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62

[EPL]올 겨울 이적시장 태풍의 눈으로 떠오를 뉴캐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올 겨울 이적시장 태풍의 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지난 10월 8일(한국시간) EPL 사무국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구단의 인수를 확정 지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뉴캐슬 구단의 인수 금액은 약 3억 500만 파운드(약 4950억원)로 약 14년 만에 구단의 주인이 바뀌게 됐다. 뉴캐슬의 새 주인이 된 PIF는 사우디 아라비아 왕가의 소유로 추정 자신이 무려 3200억 파운드(약 519조 7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맨체스티 시티의 구단주로 있는 셰이크 만수르의 자산보다 약 14배가 넘는 자산으로 이러한 자본의 힘입어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부터 거대한 전력 보강에 나설 전망이다. 현재 뉴캐슬은 리그 ..

축구 2021.12.28

[EPL]파죽지세의 8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맨체스터 시티가 파죽의 8연승을 내달리면서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맨시티는 현재 18경기 동안 14승 2무 2패(승점 44점)를 기록하면서 2위 리버풀을 승점 3점 차로 따돌리고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특히나 맨시티는 최근 8경기 동안 전승을 거두고 있는데 이 기간 동안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막강한 화력이다. 맨시티는 8연승 기간 동안 무려 24득점을 기록하면서 경기당 3득점의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맨시티는 올시즌을 앞두고 10년 동안 팀의 주포로 활약해온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떠났고, 제주스마저 스트라이커가 아닌 윙 포지션을 기용하면서 정통 스트라이커 없이 시즌을 맞이했다. 그러나 우려와 다르게 공격진뿐만 아니라 전 포지션에 걸친 선수들이 공격적인 측..

축구 2021.12.21

[오피셜]EPL 레전드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안타까운 은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뽑히는 세르히오 아게로가 은퇴를 선언했다. 2021년 12월 15일(한국시간) 아구에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10년 간 활약한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아구에로는 지난 10월 31일 알라베스와의 라리가 경기에서 심장에 이상을 느낀 이후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후 검진 결과에서 심장에 부정맥 진단을 받으면서 축구 선수로서의 삶을 더 이상 이어가기가 어려웠고, 고민 끝에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 아직 만 33세의 창창한 나이로 이른 은퇴를 결정하게된 것에 아구에로 본인뿐만 아니라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으나 그동안의 커리어로 볼 때 그는 이미 축구 역사 한 페이지에 남을만한..

축구 2021.12.16

[EPL]약육강식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아스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이 올시즌 현재까지 강팀에겐 약하고 약팀에겐 강한 모습을 보이는 약육강식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 현재까지 리그 14경기를 소화한 아스날은 7승 2무 5패(승점 23점)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리그 5위에 위치하고 있다. 시즌 초반 개막 이후 3연패를 당하면서 역대 최악의 시즌 출발을 보인 아스날이었으나 이후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면서 어느덧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을 벌이는 순위 경쟁을 하는 위치에 올라왔다. 올시즌 아스날의 전적을 보면 특히나 눈에 띄는 요소가 있는데 강강약약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아스날은 올시즌 현재까지 리그 10위 이내의 팀들과의 경기에서 2승 1무 4패의 부진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나 리그 5위권 안에 위치한 팀들 중 아직까지 경기를..

축구 2021.12.05

[EPL]길어지는 해리 케인의 부진과 침몰하는 토트넘 핫스퍼

잉글랜드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부진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그의 소속팀인 토트넘 핫스퍼도 그와 함께 침몰하는 중이다.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을 뒤로하고 토트넘의 잔류한 케인은 현재까지 리그 8경기에 출전했으나 단 1득점 만을 기록하면서 기나긴 부진에 빠져있다. 작년 리그 득점왕 및 도움왕에 등극하면서 완성형 스트라이커로 거듭난 케인이기에 시즌 초반 현재의 경기력이 믿기지 않는 상황이다. 이러한 케인의 부진과 함께 시즌 초반 3연승을 질주하면서 초반 선두를 달리던 토트넘은 이후 치뤄진 6경기에서 2승 4패에 그치면서 초반의 기세가 완전히 사라졌다. 토트넘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작년 시즌 리그에서 토트넘이 기록한 68득점 중에서 무려 37득점에 관여한 케인의 부활이 어느 ..

축구 2021.10.30

호날두는 커리어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을 것인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을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시켜준 친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커리어 마지막 불꽃을 불태우려고 합니다. 2021년 8월 28일(한국시간 기준) 올여름 이적시장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이적이 성사됐는데 바로 호날두의 맨유 리턴입니다. 지난 시즌까지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호날두는 올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을 도모하였으나 방향을 바꾸어 친정인 맨유로 복귀를 확정 지었습니다. 이로써 호날두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지 12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맨유 시절 호날두는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한 저돌적인 돌파와 좌우를 가리지 않은 강력한 킥 능력 그리고 호날두의 시그니처로 떠오른 무회전 프리킥과 타점 높은 헤딩까지 모든 공격 부문에 있어서 세계..

축구 2021.09.10

[EPL]정통 스트라이커 없이 시즌을 치르게 된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가 결국 스트라이커를 없이 21-22 시즌을 보내게 됐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팀에서 무려 10년 간 최전방 스트라이커 역할을 해주었던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FA로 풀어줬습니다. 아구에로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결장한 지난 시즌을 제외하고는 매년 15골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맨시티의 최전방을 꾸준히 지켜줬습니다. 그런 아구에로를 떠난 보낸 후에 현재 맨시티에 남아있는 중앙 스트라이커 자원은 가브리엘 제수스 한 명뿐입니다. 16-17시즌 겨울 맨시티에 합류한 제수스는 데뷔 시즌 리그 10경기에서 7골 4도움의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차세대 맨시티의 최전방을 이끌 자원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시즌을 거치면서 나올 때마다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빅 찬스들을 놓치..

축구 2021.09.06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놔줘야 한다

토트넘 핫스퍼의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거취가 아직까지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데뷔 이후 임대 간 것을 제외하고는 줄곧 토트넘에서 몸을 담고 있던 케인은 토트넘에서 수많은 영예를 누렸습니다. 14-15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한 케인은 토트넘에서 리그 득점왕 3회, 도움왕 1회 등 통산 400경기 240골 49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토트넘 구단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이며, 현재 토트넘=해리 케인이라는 공식이 설립될 정도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구단 내 절대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러나 케인에게 부족한 것이 있으니 바로 우승컵입니다. 케인은 데뷔 이휘 리그 준우승 1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1회 리그컵 준우승 1회를 기록했으나 우승을 거둔 적은 단 한 번도 없는 상황입니다 ..

축구 202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