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의 신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이든 산초의 실망스러운 모습이 지속되고 있다. 산초는 올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약 7300만 파운드(약 1142억원)를 발생시키면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산초는 일찍이 맨체스터 시티에서 필 포든과 함께 장차 잉글랜드를 이끌 최고 유망주로 불렸으며,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만 17세의 어린 나이에 프로 데뷔를 이뤄냈다. 이후 도르트문트에서 2년 차 시즌 자신의 잠재력을 만개하면서 도르트문트에서만 137경기 50골 64도움을 기록했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좋은 활약을 선보인 산초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승선이 되는 등 세계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올시즌 맨유에서 도합 23경기 2골 1도움에 그치면서 기대치에 걸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