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PL]구단 신기록을 작성한 홀란 남은 건 EPL 신기록이다

laudrup7 2023. 3. 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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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옐링 홀란이 구단 신기록을 작성했다.
 
홀란은 2월 26일(한국시간 기준) 본머스와의 리그 2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해당 경기에서 홀란은 후반 팀의 리드를 벌리는 추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팀의 4대1 승리에 견인했다.
 
해당 경기 득점으로 홀란은 리그 27호골을 성공시키면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갖고 있던 기존 26호골을 뛰어 넘는 구단 역대 리그 최다 득점자로 올라서게 됐다.
 
홀란의 기록이 대단한 것은 아직까지 시즌 전체 일정의 3분의 2가 채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신기록을 작성했다는 것이다.

일찍이 어린 시절부터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인 홀란은 최상위리그로 평가 받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면서 자신의 재능이 진짜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제 홀란에게 남은 것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 경신이다. 현재 이 기록은 모하메드 살라가 17-18시즌 기록한 32득점이다. 또한 경기 수와 상관 없이 최다 득점 기록은 93-94시즌 앤디콜과 94-95시즌 앨런 시어러가 기록한 34득점이다.
 
현재 홀란의 페이스를 볼 때 해당 득점 기록들의 대한 경신은 시간문제이며, 리그 역사상 최초로 40득점 고지까지 노려보고 있다.
득점 신기록을 세우는데 있어 가장 큰 문제는 아직까지 많은 경기가 남은 맨시티의 일정과 홀란의 부상 여부다.

현재 맨시티는 리그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FA컵까지 트레블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3개 대회 모두 치열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맨시티가 홀란이 체력 안배를 위해 특정 경기에서 휴식을 부여할 수 있으며, 만일 리그 경기에서 휴식을 부여한다면 득점 신기록을 작성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
 
추가로 홀란은 지난 도르트문트 시절 부상으로 인해 풀시즌을 치른 경험이 많이 없는 상황이다. 한마디로 신기록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홀란 본인의 몸 상태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과연 프리미어리그 입성 후 무서운 득점 페이스로 내리 신기록을 작성해내고 있는 홀란이 현재의 페이스를 이어 리그 득점 신기록 및 전인미답의 40득점 고지를 밟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지 출처 : One Football, SportsCafe,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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