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82

[A대표팀]기술위원장의 말을 들으니 더 불안한 클린스만 선임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축구 대표팀 감독이 선임 확정됐으나 불안감이 감춰지지 않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2월 27일(한국시간 기준) 보도자료를 통해 독일 출신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클린스만 감독의 계약기간은 약 3년 5개월이며,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팀을 이끌 전망이다.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이후 약 두 달여 만에 대표팀 감독이 선임된 가운데 클린스만 감독의 대한 불안감을 지울 수 없는 상황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커리어 동안 독일 대표팀과 미국 대표팀에서 각각 월드컵 3위와 16강에 진출시키면서 빛나는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그를 향한 비판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가장 눈에 띄는 비판은 그의 축구 색깔이 명확하지 않다..

축구 2023.03.01

조규성과 오현규의 희비가 엇갈린 2022년 월드컵과 2023년 겨울 이적시장

한국 축구의 차세대 스트라이커 조규성과 오현규의 희비가 내리 엇갈리고 있다. 두 선수는 2022년 한 해 한국 축구에서 가장 주목받은 스트라이커들이었다. 먼저 조규성의 경우 K리그에서 31경기 동안 17득점 5도움을 기록하면서 생애 처음으로 득점왕에 등극했다. 또한 FA컵 결승 2차전에서는 홀로 2득점을 터뜨리면서 소속팀 전북 현대를 우승으로 이끌면서 대회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오현규의 경우 K리그에서 36경기 동안 13득점 3도움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최초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강등권에 허덕이던 소속팀 수원 삼성을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연장 후반 결승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토록 좋은 활약을 선보인 두 선수의 희비가 처음으로 갈린 것은 바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다..

축구 2023.01.26

K리거의 이적은 여름이 적기다

K리그 출신 선수들의 유럽 이적설이 한창이다. 이러한 가운데 유럽 이적 시기가 화두가 되고 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지 열흘이 넘은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또 다른 이슈 중 하나가 바로 겨울 이적시장이다. 현재 유럽 축구계는 1월 1일 자로 겨울 이적시장이 개장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조규성과 오현규 그리고 권혁규 등이 유럽 명문 클럽들로 부터 오퍼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 축구는 통상적으로 여름과 겨울 두 번의 이적시장을 운용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의 경우 시즌 시작 전 스쿼드 강화 및 전체적으로 적응을 거치면서 손발을 맞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반면에 겨울 이적시장의 경우 시즌 중으로 적응기 없이 바로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시기다. 이러한 점을 봤을 ..

축구 2023.01.03

리버풀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코디 각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이 올 겨울 이적시장 대형 영입을 이뤄낼 전망이다. 리버풀은 올해 펼쳐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3골을 터뜨리며 네덜란드 공격을 이끈 코디 각포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각포의 현 소속팀인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은 12월 27일(한국시간 기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과 각포 이적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 '각포는 즉시 잉글랜드로 떠나 이적을 완료하기 위한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 구단은 각포에 대한 이적료를 비공개로 했으나 여러 언론에서는 기본 이적료 3700만 파운드(약 570억원)에 최대 5000만 파운드(약 770억원)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1999년생 만 23세의 각포는 유스 시절부터 PSV 한 곳에서만 몸을 담근 구단 ..

축구 2022.12.28

[EPL]카타르 월드컵 후유증을 겪고 있는 빅클럽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지 1주일이 지난 가운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재개를 앞두고 빅클럽들이 후유증을 겪고 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월드컵 22회 개최 역사상 최초로 겨울에 개최한 월드컵이다. 보통 여름에 열린 월드컵은 유럽 주요 리그 팀들의 시즌이 끝난 이후 개최됐으나 사상 최초로 겨울에 개최를 하면서 시즌 중 브레이크를 하여 개최하게 됐다. 그리고 12월 19일 월드컵 결승전이 끝난 지 1주일이 지난 현재 브렌트포드 VS 토트넘 핫스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재개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주요 빅클럽들의 애로사항이 있으니 바로 월드컵 후유증이다. 월드컵의 경우 전력이 강한 팀일 수록 보다 오랫동안 대회 기간을 갖으며, 빅클럽의 경우보다 강한 국가의 선수들이 주로..

축구 2022.12.26

[오피셜]한국 FIFA 랭킹 3계단 상승한 25위...아르헨티나 2위

세계인의 축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마무리된 가운데 국제축구연맹(이상 FIFA)에서 월드컵을 반영한 FIFA 랭킹을 발표했다. FIFA는 12월 22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마지막 FIFA 랭킹을 발표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한국의 FIFA 랭킹은 이전 28위에서 3계단 상승한 25위에 위치했다. 한국의 FIFA 랭킹은 일본(20위), 이란(24위)에 이은 아시아 전체 3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10월 25일 이후 가장 높은 위치에 랭크하게 됐다. 한편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36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아르헨티나의 경우 3위에서 1계단 오른 2위에 위치하게 됐다. 그 외에도 브라질이 1위, 프랑스가 3위, 크로아티아가 7위, 모로코가 11위에 각각 ..

축구 2022.12.23

차세대 GOAT 후보임을 증명한 킬리안 음바페

프랑스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이번 월드컵에서 자신이 왜 차세대 축구황제인지 이유를 제대로 증명해냈다. 음바페는 이번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7경기 동안 8득점 2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이 준우승을 기록하는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음바페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서 많은 역사를 작성했는데 우선 2002년 브라질의 호나우두가 8득점으로 득점왕을 기록한 이후 20년 만에 6득점 이상을 기록해서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가장 긴장감이 흐르는 결승전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1966년 잉글랜드의 제프 허스트 이후 역대 두번째로 결승전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또한 지난 대회에 이어 2대회 연속으로 결승전에서 득점을 기록하였으며, 월드컵 통산 12득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다..

축구 2022.12.20

[카타르월드컵]마침내 왕관을 쓰게 된 GOAT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커리어의 정점을 찍으면서 왕관의 주인에 등극했다.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은 12월 19일(한국시간 기준) 프랑스와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프랑스를 물리치면서 세계 챔피언의 자리에 등극했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하나로 손꼽히는 메시가 커리어 유일한 빈 공간이었던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지에 대해 많은 이목이 집중됐었다. 이날 경기에서 메시는 멀티골을 집어넣었을 뿐만 아니라 승부차기에서 1번 키커로 깔끔하게 득점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맹활약을 펼치면서 조국이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2004년 스페인 FC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데뷔를 한 메시는 지난..

축구 2022.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