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PL]파죽지세의 8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

laudrup7 2021. 12. 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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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맨체스터 시티가 파죽의 8연승을 내달리면서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맨시티는 현재 18경기 동안 14승 2무 2패(승점 44점)를 기록하면서 2위 리버풀을 승점 3점 차로 따돌리고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특히나 맨시티는 최근 8경기 동안 전승을 거두고 있는데 이 기간 동안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막강한 화력이다.

맨시티는 8연승 기간 동안 무려 24득점을 기록하면서 경기당 3득점의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맨시티는 올시즌을 앞두고 10년 동안 팀의 주포로 활약해온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떠났고, 제주스마저 스트라이커가 아닌 윙 포지션을 기용하면서 정통 스트라이커 없이 시즌을 맞이했다.

 

그러나 우려와 다르게 공격진뿐만 아니라 전 포지션에 걸친 선수들이 공격적인 측면에서 높은 기여도를 보이면서 정통 스트라이커의 공백이 무색해질 만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시즌을 앞두고 이적 루머가 무성했던 베르나르드 실바가 시티 공격진의 에이스로서 리그 7골로 최다 득점자로 활약해주고 있으며, 윙어에서 주로 활약하고 있는 제수스의 경우 도움에 눈이 띄면서 현재 7도움으로 리그 3위에 해당되는 기여도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맨시티는 8연승 기간 동안 1대0으로 승리한 울버햄튼 전을 제외하고는 매경기 2득점 이상 기록을 하면서 기복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진의 경우 시즌 전체를 통틀어 9실점 만을 기록하면서 경기당 0.5실점의 리그 최강의 방패를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8경기의 경우 경기당 0.38실점으로 짠물 수비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아직까지 2위 리버풀과 승점 3점 차, 3위 첼시와 승점 5점 차의 차이를 보이고 있고, 아직까지 일정이 많이 남아 있으나 최근 맨시티의 폼을 볼 때 현재의 상승세가 쉽게 꺾이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가 지금의 파죽지세의 면모를 계속 이어가 리그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 남은 시즌 맨시티의 행보를 지켜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더 타임즈, 90MIN,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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