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완벽한 말년을 보내고 있는 리오넬 메시..FIFA 올해의 선수상 수상

laudrup7 2023. 2. 28. 16:39
728x90
반응형

아르헨티나의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완벽한 말년을 보내고 있다.

 

메시는 2월 28일(한국시간 기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이상 FIFA)에서 개최한 풋볼 어워즈 시상식에서 남자 축구 부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메시는 작년에 열린 제 22회 카타르 월드컵에서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등 7경기 동안 7득점 3도움을 기록하면서 조국 아르헨티나가 36년 만에 우승하는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또한 데뷔 이후 처음 둥지를 옮긴 소속팀 파리 생제르망에서도 초반 부진을 딛고 연일 맹활약을 하면서 4년 만에 다시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앉게 됐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와 카림 벤제마의 경우 작년 한해 동안 월드컵 득점왕 및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활약을 펼치면서 메시를 위협했으나 월드컵 우승의 공헌을 올린 메시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메시는 수상소감으로 “2022년은 정말 굉장한 해였다”며 “오랫동안 바라왔던 꿈을 이뤘다. 소수만 달성할 수 있는 꿈을 이루게 돼 행운”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팀 동료들이 없었더라면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메시는 FIFA 올해의 선수상이 발롱도르와 다시 분리된 2016년 이후 통산 두번째로 수상하게 되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016~2017),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2020~2021)와 함께 최다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여자 올해의 선수상의 경우 바르셀로나의 알렉시아 푸테야스가 수상을 하면서 작년 시즌에 이어 최초로 2년 연속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추가로 올해의 감독상의 경우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이끈 리오넬 스칼로니가 남자 부문을, 잉글랜드의 유로 우승을 이끈 시리나 비그만 감독이 수상했으며, 올해의 골키퍼의 경우 감독 부문과 마찬가지로 아르헨티나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남자 부문을 잉글랜드의 메리 어프스가 여자 부문을 각각 수상했다.

 

 

이미지 출처 : 미러, Gulf News, 알 자지라

 

 

laudrup7story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