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50

[SPL]스티븐 제라드 감독으로 생애 첫 리그 우승 등극... 레인저스 10년 만에 리그 우승

리버풀의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가 선수로서 이루지 못한 리그 우승을 감독으로서 이루게 되었습니다. 한국시간 3월 7일일 셀틱 VS 던디 유나이티드의 SPL 32라운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경기는 0대0 무승부로 마감하였습니다. 이날 경기 결과로 잔여경기 6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레인저스와 리그 2위 셀틱과의 격차가 20점 차로 벌어지면서 2020-2021시즌 레인저스의 우승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레인저스의 우승은 레인저스와 감독인 제라드에게 많은 의미가 담긴 우승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레인저스 구단 자체적으로 10년 만에 리그 우승을 달성하면서 셀틱 천하의 스코틀랜드 리그의 판세를 뒤흔드는 의미 있는 우승입니다. 또한 레인저스는 2012년 구단이 파산을 하면서 4부리그로 추락하는 최악의 상황에 직..

축구 2021.03.09

[EPL]손흥민-케인 역대 최강의 공격 듀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프리미어리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였습니다. 올시즌 EPL 최강의 공격 듀오로 떠오르고 있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지난 3월 8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올시즌 14번째 합작골을 터뜨리면서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 신기록을 작성하였습니다. 기존 최다 합작골 신기록은 1994-1995시즌 블랙번 로버스의 앨런 시어러와 크리스 서튼이 기록한 13골이었으나 손흥민과 케인이 16년 만에 새로운 역사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올시즌 손흥민과 케인은 리그에서 각각 13골 9도움, 16골 13도움을 기록하면서 득점과 어시스트 모두 다방면에서 맹활약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손흥민이 1도움만 더하게 된다면 리그에서 가장 먼저 두 자릿수 골과 도움을 기록한 2명의 선수를 보유하게 되며, 현..

축구 2021.03.09

[EPL]디펜딩챔피언 리버풀 부진의 3가지 원인

디펜딩챔피언 리버풀이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6연패에 빠지면서 부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2021년 3월 7일(한국시간 일요일 오후 23시 00분) 리버풀 VS 풀럼의 EPL 28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풀럼이 리버풀을 1대0으로 격파하였습니다. 리버풀은 이날 경기마저 패배하면서 홈구장 안필드에서 6연패를 당하는 치욕을 겪게 되었습니다. 현재 리버풀은 유럽챔피언스리그는 커녕 유로파리그도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총체적 난국에 빠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심각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현재 리버풀의 부진의 대한 원인을 3가지로 꼽아보려고 합니다. 우선 첫째로 공격진의 위력이 급감한 것입니다. 리버풀은 최근 안필드에서 치러진 6경기에서 단 1득점에 그치면서 심각한 공격력 난조에 시달리고 있는 ..

축구 2021.03.08

[EPL]맨시티 파죽의 20연승...트레블을 노리다

맨체스터 시티가 공식경기 20연승을 내달리면서 파죽지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맨체스터 시티는 리그 14연승을 포함 공식 대회에서 현재 20연승을 내딛으면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최근 치른 27경기에서 24승 3무에 63득점 8실점으로는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보여주면서 올시즌 전 세계 모든 유럽 클럽 중에서 최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맨시티는 현재 리그에서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 12점 차로 앞서면서 여유 있게 선두를 질주하고 있어 리그 우승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더불어 현재 맨시티의 숙원사업인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현재 뮌헨글라드바흐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 1차전에서 2대0 승리를 거두면서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

축구 2021.03.01

[EPL]완벽히 부활한 가레스 베일...2골 1도움 맹활약

웨일스의 축구스타 가레스 베일이 완벽하게 부활했습니다. 2021년 2월 28일(한국시간 일요일 오후 23시 00분) 토트넘 핫스퍼 VS 번리 FC의 EPL 26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가레스 베일이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토트넘이 번리를 4대0으로 대파하였습니다. 최근 토트넘은 리그 6경기에서 1승 5패의 극심한 부진을 보이면서 이날 경기의 승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토트넘의 고민을 덜어준 선수는 가레스 베일과 손흥민의 조합이었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2분 만에 손흥민이 올려준 크로스를 베일이 발만 가져다대면서 선제골을 기록하였습니다. 이후 토트넘은 베일의 어시스트에 이은 케인의 골과 모우라의 추가골까지 묶어 전반을 3대0으로 마무리하면서 리그에서 오랜만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축구 2021.03.01

[EPL]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6팀의 치열한 경쟁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대한 경쟁이 뜨겁습니다. 현재까지 팀 별로 적게는 23경기에서 많게는 25경기까지 소화한 가운데 현재 선두 맨시티가 승점 59점으로 독주체제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3위 레스터 시티가 승점 49점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관건은 나머지 챔피언스리그 1장 티켓을 둘러싼 4위를 누가 달성하느냐가 흥미롭게 진행 중에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4위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승점 45점을 기록 중에 있으나 불과 5위 첼시가 승점 2점 차로 바짝쫓고 있으며 6위~9위를 형성 중인 리버풀과 에버턴, 아스턴 빌라, 토트넘까지 남은 경기 수를 따져보았을때 승점 6점 차 이내로 추격 중에 있어서 4위 탈환에 대한 가능성이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

축구 2021.02.23

[EPL]지금 손흥민에게는 휴식이 필요하다...토트넘 웨스트햄에 1대2 패배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의 지친 기색이 역력한 상황입니다. 2021년 2월 21일(한국시간 일요일 오후 21시 00분) 토트넘 핫스퍼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EPL 25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전 후반 각각 1골씩을 기록한 웨스트햄이 토트넘을 2대1로 격파하였습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선발 출장하여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슈팅 1개 드리블 돌파 2회를 기록하였으나 전체적으로 경기에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였습니다. 심지어 슈팅 1개는 후반 막판인 42분에 기록할 정도로 손흥민 특유의 슈팅력을 보여줄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손흥민은 2021년 새해 들어 토트넘이 소화한 13경기 중 12경기를 소화하면서 많은 출전시간을 소화하면서 지친 기색이 역력하고 컨디션 저하가 눈에 띄게 보이고 ..

축구 2021.02.22

[EPL]손흥민 케인 나란히 리그 13호골 폭발...토트넘 웨스트브롬 완파

역시 토트넘의 믿을맨은 케인과 손흥민이었습니다. 2021년 2월 7일(한국시간 일요일 오후 21시 00분) 토트넘 핫스퍼 VS 웨스트 브롬위치의 EPL 22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케인, 손흥민 듀오가 나란히 골을 터뜨린 토트넘이 웨스트브롬을 2대0으로 완파하였습니다. 이날 경기는 토트넘 케인의 부상 복귀전으로도 많은 관심이 모아진 경기였습니다. 전반전 토트넘은 돌아온 케인을 앞세워 웨스트브롬을 시종일관 밀어붙였으나 골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전반전을 0대0 무승부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0대0 무승부의 흐름이 길어질뻔하던 경기에서 해결사로 나선 건 역시 케인과 손흥민이었습니다. 후반 10분 호이비에르의 완벽한 킬패스를 건네받은 케인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밀어 넣으면서 그토록 원하던 선제골..

축구 2021.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