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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에인지를 더욱 빛나게 만든 라우리 마카넨의 MIP

laudrup7 2023. 4. 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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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2-23시즌 서부컨퍼런스 유타 재즈의 라우리 마카넨이 기량발전상 수상자(이상 MIP)로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4월 25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타의 마카넨이 올시즌 MI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마카넨은 MIP 경쟁에서 오클라호마 시티의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2위)와 뉴욕 닉스의 제일런 브런슨(3위)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않게 됐다.

 

올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유타에 합류한 마카넨은 66경기 동안 평균 25.6득점 8.6리바운드 1.9어시스트 야투율 49.9% 3점슛 성공률 39.1% 자유투 성공률 87.5%를 기록하면서 팀 내 에이스로 활약했다.

마카넨은 지난 시즌 대비 무려 평균 10득점 이상 증가함과 동시에 각종 슈팅률 지표 모두 상승하면서 양과 질 모두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줬다.

 

마카넨이 이렇듯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더욱 빛을 발하는 인물이 있으니 바로 유타 재즈의 단장 대니 에인지다.

 

21-22시즌 유타 단장으로 취임한 에인지는 해당 시즌이 끝난 이후 코어인 루디 고베어와 도노반 미첼을 트레이드하면서 리빌딩을 선언했다.

 

도노반 미첼을 클리블랜드에 보내면서 무려 3장의 1라운드 비보호 픽과 2장의 1라운드 스왑권 그리고 콜린 섹스턴과 오차이 이바지 마지막으로 라우리 마카넨이다.

이바지의 경우 22년 드래프트 전체 14순위의 선수로 사실상 1라운드 지명권을 받은 것과 다름 없으며, 섹스턴의 경우 부상 이전 평균 25득점에 가까운 득점력을 보여준 유능한 선수다.

 

여기에 마카넨이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미첼을 활용한 에인지의 트레이드는 말 그대로 초대박이 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스턴 단장 시절 이미 그 역량을 보여준 에인지가 이번 미첼 트레이드와 마카넨의 MIP 수상으로 그의 커리어에 빛나는 성과를 추가하게 됐다.

 

 

이미지 출처 : SB Nation, USA Today,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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