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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세대교체가 이루어진 ALL-NBA 디펜시브팀..5명 첫 입성

22-23시즌 ALL-NBA 디펜시브팀이 발표된 가운데 무려 5명의 선수가 처음으로 디펜시브팀에 입성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NBA 사무국은 5월 10일(한국시간 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시즌 올 디펜시브 퍼스트팀과 세컨드팀 명단을 발표했다. 발표한 명단은 아래와 같다. First Team : 즈루 할러데이(밀워키 벅스), 알렉스 카루소(시카고 불스), 에반 모블리(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자렛 잭슨 주니어(멤피스 그리즐리스), 브룩 로페즈(밀워키 벅스) Second Team : 데릭 화이트(보스턴 셀틱스), 딜런 브룩스(멤피스 그리즐리스), O.G. 아누노비(토론토),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뱀 아데바요(마이애미 히트) 이번 명단에서 특이사항이 있다면 앞서 말한 것처럼 무려 절반..

농구 2023.05.10

[K리그]쓸쓸하게 물러난 김상식 감독이 전북에서 쌓아올린 공로

K리그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이 결국 쓸쓸하게 물러난 가운데 그가 전북에서 이룬 공로들을 잊어서는 안된다. 전북 구단은 5월 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상식 감독이 일신상의 사유로 구단에 사임 의사를 표했으며, 구단에서 이를 수용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김두현 수석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임명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김상식 감독은 2009년 선수로서 처음으로 전북 현대에 합류한 이후 약 15년 만에 전북을 떠나게 됐다. 비록 올시즌 리그에서 10경기 동안 3승 1무 6패 승점 10점을 기록하면서 부진한 성적을 올렸지만 그동안 김상식 감독이 전북에서 이룬 커리어마저 퇴색될 수는 없다. 지난 2009년 원소속팀 성남에서 쫓기듯 전북으로 합류한 김상식은 전북에 합류하자..

축구 2023.05.09

[KBL]감독 커리어 이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김상식 감독

한국프로농구(KBL) 안양 KGC 인삼공사의 김상식 감독이 커리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KGC는 서울 SK 나이츠와의 챔피언 결정전 7차전 승부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0대97로 승리를 하면서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됐다. 올시즌 정규리그에서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기록한 KGC는 구단 역사상 두 번째 통합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또한 올시즌 동아시아 농구 클럽 대항전(이상 EASL)에서도 우승을 거두면서 올시즌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KGC가 이렇듯 좋은 성적을 기록한 요소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가장 빠질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로 김상식 감독의 존재를 뽑을 수 있다. 올시즌을 앞두고 KGC에 부임한 김상식 감독은 사실..

농구 2023.05.08

[세리에A]디에고 마라도나 시절 이후 33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을 거둔 나폴리!

이탈리아 세리에A SSC 나폴리가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들어올렸다. 나폴리는 5월 5일(한국시간 기준) 우디네세와 치른 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3분 로브리치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7분 터진 빅터 오시멘의 득점에 힘입어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경기 무승부로 나폴리는 25승 5무 3패 승점 80점을 획득하면서 2위 라치오 승점 차를 16점 차로 벌리면서 89-90시즌 이후 처음으로 리그 우승의 감격을 이루게 됐다. 1926년 창단된 이후 올해로 창단 97주년을 맞이한 나폴리는 오랜 역사와 다르게 리그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나폴리가 가장 전성기를 달리던 구간은 1980년대 중후반으로 당시 디에고 마라도나라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선수의 활약으로 당시 2번의 리그 우..

축구 2023.05.05

[EPL]프리미어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골을 경신한 홀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이 역대 한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작성했다. 홀란은 5월 4일(한국시간 기준) 웨스트햄 유나이티와의 34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25분 잭 그릴리의 도움을 받아 왼발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팀의 3대0 승리를 견인했다. 이번 득점으로 홀란은 리그 30호골을 기록하면서 기존 앨런 시어러(94-95시즌)와 앤디 콜(93-94시즌)의 34득점을 넘어선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역대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섰다. 올해로 만 22세인 홀란은 어린 시절부터 폭발적인 득점 감각을 뽐내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2018년 만 17세의 어린 나이에 노르웨이 1부리그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홀란은 이후 잘츠부르크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19-20시즌 오스트리아 리그와..

축구 2023.05.04

[NBA]2인자 신세를 떨쳐내고 마침내 1인자로 올라선 조엘 엠비드

NBA 동부컨퍼런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조엘 엠비드가 올시즌 정규시즌 MVP의 영예를 않게 됐다. NBA 사무국은 5월 3일(한국시간 기준) 미디어 패널 투표를 공개했는데 투표 결과 엠비드가 1위표 100표 중 73표를 받는 등 총점 915점으로 2위 니콜라 요키치(674점)와 3위 야니스 아테토쿤보(606점)를 따돌리고 MVP를 수상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MVP 수상으로 엠비드는 지난 2014년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필라델피아에 합류한 이후 9년 만에 리그 최고의 선수로 우뚝 올라서게 됐다. 리그 9년 차를 맞이한 엠비드는 드래프트 후 2년 간의 공백기를 가졌으나 곧바로 정상급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리그 최고의 센터 중 하나로 활약했다. 특히나 부상 이후 본격적으로 맞이한 17-18시..

농구 2023.05.03

[NBA]올시즌 플레이오프 트렌드는 업셋이다

NBA 22-23시즌 플레이오프가 한창인 가운데 올시즌 트렌드로 업셋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업셋이란 말 그대로 하위권 시드 팀들이 상위권 팀들을 제압하는 것으로 기본적으로 정규시즌 성적에 따라 배정받는 시드는 해당 시즌 팀들의 전력 차를 의미하는 것과 같다. 하위권 시드의 팀들이 상위권 시드의 팀들을 물리치는게 객관적으로 쉽지 않은데 올시즌의 경우 그 어려운 일이 1라운드부터 다수 발생하면서 팬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가장 주목을 받은 업셋은 동부컨퍼런스 마이애미 히트와 밀워키 벅스의 시리즈다. 마이애미의 경우 올시즌 동부컨퍼런스 7위에 머물면서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치렀는데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도 애틀랜타 호크스에게 패배를 당하는 등 천신만고 끝에 최하위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합류하게 됐다. 반면 밀워..

농구 2023.05.02

[EPL]역사상 두번째로 트레블에 도전하는 맨체스터 시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트레블에 도전한다. 트레블이란 주요 대회인 리그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잉글랜드 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FA컵을 모두 거머쥐는 것을 뜻한다. 잉글랜드 구단 역사상 트레블을 달성한 구단은 같은 연고지를 두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98-99시즌 현재까지도 화자되고 있는 그 유명한 '누 캄프의 기적'과 함께 트레블을 달성했다. 현재 맨시티의 트레블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우선 리그를 살펴보면 가장 중요한 승부처였던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4대1의 대승을 거두면서 우승의 8부 능선을 넘은 상황이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가 승점 76점으로 2위 아스날에 승점 1점 차로 앞서 있으며, 아스날 보다 1경기를 덜 한 상황이어서 우승 가능성..

축구 202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