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가 선수로서 이루지 못한 리그 우승을 감독으로서 이루게 되었습니다. 한국시간 3월 7일일 셀틱 VS 던디 유나이티드의 SPL 32라운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경기는 0대0 무승부로 마감하였습니다. 이날 경기 결과로 잔여경기 6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레인저스와 리그 2위 셀틱과의 격차가 20점 차로 벌어지면서 2020-2021시즌 레인저스의 우승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레인저스의 우승은 레인저스와 감독인 제라드에게 많은 의미가 담긴 우승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레인저스 구단 자체적으로 10년 만에 리그 우승을 달성하면서 셀틱 천하의 스코틀랜드 리그의 판세를 뒤흔드는 의미 있는 우승입니다. 또한 레인저스는 2012년 구단이 파산을 하면서 4부리그로 추락하는 최악의 상황에 직..