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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PSG를 선택한 이유

차세대 축구 황제로 뽑히는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 사가가 PSG 잔류로 마무리된 가운데 음바페가 PSG를 선택한 이유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올여름 PSG와 계약 만료를 앞둔 음바페를 두고 프랑스의 거함 PSG와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두고 쟁탈전을 벌였다. 특히나 음바페가 어린 시절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 꿈이라고 공공연히 밝혀왔으며,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또한 목표로 두고 있어 계약 만료 후 레알 마드리드행이 유력시되고 있었다. 그러나 5월 22일(한국시간 기준) 전격적으로 PSG와의 3년 계약 연장을 발표하면서 음바페를 둘러싼 사가가 순식간에 종료되고 말았다. 그동안 정황상 여러 언론을 통해 나온 행보로는 음바페가 PSG의 제안을 물리치고 레알 마드리도 향할 것이 유력해보였는데..

축구 2022.05.24

손흥민의 EPL 23득점 득점왕이 위대한 이유

손흥민이 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달성한 가운데 그 내막을 살펴보면 이번 득점왕 수상에 더욱 위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아시아인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것이다. 오늘날의 프리미어리그는 스페인의 라리가, 이탈리아의 세리에A, 독일의 분데스리가와 함께 세계 4대 빅리그로 평가받고 있는 리그 중 하나다. 이들 4대 리그 중에서도 프리미어리그는 가장 강하고 인기 있는 리그로 평가받으며 그만큼 자본의 유입도 그 어떤 리그보다 많으며, 관심도 또한 최고조에 올라와 있는 리그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리그에서 손흥민이 올시즌 아시아인 최초로 득점왕을 차지했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클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그 어떤 리그보다 피지컬적으로 격하며, 공수 전환이 매우 빠른 편인데 이..

축구 2022.05.23

[A매치]6월 3연전 명단 발표...김동현, 조유민 깜짝 발탁

벤투호가 다음 달 열리는 A매치 3연전 소집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소집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GK : 조현우(울산 현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송범근(전북 현대), 김동준(제주 유나이티드) DF : 권경원(감바 오사카), 김진수, 이용, 김문환(이상 전북 현대),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 현대) , 박민규(수원 FC), 홍철(대구 FC), 정승현(김천 상무), 조유민(대전 하나 시티즌) MF : 정우영(알 사드), 송민규, 김진규, 백승호(이상 전북 현대), 손흥민(토트넘 핫스퍼),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김동현(강원 FC), 권창훈, 고승범(김천 상무), 나상호, 황인범(FC 서울),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 FW :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조규성(김천 상무) 이번 소집 명단에..

축구 2022.05.23

[EPL]다양한 스토리들이 쓰여진 마지막 라운드

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다양한 스토리들이 쓰이면서 시즌이 마무리됐다. 2021년 8월 14일(한국시간 기준) 브렌트포드 VS 아스날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2년 5월 23일(한국시간 기준) 일제히 10경기가 펼쳐지면서 대장정의 막이 내렸다. 올시즌의 경우 마지막 라운드까지 우승팀은 물론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강등권 탈출, 득점왕, 도움왕 경쟁 등 어느 때보다 경쟁이 매우 치열한 시즌으로 평가된다. 우선 첫 번째 우승 팀의 경우 맨체스터 시티가 트로피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맨시티는 아스톤 빌라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30분까지 0대2로 끌려가면서 리버풀에게 역전 우승을 허용하는 듯했으나 후반 30분부터 약 6분 동안 3골을 몰아넣는 응집력을 선보이면서 우승 트로피를 차..

축구 2022.05.23

[K리그]명가 성남의 몰락

K리그의 명가 성남 FC의 몰락이 심상치 않다. 성남은 올시즌 1부리그에서 9경기 동안 1승 3무 9패 승점 6점을 기록하면서 11위 수원 FC에 승점 6점 뒤진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성남은 K리그에서 전북 현대(9회) 다음으로 많은 총 7회 우승에 빛나는 명가로 리그에서 유일하게 3연패를 2번 기록한 강팀으로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모기업인 일화의 구단주 문선명이 고인이 된 이후 구단 운영에 점차 소홀해지면서 성남시에서 구단을 인수한 이후 예전의 위용을 과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2016년 2부리그로 강등된 이후 2년 만에 다시 1부리그로 복귀했지만 지난 3년 간 9위, 10위, 10위에 그치는 등 강등권 늪에서 허덕이고 있는 상황이다. 성남의 현재 문제점을 살펴보면 과거 사샤, 김대..

축구 2022.05.20

[laudrup7의 서른일곱 번째 추천 시]안개꽃

안개꽃 나로하여 네가 아름다울 수 있다면 네 몫의 축복 뒤에서 나는 안개처럼 스러지는 다만 너의 배경이어도 좋다. 복효근 생뚱맞지만 난 이 시를 읽으면서 연예인들과 슬램덩크의 채치수가 생각났다. 무언가를 할 때 무언가를 만들 때 누군가 빛나는 존재가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 빛나는 존재 뒤에 묵묵히 자기 일을 하는 사람들의 공헌이 있다는 것을 사람들은 그리 잘 알아차리지 못한다. 빛나는 연예인들을 위해 뒤에서 안 보이고 묵묵히 지원하는 스태프들 팀을 위해 진흙투성이의 가자미를 자처하는 채치수는 어찌 보면 빛나는 것들보다 더욱 빛나는 존재일 수 있다. 나는 그렇게 믿는다 비록 내가 빛나고 눈에 띄지 않더라도 내 역할에 충실하면 분명히 빛나는 날이 올 것이라는걸

추천 시 2022.05.20

[EPL]마지막 라운드 관전 포인트 3가지

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대단원을 막을 앞둔 가운데 마지막 라운드에 대한 3가지 관전 포인트를 집중해보자. 올시즌 EPL은 8월 14일(한국시간 기준) 브렌트포드 VS 아스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월 23일(한국시간 기준) 모든 팀들이 일제히 마지막 최종전을 펼치면서 38라운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금 이러한 막바지 상황에서 3가지 관전 포인트가 있는데 첫 번째는 리그 우승 경쟁이다. 올시즌 EPL은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2파전으로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여왔다. 현재 선두는 맨시티로 37경기 동안 28승 6무 3패 승점 90점을 기록 중이다. 맨시티의 뒤를 바짝 추격 중인 리버풀의 경우 37경기 동안 27승 8무 2패 승점 89점을 기록하면서 승점 1점 차로 맨시티를 바짝 추격 중..

축구 2022.05.18

[KBL]역대급 매물이 쏟아져 나온 에어컨 리그

KBL 21-22시즌 서울 SK의 통합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다가오는 오프시즌 FA 시장에서 역대급 매물들이 쏟아져 나온다. KBL은 5월 11일 올해 여름 FA 자격을 취득한 선수 총 46명을 공시했다. 이번 FA 시장에서는 MVP 출신 선수만 4명이 나오는 등 각 팀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시장에 나오면서 역대급 FA 시장이 될 것이라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번 오프시즌 주요 FA 명단은 아래와 같다. (직전 연봉) 원주 DB : 박찬희(2억 1천만원), 허웅(3억 3천만원) 서울 SK : 김선형(5억 2천만원) 고양 오리온 : 이승현(6억원) 전주 KCC : 이정현(4억원), 정창영(1억 9천만원) 안양 KGC : 양희종(2억원), 전성현(2억 8천만원) 부산 KT : 김현민(1억..

농구 202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