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PL]카타르 월드컵 후유증을 겪고 있는 빅클럽들

laudrup7 2022. 12. 26. 14:18
728x90
반응형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지 1주일이 지난 가운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재개를 앞두고 빅클럽들이 후유증을 겪고 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월드컵 22회 개최 역사상 최초로 겨울에 개최한 월드컵이다. 보통 여름에 열린 월드컵은 유럽 주요 리그 팀들의 시즌이 끝난 이후 개최됐으나 사상 최초로 겨울에 개최를 하면서 시즌 중 브레이크를 하여 개최하게 됐다.

 

그리고 12월 19일 월드컵 결승전이 끝난 지 1주일이 지난 현재 브렌트포드 VS 토트넘 핫스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재개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주요 빅클럽들의 애로사항이 있으니 바로 월드컵 후유증이다.

월드컵의 경우 전력이 강한 팀일 수록 보다 오랫동안 대회 기간을 갖으며, 빅클럽의 경우보다 강한 국가의 선수들이 주로 포진해 있는 편이다.

 

주요 팀들을 살펴보면 선두 아스날의 경우 에이스 부카요 사카와 월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등이 피로가 많이 누적된 상황이다.

 

또한 올시즌 반등의 주요 요인은 가브리엘 제주스가 장기 부상을 당하면서 최전방에 심각한 공백을 입게 됐다.

 

2위 맨체스터 시티의 경우 에데르송, 카일 워커, 후뱅 디아스 등 대부분의 주축 수비진과 필 포든, 베르나르드 실바 등 주요 공격진들이 8강 이상 토너먼트에 진출하면서 피로가 누적된 상황이다.

칼빈 필립스의 경우 대회에서 많은 출전을 하지 않았으나 월드컵 기간 몸관리에 실패하면서 체중 증가로 언론에 이름이 언급되고 있다.

 

이외에도 키어런 트리피어, 브루노 기마랑이스(3위 뉴캐슬 유나이티드), 해리 케인, 손흥민, 히샬리송(4위 토트넘 핫스퍼),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마커쉬 래쉬포트(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리송, 버질 판 다이크, 조던 핸더슨(6위 리버풀) 등 주요 상위권 클럽의 주요 선수들이 모두 월드컵 피로가 누적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프리미어리그는 박싱데이 기간을 맞이하여 어느 때보다 바쁜 일정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사상 첫 겨울 월드컵이라는 변수로 인해 주요 팀들이 스쿼드 운용을 하는데 많은 애로사항을 겪게 된 가운데, 이러한 부분이 남은 일정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해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Premier League News, The Japan Times, Be Soccer

 

 

laudrup7story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