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82

[카타르월드컵]이번 월드컵은 세계 축구계의 평준화를 보여주고 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일정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현재 카타르 월드컵 A~H조까지 총 8개의 조 중 4개조가 3차전 일정까지 마무리하면서 토너먼트 진출 팀이 가려지고 있다. 현재까지 총 8개의 국가가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는데 대륙 별로 살펴보면 유럽 4개국, 아시아 1개국, 북중미 1개국, 남미 1개국, 아프리카 1개국이 토너먼트에 선착한 상황이다. 월드컵에 진출한 모든 대륙의 국가들이 토너먼트에 올라간 가운데 이번 월드컵은 세계 축구계의 평준화를 상징하는 대회로 평가받는다. 현재 모든 일정이 끝난 A~D조 중 3승을 거둔 국가는 단 한 국가도 없는 상황이다. 또한 E~H조 중 3승을 거둘 가능성이 남아있는 국가가 브라질과 포르투갈뿐으로 압도적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국가가 적은..

축구 2022.12.01

[카타르월드컵]역대급 불명예 기록을 작성하게 된 개최국 카타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대회 기간 내내 부진한 모습으로 쓸쓸하게 퇴장하고 말았다. 카타르는 11월 30일(한국시간 기준) 네덜란드와 A조 마지막 3차전 경기에서 0대2 패배를 기록하면서 승점을 획득하는데 실패했다. 카타르는 이번 패배로 조별예선 3경기 동안 단 1점의 승점도 획득하지 못하면서 쓸쓸하게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중동지역 첫 월드컵 개최로 많은 이목이 몰린 이번 대회에서 카타르는 오래전부터 월드컵을 겨냥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 현재 카타르의 주축 멤버들의 경우 청소년 시절부터 함께해온 월드컵 세대로 지난 2019년 아시안컵 우승을 기록하는 등 이번 월드컵에 대한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월드컵 개막 6개월 전부터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룩한 한국의 케이..

축구 2022.11.30

[카타르월드컵]위기의 벤투호 결국 손흥민이 해줘야 한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준수한 경기력에도 아쉬운 결과를 얻은 가운데 해결사 손흥민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벤투호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 H조 전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한조에 묶여 일정을 치르고 있다. 현재 우루과이와 가나와 일전을 치른 가운데 준수한 경기력에도 아쉽게 무승부와 패배를 기록하면서 현재 1무 1패 승점 1점(득:2, 실:3, -1)으로 H조 3위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한국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결사로 나서야 되는 선수가 있으니 바로 에이스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작년 시즌 세계 최고 리그 중 하나로 뽑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수상한 선수로..

축구 2022.11.29

[카타르월드컵]한국은 패배했고 패배의 원인을 찾을 수 밖에 없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벤투호는 11월 28일(한국시간 기준) 가나와의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 멀티골 실점 후 후반 조규성이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따라잡았지만 후반 23분 모하메드 쿠드스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면서 아쉽게 2대3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지난 H조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 끝에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승점 1점을 획득한 벤투호는 이번 가나와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기 위해 총공세를 펼쳤다. 전반 초반 강한 압박 및 볼 소유를 통한 주도권을 잡으면서 경기를 주도한 벤투호지만 전반 24분과 34분 연속해서 실점을 하면서 끌려가는 경기를 펼쳤다. 패색이..

축구 2022.11.29

[카타르월드컵]벤투 감독은 가나 전에서 어떤 카드를 꺼내들 것인가?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와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 벤투호 이번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한조에 묶여 조별리그 일정을 수행하고 있다. 3개국에 객관적인 전력 상 밀린다는 평가를 받은 벤투호지만 지난 11월 24일(한국시간 기준) 우루과이와의 1차전 경기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준 끝에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팬들의 기대치가 올라간 상황이다. 특히나 해당 경기에서 벤투 감독은 다채로운 전술 및 선수 운용을 보여주면서 기대와 걱정이 공존하는 상황에서 기대치를 드높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러한 상황에서 과연 벤투 감독이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는 어떤 전술과 선수 기용을 펼칠지도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벤투 감독은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주력 ..

축구 2022.11.28

[카타르월드컵]이번 월드컵 주제는 언더독의 반란이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막 8일 째를 맞이한 가운데 초반 언더독들의 반란이 심상치 않다. 현재까지 G조와 H조를 제외하고 조별리그 2경기를 치른 가운데 몇 가지 특이사항이 있으니 바로 독주를 내달리고 있는 팀이 적은 것과 언더독으로 뽑히는 팀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동안 월드컵에서는 유럽과 남미의 강호들이 항상 주름잡아온 가운데 이번 월드컵에서도 그들이 월드컵 무대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평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축구계에서 변방을 뽑히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약세가 두드러지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언더독의 반란으로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이긴 것인데 월드컵 직전 파워랭킹(미 CBS 기준) 32위와 2위의 대결에서 전반 선제 실점에도 불구하고 후반..

축구 2022.11.28

[카타르월드컵]득점과 승리를 위해서는 결국 손흥민이 해줘야 한다

벤투호가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득점을 위한 해결사로 결국 손흥민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우루과이와의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0대0 무승부라는 결과를 가져오게 됐다. 한국은 이날 예상외로 주도권을 장악하고 수비 지역에서도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강팀을 상대로 위축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렇듯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 경기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을 뽑자면 바로 공격력이다. 벤투호는 본래 수비보다 공격에서 더욱 강점을 갖고 있는 팀으로 스쿼드 면면을 살펴보더라도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이재성, 이강인, 정우영 등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이번 우루과이와의 ..

축구 2022.11.25

[카타르월드컵]월드컵 신 스틸러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아시아!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아시아 국가들이 이번 월드컵 신 스틸러로 맹활약 중이다. 이란(20위)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높은 FIFA 랭킹을 자랑하는 일본(24위)은 11월 23일(한국시간 기준) 독일과 E조 1차전 경기를 치렀다.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한조에 묶이면서 죽음의 조에 속했다는 평가를 받은 일본은 독일과의 1차전 경기에서 후반에만 2골을 몰아넣으면서 2대1 역전승의 이변을 만들어냈다. 일본 VS 독일 경기가 하루 직전 사우디아라비아가 우승후보 아르헨티나를 물리치면서 대이변을 일으킨 가운데 일본까지 승리를 거두면서 아시아 국가들의 자이언트 킬링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들은 이란과 일본, 한국, 호주,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총 6개..

축구 2022.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