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37

[EPL]결국 따라 잡힌 아스날 남은 건 맨시티 전 승리다

올시즌 내내 선두를 내달린 아스날이 결국 맨체스터 시티 사정권에 들어간 가운데 이 상황을 타계할 어려운 과제를 맞이하게 됐다. 아스날은 올시즌 개막 후 5연승을 내달리는 등 파죽지세의 면모를 보이면서 시즌 내내 선두 자리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최근 치른 리그 3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승점 사냥에 실패하면서 2위 맨시티의 사정권 안으로 들어온 상황이다. 현재 아스날은 32경기 동안 23승 6무 3패 승점 75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아스날보다 2경기를 덜 치른 맨시티는 30경기 동안 22승 4무 4패 승점 70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곧 맨시티가 아스날 보다 덜 치른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다면 아스날을 따돌리고 선두에 오른다는 의미다. 이렇듯 시즌 내내 지켜오던 선두 자리를 빼앗길 위기에 ..

축구 2023.04.25

[EPL]끝내 펩시티 공포증을 떨쳐내지 못한 아스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이 끝내 펩시티 공포증을 떨쳐내지 못했다. 아스날은 2월 16일(한국시간 기준)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순연 경기를 펼쳤다. 결과는 수비진의 실수 및 후반에만 내리 2골을 내주면서 1대3 완패를 당했다. 이로서 리그 개막 이후 선두를 놓친적이 없던 아스날은 리그 22라운드 만에 처음으로 골득실 차로 2위로 내려앉게 됐다. 이날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우선 맨시티가 한 경기를 더 했다고는 하나 승점 3점 차이에 불과한 상황에서의 맞대결이었다. 아스날 입장에서는 더욱 중요하게 작용한 것이 독주에 가까운 페이스를 달리다가 최근 리그 경기에서 1무 1패의 부진을 겪으면서 어느 때보다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또한 이번 맞대결은 앞서 말했듯이 후반기 맞대..

축구 2023.02.16

[EPL]카타르 월드컵 후유증을 겪고 있는 빅클럽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지 1주일이 지난 가운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재개를 앞두고 빅클럽들이 후유증을 겪고 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월드컵 22회 개최 역사상 최초로 겨울에 개최한 월드컵이다. 보통 여름에 열린 월드컵은 유럽 주요 리그 팀들의 시즌이 끝난 이후 개최됐으나 사상 최초로 겨울에 개최를 하면서 시즌 중 브레이크를 하여 개최하게 됐다. 그리고 12월 19일 월드컵 결승전이 끝난 지 1주일이 지난 현재 브렌트포드 VS 토트넘 핫스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재개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주요 빅클럽들의 애로사항이 있으니 바로 월드컵 후유증이다. 월드컵의 경우 전력이 강한 팀일 수록 보다 오랫동안 대회 기간을 갖으며, 빅클럽의 경우보다 강한 국가의 선수들이 주로..

축구 2022.12.26

아직 죽지 않은 리버풀...거함 맨시티 격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이 거함 맨체스터 시티를 격파하고 반등의 실마리를 마련해냈다. 리버풀은 10월 17일(한국시간 기준) 맨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31분 터진 모하메드 살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뒀다. 지난 몇 년 간 두 팀은 리그 내 최대 라이벌로서 우승컵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올시즌의 경우 여전히 정상급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맨시티와는 달리 리버풀의 경우 시즌 초반 치른 8경기에서 단 2승 만을 기록하면서 두 팀의 격차가 매우 벌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실제로 이번 경기 전에서도 맨시티의 압승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대다수였으며, 리버풀의 경우 직전 경기 또 다른 라이벌 아스날에게 2대3 패배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좋지..

축구 2022.10.17

[EPL]최고의 출발을 보이고 있는 아스날..확실한 승점 확보가 중요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가 아스날이 근래 들어 최고의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카타르 월드컵 직전까지 확실한 승점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아스날은 올시즌 현재까지 치른 9경기에서 8승 1패 승점 24점을 획득하면서 2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1점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위치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0회), 리버풀(19회)에 이어서 통산 3번째로 많은 우승(13회)을 거두고 있는 아스날이지만 최근 성적은 그러지 못했다. 2000년대 들어서 맨유와 리버풀, 첼시와 더불어 이른 Big 4로 지칭되면서 리그의 판도를 이끌었으나 03-04시즌 이후 리그 우승이 전무한 상황이며, 강호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또한 7년째 실패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축구 2022.10.12

[EPL]초반 선두권 다툼의 분수령이 될 북런던 더비

9월 A매치 기간이 끝나면서 다시금 재개되는 프리미어리그인 가운데 다가오는 첫 경기부터 빅뱅이 펼쳐지게 됐다. 프리이머리그는 10월 1일부터 다시금 리그를 재개할 예정인데 가장 첫번째로 치러지는 경기가 바로 아스날과 토트넘 핫스퍼의 북런던 더비다. 두 팀은 올시즌 각각 7경기 동안 6승 1패, 5승 2무를 기록하면서 리그 1위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두 팀 모두 시즌 초반 각각 17득점 18득점을 기록하면서 가공할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는데 공격진의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먼저 아스날의 경우 올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가브리엘 제수스가 7경기 동안 4득점 3도움을 기록하면서 팀 공격의 선봉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수스 이외에도 부카요 사카(1득점 4도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3득점), 마르..

축구 2022.09.29

[EPL]부활한 NO.10 마커스 래쉬포드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NO.10 마커스 래쉬포드가 완전한 부활을 알렸다. 맨유는 9월 5일(한국시간 기준) 열린 아스날과의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래쉬포드의 2득점 1도움 맹활약을 앞세워 3대1의 완승을 거두면서 파죽의 4연승을 내달렸다. 맨유는 이번 승리로 아스날에 이은 올시즌 두 번째 최장 연승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시즌 초반 2연패에 빠지면서 한 때 리그 최하위까지 처진 맨유를 다시 본 궤도로 올려놓은 것은 다름 아닌 래쉬포드다. 래쉬포드는 맨유가 시즌 2연패를 당할 당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면서 맨유 부진의 원흉 중 하나로 뽑혔으나 연패를 끊은 라이벌 리버풀 전 결승골을 시작으로 최근 4경기 동안 3득점 2도움을 기록하면서 화려한 부활 찬가를 알리고 있다. 20..

축구 2022.09.05

[EPL]진정한 시험대에 직면하게 된 상승세의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프리미어리그 대표적인 라이벌 구단으로 뽑히는 아스날과 맨유는 2022년 9월 5일(한국시간 00시 30분) 올드 트래포드에서 리그 6라운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두 팀은 현재 각각 5연승과 3연승의 연승 행진을 달리면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아스날의 경우 시즌 개막 이래 5경기 모두 전승을 기록하면서 04-05시즌 이후 최고의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대비 상승 요인으로 올 여름 이적해 온 가브리엘 제수스와 알렉산드로 진첸코 그리고 임대 복귀한 윌리엄 살리바가 나란히 맹활약을 하면서 시즌 초반 리그 최고의 팀으로 급부상했다. 맨유의 경우 시즌 개막 이후 2연패..

축구 2022.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