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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데뷔 2년 차에 정상급 센터로 올라선 하윤기

KBL 수원 KT의 하윤기가 데뷔 2년 차 만에 리그 정상급 센터로 우뚝 섰다. 하윤기는 올시즌 현재까지 33경기 동안 14.09득점 6.33리바운드 1.39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모든 부문에서 지난 시즌 대비 성장한 모습을 보인 하윤기는 특히 득점 부문에서 약 2배(지난 시즌 7.52득점)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나 국내 최고 센터로 평가 받는 오세근과 비교하여 거의 모든 부문에서 앞서고 있으며, 야투율 또한 56.72%의 높은 확률을 자랑하면서 효율성까지 갖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올시즌 생애 최초로 출전한 올스타전에서 MVP까지 수상하면서 스타성까지 갖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윤기는 일찍이 고교 시절부터 동나이대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으면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204..

농구 2023.01.27

조규성과 오현규의 희비가 엇갈린 2022년 월드컵과 2023년 겨울 이적시장

한국 축구의 차세대 스트라이커 조규성과 오현규의 희비가 내리 엇갈리고 있다. 두 선수는 2022년 한 해 한국 축구에서 가장 주목받은 스트라이커들이었다. 먼저 조규성의 경우 K리그에서 31경기 동안 17득점 5도움을 기록하면서 생애 처음으로 득점왕에 등극했다. 또한 FA컵 결승 2차전에서는 홀로 2득점을 터뜨리면서 소속팀 전북 현대를 우승으로 이끌면서 대회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오현규의 경우 K리그에서 36경기 동안 13득점 3도움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최초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강등권에 허덕이던 소속팀 수원 삼성을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연장 후반 결승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토록 좋은 활약을 선보인 두 선수의 희비가 처음으로 갈린 것은 바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다..

축구 2023.01.26

[오피셜]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 셀틱 이적 확정

축구 국가대표 출신 오현규가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이적을 확정지었다. 셀틱 구단은 1월 25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원 삼성에서 활약한 오현규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셀틱은 오현규와 5년 간의 계약을 맺었으며, 오현규의 영입을 위해 약 300만 유로(약 4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밝혀진다. 이로써 오현규는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활약한 기성용과 차두리에 이어 셀틱 역사상 3번째 한국인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2001년 생으로 만 21세의 오현규는 지난 2019년 K리그 최초로 준프로 계약 신분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년 차 시즌인 2020년 전격적으로 상무에 입대하면서 이른 나이에 군생활을 마무리한 오현규는 2022년 자신이 가진 재능을 폭발했다..

축구 2023.01.25

메시와 호날두의 상반된 라스트 댄스와 GOAT

오랫동안 세계 축구계의 패권을 두고 겨룬 쌍두마차 메시와 호날두가 상반된 라스트 댄스를 펼쳤다. 메시와 호날두는 각각 2002년과 2004년 프로 데뷔한 이래 정상 위치에서 끊임없이 경쟁해왔다. 먼저 메시의 경우 데뷔 이후 점차적으로 재능을 과시하더니 08-09시즌 소속팀 바르셀로나가 트레블(리그,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을 거두는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하면서 2009년 당대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이후 메시는 전무후무한 발롱도르 4연패 및 6번의 발롱도르를 더 수상했으며, 무려 10번의 리그 우승과 4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더불어 수많은 개인상을 휩쓸면서 당대를 넘어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국가대표팀에서도 아르헨티나 역사상 가장 많은 출전(1..

축구 2023.01.25

이강인을 둘러싼 이적설과 꾸준한 경기 출전

한국 축구 최고의 기대주 이강인을 둘러싼 이적설이 거듭 이뤄지고 있다. 1월 1일 유럽 축구 겨울 이적시장이 개장된 가운데 눈에 띄는 소식이 있으니 바로 이강인의 대한 이야기다. 현재 스페인 마르카와 영국 버밍엄 메일 등 각종 언론에서는 프리미어리그 구단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애스턴 빌라 그리고 에레데비지에 명문 페예노르트 등이 이강인의 이적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가 밝혔다. 이강인의 대한 구체적인 이적료로 약 1700만 유로(약 226억원)를 책정할 정도로 그 관심도가 구체적이다. 이강인은 올시즌 현재 리그 16경기 동안 2득점 4도움(리그 공동 3위)을 기록하면서 팀 공격의 알파이자 오메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강인은 공격포인트 같이 직접적으로 눈에 띄는 수치 외에도 결정적 기회 창출 8회(리그 1..

축구 2023.01.25

[NBA]NBA를 정복하고 있는 유럽 3인방

농구의 본토 미국이 아닌 변방 유럽에서 온 3인방이 NBA를 폭격하고 있다. NBA는 2000년대 접어들면서 미국 이외에도 유럽과 남미, 호주 등 전 세계 각지의 재능 있는 선수들이 합류하고 있다. 특히나 2010년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올스타급 선수를 넘어서 현시대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서는 선수들이 증가했다. 그중 대표적인 3인방이 있으니 바로 야니스 아테토쿤보(밀워키 벅스),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게츠), 루카 돈치치(슬로베니아)다. 이들의 국적은 각각 그리스, 세르비아, 슬로베니아로 일반적으로 이들의 국가를 생각할 때 대표적인 스포츠로 농구가 떠오르지 않는다. 그만큼 어찌보면 농구계에서는 비주류의 국가일 수 있는데 현재 이들이 보여준 활약상은 NBA 역대 전설들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활약을 보여..

농구 2023.01.23

[A대표팀]하루 빨리 정해져야 하는 벤투의 후임자

2023년 새해가 밝은 현재 벤투 감독의 후임자가 아직까지 미정이다. A대표팀은 지난 2018년 9월 파울로 벤투 감독을 부임시킨 이후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까지 감독직을 맡겼다. 벤투가 재임한 약 4년 4개월이라는 시간은 국가대표 감독 역사상 최장수 기간으로 벤투의 색채가 매우 짙게 남아 있는 상황이다. 벤투 감독 부임 시절 빌드업과 관련된 축구로 이런저런 얘기들이 오갔으나 결과적으로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을 기록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그렇게 월드컵 16강이라는 성과와 함께 벤투는 한국 축구를 떠나게 됐고 한국 축구는 새로운 출발을 하는 기로에 놓이게 됐다. 현재 1월 중순이 지난 가운데 벤투 감독의 후임자는 아직 미정이다. 현재 언론에서는 전 발렌시아 감독은 호세 보르달라스와 ..

축구 2023.01.20

[laudrup7의 쉰두 번째 추천 시]아름다운 얘기를 하자

아름다운 얘기를 하자 병든 너는 내 그림자 미운 네 꼴은 또 하나의 나 어쩌자는 얘기냐, 너는 어쩌자는 얘기냐 별이 자꾸 우리를 보지 않느냐 아름다운 얘기를 좀 하자 노천명 인간은 누구나 다양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 나 자신 또한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 모두를 가지고 있다. 나는 겉으로는 자신감 있게 행동하려고 한다. 사회 안에서 나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없으면 나 자신 스스로도 지키지 못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런데 가끔 내 마음 한켠에 자신감이 떨어진 내가 보이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난 당황하는데 그것을 티 내지 않으려고 한다. 부정적인 나의 모습도 "나"지만 그다지 보고 싶진 않다. 부정적인 것과 친해져서 좋을게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힘들수록 나의 긍정적인 모습을 바라보자 난 멋있다..

추천 시 202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