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K리그]6년 만에 도전자 입장에 선 전북 현대의 폭풍 영입

laudrup7 2022. 12. 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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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역대 최다 우승에 빛나는 전북 현대가 이번 오프시즌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전북은 그동안 K리그에서 무려 9번의 우승을 기록하면서 리그 최강팀으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지난 17~21년 간 모두 우승을 기록하면서 전무후무한 5연패를 달성한 전북이지만 작년 시즌의 경우 같은 현대가 라이벌 울산 현대에게 우승을 내주면서 6년 만에 리그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는데 실패했다.

 

그리고 22시즌이 끝난 현재 오프시즌 발 빠르게 전력 보강에 나선 상황이다.

우선 전북은 팀의 레전드 출신은 김상식 감독과 어드바이저로 활약한 박지성과 테크니컬 디렉터로서 재계약을 맺으면서 프런트와 코칭스태프 진의 기강을 다졌다.

 

이러한 선임이 끝난 이후 겨울 이적시장이 펼쳐지자마자 벌써부터 다방면의 포지션에서 영입을 이뤄내면서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영입이 있으니 바로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이동준의 영입이다.

올 1월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하면서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은 이동준은 부상과 코로나 등의 이유로 적응에 실패하면서 K리그로 컴백하게 됐다.

 

K리그에서 리그 베스트 11과 두자리수 득점, K리그 2 MVP를 기록할 정도로 파괴적인 모습을 보인 이동준의 합류는 전북의 기동성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동준 외에 눈에 띄는 영입으로는 아시아쿼터로 영입하게 된 아마노 준의 영입이다.

올시즌 울산에서 활약하면서 처음으로 K리그 무대를 누빈 아마노 준은 K리그 첫 경험인데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울산이 17년 만에 리그 우승을 거두는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라이벌 울산 현대 출신의 선수로 차기 시즌 두 팀의 맞대결에서 화두 중 하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북은 이외에도 J리그와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하파엘 실바와 호주 국가대표 수비수 밀로스 데게네크의 영입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추가로 국내 선수 중에서 김건웅과 오재혁의 영입을 일찌감치 확정지었으며, K리그 2의 조현우로 불리는 안양 FC의 정민기 또한 눈여겨보고 있는 상황이다.

 

오프시즌 초반부터 여러 건의 영입 및 영입을 노리고 있는 전북인 가운데 전북의 차기 시즌은 벌써부터 바삐 시작되고 있다.

 

과연 이러한 전북의 발 빠른 움직임이 차기 시즌 우승으로 보답 받을 수 있을지 이번 오프시즌 전북의 행보를 주목해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한국일보, 조선일보, 머니 S, 다음,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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