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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흡사 마이클 조던의 재림을 보여준 지미 버틀러의 위대한 퍼포먼스

NBA 동부컨퍼런스 마이애미 히트의 지미 버틀러가 22-23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버틀러는 밀워키 벅스를 상대로한 동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5경기 동안 평균 37.6득점 6.0리바운드 4.8어시스트 1.8스틸 야투율 59.7% 3점슛 성공률 44.4%를 기록하면서 마이애미가 1라운드를 통과하는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버틀러의 활약이 더욱 놀라운 것은 상대팀은 밀워키가 올시즌 리그 전체 1위의 승률을 기록한 강팀이기 때문이다. 밀워키는 올시즌 정규시즌 MVP 후보에 오른 야니스 아테토쿤보를 필두로 2옵션 크리스 미들턴, 선수들이 뽑은 리그 최고의 수비수 즈루 할러데이, 리그 올해의 수비수 2위에 오른 브룩 로페즈 등 라인업에 빈틈이 없는 팀이다. 특히 밀워키는..

농구 2023.04.28

[NBA]균형이 추가 점점 실패로 돌아가는 LA 클리퍼스의 승부수

NBA 서부컨퍼런스 LA 클리퍼스의 2019년 승부수가 점점 실패로 다가가고 있다. 클리퍼스는 지난 1970년 창단 이후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구단이다. LA라는 미국 내에서 가장 큰 시장을 연고지로 갖고 있는 구단이지만 창단 후 파이널 진출은 커녕 수십년간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늘 같은 연고지의 LA 레이커스 그늘에 가려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오랜 부진 속 2010년대에 접어들면서 리그 내에서 스포라이트를 받게 됐으니 바로 블레이크 그리핀과 크리스 폴의 존재감이다. 오랫동안 부진한 성적을 거둔 클리퍼스는 2009년 전체 1순위 픽을 얻으면서 해당 지명권을 통해 당대 최고 재능으로 불린 그리핀을 지명하게 됐다. 여기에 2011년 당대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불리는 크리스 폴을 영입하면서 ..

농구 2023.04.27

[NBA]에인지를 더욱 빛나게 만든 라우리 마카넨의 MIP

NBA 22-23시즌 서부컨퍼런스 유타 재즈의 라우리 마카넨이 기량발전상 수상자(이상 MIP)로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4월 25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타의 마카넨이 올시즌 MI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마카넨은 MIP 경쟁에서 오클라호마 시티의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2위)와 뉴욕 닉스의 제일런 브런슨(3위)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않게 됐다. 올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유타에 합류한 마카넨은 66경기 동안 평균 25.6득점 8.6리바운드 1.9어시스트 야투율 49.9% 3점슛 성공률 39.1% 자유투 성공률 87.5%를 기록하면서 팀 내 에이스로 활약했다. 마카넨은 지난 시즌 대비 무려 평균 10득점 이상 증가함과 동시에 각종 슈팅률 지표 모두 상승하면서 양과 질 모두 업그..

농구 2023.04.26

[EPL]결국 따라 잡힌 아스날 남은 건 맨시티 전 승리다

올시즌 내내 선두를 내달린 아스날이 결국 맨체스터 시티 사정권에 들어간 가운데 이 상황을 타계할 어려운 과제를 맞이하게 됐다. 아스날은 올시즌 개막 후 5연승을 내달리는 등 파죽지세의 면모를 보이면서 시즌 내내 선두 자리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최근 치른 리그 3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승점 사냥에 실패하면서 2위 맨시티의 사정권 안으로 들어온 상황이다. 현재 아스날은 32경기 동안 23승 6무 3패 승점 75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아스날보다 2경기를 덜 치른 맨시티는 30경기 동안 22승 4무 4패 승점 70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곧 맨시티가 아스날 보다 덜 치른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다면 아스날을 따돌리고 선두에 오른다는 의미다. 이렇듯 시즌 내내 지켜오던 선두 자리를 빼앗길 위기에 ..

축구 2023.04.25

[EPL]사실상 끝난 챔스 경쟁과 토트넘 핫스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막바지로 다가가는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고 벌이는 4위권 경쟁이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프리미어리그는 각 팀당 30~32경기를 치르면서 팀당 6~8경기 만을 남겨놓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관심이 모이는 요소 중 하나인 챔피언스리그 경쟁의 윤곽이 드러났다. 현재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는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한 가운데 남은 두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어제 치른 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5위 토트넘 핫스퍼의 맞대결은 챔스 티켓 경쟁을 위한 최대 관전포인트 중 하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치른 경기에서 치열한 다툼이 벌어질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뉴캐슬이 전반 21분 만에 5골을 폭격하는 등 화력을 선보이면서 6..

축구 2023.04.24

[laudrup7의 쉰여섯 번째 추천 시]봄날엔

봄날엔 봄날엔 세상에 온통 사랑의 열기가 가득하다 저마다 자랑하듯, 저마다 뽐내듯이 피어나는 꽃들을 보면 나도, 사랑을 하지 아니하고는 못견디겠다. 용혜원 따사로운 봄날에는 여러 생명들이 씨앗을 터뜨리고 과실을 맺는다. 따사로운 봄날에는 많은 이들이 피어나는 꽃들과 함께 인연을 맺고는 한다. 피어나는 꽃들과 좋아 보이는 인연들을 만들어내는 봄의 힘은 위대하다. 모두가 봄의 긍정적인 기운을 얻었으면 좋겠다. 따사로운 봄날 안에 있기보다는 나가서 봄날의 따뜻한 에너지를 얻어보자. 참을 수 없이 견디기 힘들면 행하자, 우리의 행복을 위해.

추천 시 2023.04.21

[분데스리가]심상치 않은 뮌헨의 분위기 자칫 리그 우승도 어려울 수 있다

분데스리가 거함 바이에른 뮌헨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뮌헨은 지난 수년간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유럽 최고의 구단 중 하나로 군림해왔다. 매 시즌 트레블(리그, 챔피언스리그, FA컵)을 노리는 뮌헨은 최소 매년 리그 우승은 물론 더블을 거두는 것이 당연시되는 구단이다. 그러나 올시즌의 경우 자칫 3개의 주요 대회 중 단 1개도 획득하지 못할 정도로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우선 현재 가장 확률이 높은 리그 우승의 경우 27경기 동안 승점 58점으로 리그 선두에 위치하고 있으나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불과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 중이다. 특히나 올해 27경기 중 벌써 7번의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을 까먹었는데 이는 지난 10년 간 16-17시즌과 더불어 최다 타..

축구 2023.04.20

[NBA]SAC 디에런 팍스 올해의 해결사 초대 수상자 영예

NBA 서부컨퍼런스 새크라멘토 킹스의 디에런 팍스가 22-23시즌 올해의 해결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않게 됐다. NBA 사무국은 4월 19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팍스가 올해의 해결사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올해의 해결사는 올시즌 처음으로 신설된 상으로 경기 종료 5분전, 5점 차 이내 상황 즉 클러치 상황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팍스는 총 100명의 취재 기자 및 해설가로 구성된 투표인단 중 무려 91명에게 1위표를 얻으면서 2위 지미 버틀러와 3위 더마 드로잔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팍스는 올해 클러치 상황에서 2위 드로잔보다 무려 35득점 많은 194득점을 폭발시켰다. 이뿐만 아니라 집중력이 더욱 최고조로 올라가는 3분 전 3점 차 이내 상황에서 무려 1..

농구 202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