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47

[UCL]또다시 도진 레알 포비아..안필드 대참사 발생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이 또다시 레알 마드리드를 극복하지 못했다. 리버풀은 2월 22일(한국시간 기준) 열린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대5 대패를 당했다. 이번 리버풀의 패배가 더욱 충격으로 다가오는 것은 그들이 자랑하는 홈에서 전반 초반 연속골을 기록하면서 2대0으로 앞서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번번히 가로막힌 리버풀은 이번에야말로 "레알 포비아"를 이겨내기 위해 벼르고 있었다. 실제로 리버풀은 이날 누녜스와 살라의 연속득점으로 2대0으로 리드를 잡으면서 근래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 중 가장 좋은 출발 보여줬다. 그러나 전반 중반 비니시우스에게 기습적인 실점을 허용한 이후 내리 5실점을 기록하면서 결국 홈에서 ..

축구 2023.02.22

리버풀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코디 각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이 올 겨울 이적시장 대형 영입을 이뤄낼 전망이다. 리버풀은 올해 펼쳐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3골을 터뜨리며 네덜란드 공격을 이끈 코디 각포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각포의 현 소속팀인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은 12월 27일(한국시간 기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과 각포 이적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 '각포는 즉시 잉글랜드로 떠나 이적을 완료하기 위한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 구단은 각포에 대한 이적료를 비공개로 했으나 여러 언론에서는 기본 이적료 3700만 파운드(약 570억원)에 최대 5000만 파운드(약 770억원)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1999년생 만 23세의 각포는 유스 시절부터 PSV 한 곳에서만 몸을 담근 구단 ..

축구 2022.12.28

[EPL]사실상 우승권 레이스에서 이탈하게 된 리버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이 사실상 올시즌 리그 우승권 레이스에서 탈락하게 됐다. 리버풀은 2022년 10월 30일(한국시간 기준)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1대2 패배를 기록하면서 승점 사냥에 실패하고 말았다. 리버풀은 이날 경기 결과로 리그 12경기 동안 4승 4무 4패 승점 16점을 기록하게 되면서 9위에 머물게 됐다. 시즌 전체 일정의 30%가 소화된 현재 현재 리그 선두 아스날이 승점 31점을 기록하면서 리버풀과 15점 차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일정이 30%를 소화한 가운데 승점 격차가 15점을 벌어졌다는 것은 사실상 우승 경쟁 레이스에서 이탈했다고 볼 수 있는 격차다. 지난 몇년 간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프리미어리그를 주름잡던 리버풀의 부진이 매우 충격으로 다가오는..

축구 2022.10.31

아직 죽지 않은 리버풀...거함 맨시티 격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이 거함 맨체스터 시티를 격파하고 반등의 실마리를 마련해냈다. 리버풀은 10월 17일(한국시간 기준) 맨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31분 터진 모하메드 살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뒀다. 지난 몇 년 간 두 팀은 리그 내 최대 라이벌로서 우승컵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올시즌의 경우 여전히 정상급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맨시티와는 달리 리버풀의 경우 시즌 초반 치른 8경기에서 단 2승 만을 기록하면서 두 팀의 격차가 매우 벌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실제로 이번 경기 전에서도 맨시티의 압승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대다수였으며, 리버풀의 경우 직전 경기 또 다른 라이벌 아스날에게 2대3 패배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좋지..

축구 2022.10.17

[EPL]위기의 리버풀 클롭의 역량까지 의심받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강호 리버풀이 올시즌 초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수장인 위르겐 클롭의 역량까지 의심받고 있다. 리버풀은 올시즌 초반 리그 8경기에서 2승 4무 2패 승점 10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10위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리버풀의 시즌 초반 겉으로 보이는 문제점은 잡아야 될 팀들을 상대로 승점을 쌓아 올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2패의 경우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과의 원정 경기에서 당한 패배라고 치더라도 무승부를 거둔 풀럼과 크리스탈 팰리스, 에버튼,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의 경우 리버풀의 승점을 놓쳐서는 안 될 경기들이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나폴리에게 1대4 대패를 당하는 등 예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가운데 위르겐 클롭 감독에 대한 책임론까지 나오고 있는..

축구 2022.10.11

[EPL]홀란드의 두각으로 더욱 대조되는 누네즈의 부진

리버풀의 특급 공격수 다윈 누네즈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누네즈는 올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에 합류했다. 수년간 팀의 공격을 책임졌던 사디오 마네의 대체자로서 무려 1억 유로(약 1,350억원)의 거액을 투자할 정도로 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리버풀에 합류한 이후 프리시즌 RB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홀로 4골을 기록하면서 폭발력을 과시하더니 커뮤니티쉴드와 개막전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하면서 기대치를 충족하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 치른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퇴장을 당하면서 3경기를 결장하더니 이후 치른 모든 대회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누네즈의 부진과 맞물려 그의 소속팀 리버풀 또한 리그 7경기에서 단 2승 만을 기록하면서 9위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리버풀 입장에서 ..

축구 2022.10.05

[EPL]위기가 대두되고 있는 위르겐 클롭의 7년 주기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가 리버풀의 올시즌 출발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팀을 이끌고 있는 클롭 감독 자리가 위태로울 수 있는 상황이다. 리버풀은 2022년 9월 8일(한국시간 기준) 나폴리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A조 예선 1차전 경기를 치렀다. 객관적인 전력 상 리버풀이 우위를 가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과 다르게 나폴리가 전반에만 3골을 집어넣은 등 리버풀을 압도하는 경기를 펼치면서 나폴리의 4대1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리버풀은 이날 경기 패배로 시즌 개막 후 치른 7번의 공식경기에서 단 2승 만을 거두게 되면서 위기설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 리버풀의 부진한 시즌 출발과 함께 대두되고 있는 것이 바로 감독을 역임하고 있는 클롭의 7년 주기설이다. 클롭은 현재 리버풀과 함께 FSV 마인츠 05, 보루..

축구 2022.09.08

[EPL]초반 두드러지는 Big 6의 양극화

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일정이 각 팀 별로 3~5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이른바 Big 6(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아스날, 첼시, 토트넘 핫스퍼) 팀들의 초반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리그 라고 평가받고 있는 프리미어리그는 각 팀 별로 막대한 자본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매번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른바 Big 6라고 불리는 팀들은 리그 내에서도 더욱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면서 지난 몇 년 간 리그 내 패자로 군림하고 있다. 그러나 올시즌 초반 Big 6 팀들 간의 초반 페이스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초반 흐름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보고자 한다. 첫 번째는 상승기류를 달리고 있는 팀들이다. 올시즌 현재까지 리그 내에서 유..

축구 202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