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리버풀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코디 각포

laudrup7 2022. 12. 2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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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이 올 겨울 이적시장 대형 영입을 이뤄낼 전망이다.

 

리버풀은 올해 펼쳐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3골을 터뜨리며 네덜란드 공격을 이끈 코디 각포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각포의 현 소속팀인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은 12월 27일(한국시간 기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과 각포 이적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 '각포는 즉시 잉글랜드로 떠나 이적을 완료하기 위한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 구단은 각포에 대한 이적료를 비공개로 했으나 여러 언론에서는 기본 이적료 3700만 파운드(약 570억원)에 최대 5000만 파운드(약 770억원)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1999년생 만 23세의 각포는 유스 시절부터 PSV 한 곳에서만 몸을 담근 구단 로컬보이 출신이다.

 

만 19세의 어린나이에 1군 무대에 데뷔한 각포는 작년 시즌인 21-22시즌 본격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전 유럽에 알리기 시작했다.

 

각포는 21-22시즌 리그에서만 27경기 동안 12득점 13도움을 기록하였고 모든 대회에서 도합 47경기 동안 21득점 15도움을 기록하면서 해당 시즌 네덜란드 올해의 축구 선수로 뽑히는 등 일약 전 유럽 최고의 재능으로 떠올랐다.

 

이와 더불어 올해의 경우 리그에서 14경기 동안 9득점 12도움 모든 대회 도합 23경기 동안 12득점 15도움으로 더욱 절정에 달하는 폼을 보여줬다.

여기에 월드컵 활약까지 더해 메이저 대회에서의 존재감까지 뽐내면서 빅클럽들이 앞다퉈 경쟁을 벌이게 됐고 결국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클럽들을 따돌리고 각포의 영입에 승자로 올라서게 됐다.

 

각포는 193CM의 큰 신장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를 지니고 있으며, 날카로운 킥력을 바탕으로 득점과 도움 등에 모두 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각포가 지금까지 네덜란드와 유럽 대항전 그리고 월드컵에서 보여준 활약상을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지 남은 후반기 리버풀과 각포의 활약상을 주목해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iNews.id, PSV.nl, Metro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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