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카타르월드컵]이번 월드컵 주제는 언더독의 반란이다

laudrup7 2022. 11. 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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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막 8일 째를 맞이한 가운데 초반 언더독들의 반란이 심상치 않다.

 

현재까지 G조와 H조를 제외하고 조별리그 2경기를 치른 가운데 몇 가지 특이사항이 있으니 바로 독주를 내달리고 있는 팀이 적은 것과 언더독으로 뽑히는 팀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동안 월드컵에서는 유럽과 남미의 강호들이 항상 주름잡아온 가운데 이번 월드컵에서도 그들이 월드컵 무대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평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축구계에서 변방을 뽑히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약세가 두드러지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언더독의 반란으로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이긴 것인데 월드컵 직전 파워랭킹(미 CBS 기준) 32위와 2위의 대결에서 전반 선제 실점에도 불구하고 후반 내리 2득점을 기록하면서 월드컵 역사상 최대 이변 중 하나를 작성했다.

 

사우디 이외에도 일본이 독일을 격침한 것과 모로코가 벨기에를 격침시키는 등 연일 세계 축구계가 놀랄만한 반란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 각조의 유력 1위로 손꼽히는 팀들이 프랑스를 제외하고는 다들 무승부 혹은 패배를 기록할 정도로 어느 때보다 언더독의 반란이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월드컵 역사 동안 언제나 유럽과 남미의 강팀들 사이에서 기를 쓰지 못했던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의 언더독들이 이번 월드컵 초반 기세를 어디까지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전포인트 중 하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미지 출처 : Fox News, 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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