고지의 기록이다. 종전의 기록은 케빈 필립스가 99-00시즌 선더랜드 시절 보여준 21경기로서 무려 7경기나 단축시키면서 괴물..

축구 2022.12.29

[EPL]카타르 월드컵 후유증을 겪고 있는 빅클럽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지 1주일이 지난 가운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재개를 앞두고 빅클럽들이 후유증을 겪고 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월드컵 22회 개최 역사상 최초로 겨울에 개최한 월드컵이다. 보통 여름에 열린 월드컵은 유럽 주요 리그 팀들의 시즌이 끝난 이후 개최됐으나 사상 최초로 겨울에 개최를 하면서 시즌 중 브레이크를 하여 개최하게 됐다. 그리고 12월 19일 월드컵 결승전이 끝난 지 1주일이 지난 현재 브렌트포드 VS 토트넘 핫스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재개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주요 빅클럽들의 애로사항이 있으니 바로 월드컵 후유증이다. 월드컵의 경우 전력이 강한 팀일 수록 보다 오랫동안 대회 기간을 갖으며, 빅클럽의 경우보다 강한 국가의 선수들이 주로..

축구 2022.12.26

아직 죽지 않은 리버풀...거함 맨시티 격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이 거함 맨체스터 시티를 격파하고 반등의 실마리를 마련해냈다. 리버풀은 10월 17일(한국시간 기준) 맨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31분 터진 모하메드 살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뒀다. 지난 몇 년 간 두 팀은 리그 내 최대 라이벌로서 우승컵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올시즌의 경우 여전히 정상급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맨시티와는 달리 리버풀의 경우 시즌 초반 치른 8경기에서 단 2승 만을 기록하면서 두 팀의 격차가 매우 벌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실제로 이번 경기 전에서도 맨시티의 압승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대다수였으며, 리버풀의 경우 직전 경기 또 다른 라이벌 아스날에게 2대3 패배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좋지..

축구 2022.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